강진산 절화용 수국의 수출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국내 꽃 전문 수출업체인 ㈜제이제이에프를 통해 강진에서 생산되는 절화용 수국의 일본 수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그 동안 강진산 절화용 수국은 대동농협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됐다. 수국 재배농가가 늘어나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출물량이 충분히 확보되어 광양에서 알스트로메리아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제이제이에프 수출업체와 연계하여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에서 생산되는 절화용 수국은 18농가가 6㏊를 재배, 전국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1주일에 1천본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특히,강진산 절화용 수국은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전남의 대표 수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수출 확대를 위해 도내 수국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출 규격품 생산 및 검역, 농약안전성 등 전문가 합동으로『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추진하여 참여농가와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농기원 조동호 자원경영과장은 “절화용 수국 일본 수출 확대로
전남 지역 배 수출 농가의 애로사항을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이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순천시의 배 수출경영체(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합동「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NH무역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수출농가의 문제를 현장에서 진단하고 처방하는 질의응답식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 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최장전 박사는 배 생육초기 과원관리 기술과 저장유통을, 임병선 연구관은 배 수확후 품질관리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여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 조동호 자원경영과장은 “7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들을 선제적·종합적으로 해결해 주고, 안정적인 수출확대를 통해 국내 신선농산물의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사과 2.5kg 박스 당 4천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고,토마토는 4kg 박스 당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와 토마토 상생마케팅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과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가와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토마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상생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산물 수급안정과 농업인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여「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고,「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겠다”며,“상생의 큰 뜻에 동참하고 후원해주신 장성군과 NH농협은행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상생마케팅이란 지자체와 기업의 도움으로 농산물 가격을 할인하여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며, 후원 기업 및 지자체는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맛있고, 돈 되는 수박 농사 함께 한다” 경쟁력 있는 육묘장이 되려면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모종과농가들에게 재배기술을 지도해야 한다. 농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농가들의 돈 되는 농사가 될 수 있도록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20년째 육묘장을 이끌어 나가는 최석호 대표는 역경을 딛고 쌓아 온 고품질 육묘재배기술과영농현장 노하우를 농가들에게 상담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낸다.마침 최석호 대표가 음성군 맹동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가 재배기술을 지도하는 모습을 취재했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재배기술과 정성 그리고 서비스 육묘장 최석호 대표의 지산육묘장은 재배기술과 정성 그리고 서비스 조건을 갖춰 농가들에게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최 대표는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농가 입장에 서서 돈 되는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육묘전문가이다. 특히 친환경 고품질 모종 생산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농업을 추구하는 것이 최 대표의 육묘장 경영 철학이기도 하다. 여전히 토양에서 발생하는 병해들에 대해 연구와 영양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지산육묘장은 토마토·수박·애호박·오이 전문 육묘장이다. 과욕을 부르는 농사보다는 원칙과 기본
무엇이 그렇게 특별 하길래 ‘박사골 옛날쌀엿’ 상품에 소비자들은 엄지척 인사를 하는 것일까? 박사를 길러낸 정성으로 원이숙 대표가 수제로 만든 쌀엿과 조청 맛은 전통의 깊은 맛이 배어 있다. 한 번 맛보면 또 먹고 싶은 맛,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좋은 쌀과 엿기름으로 만들어 깊은 단맛과 부드러운 윤기를 자랑한다. 한 개의 맛있는 엿가락을 만드는데 4일 걸린다는 원이숙 대표의 달콤하면서 순정한 박사골옛날쌀엿을 취재했다.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생활개선회 통해 농촌여성 일감 갖기 200여 명이 넘는 박사가 많이 배출된 임실군 삼계면 지역에서 ‘박사골 옛날쌀엿’을 생산하는 원이숙 대표는 남편과 결혼 후 정미소를 인수하여 귀농했다. 맨발로 농사짓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이었지만,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를 활동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회원들과 음식을 만들고 공예와 건강관리, 가정생활과 생활예절 등을 배우면서 농업 생산활동에도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보를 얻고 공유하면서 더욱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일
“수출의 지속성은 안전하면서 맛있는 배 상품이어야 합니다. 매년 부족한 일손과 이상기후로 인해 고품질 수출 배를 생산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 지도와 함께하는 수출 농업인들이 있기 때문에 버팀목이 되고 있죠. 98년부터 청양 배 수출을 이끌어 왔는데, 농사지을 수 있을 때까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대만 수출 배는 최고 상품 이훈구 대표의 배 농사는 20년째이다. 98년 대만을 시작으로 수출 길을 열었고, 2000년대 일본으로도 수출했지만, 꾸준한 수출은 대만이다. “100% 대만 수출입니다. 대만은 대과를 선호하고 최고의 상품이 아니면 수출이 어렵죠. 아마도 제일 까다롭다고 할 수 있는데, 대만에서 허용하는 작물보호제 규정을 잘 지키면서 맛있고 단단한 배를 생산하는데 전력합니다.” 이훈구 대표의 배 연간 수출량은 5kg 상자 1000~1500상자이다. 12월 중에 작업하여 구정 시기에 대만으로 수출한다. 수출 가격을 물어보니 이 대표는 “가락시장 배 가격이 비싸면 수출 가격도 비싸고, 가격이 낮으면 수출 가격도 따라간다”고 말했다. “청양에서 생산하는 배가 제일 단단하
“재배기술, 경영, 정보 등의 활용으로 소비자 지향농업일 때 농업의 경쟁력이 결정 된다고 봅니다. 가속화 되는 개방화 시대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권역별 농업의 패러다임으로 상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농업기술센터는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육심교 소장은 “농업은 아이디어와 재배기술 등에 따라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산업이다. 상주의 곶감, 한우, 시설오이, 육계, 양봉 등은 전국 1위, 쌀과 배는 경북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 대한민국의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농업 자체가 값진 보석이며 상주의 자랑이다 ‘찾아오는 상주 농업·농촌’이라는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육심교 소장은 “상주의 자랑은 단언컨대 농업이며 핵심산업으로 상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먹을거리 생산이 아니라 차별화된 품질과 생산량이다. 곶감, 배, 쌀, 한우, 오이, 양봉 등이 1순위를 유지하고, 생산액도 1조 2천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상주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한 품목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농업
모종·묘목나눔… 생산적인 텃밭문화 조성 제3회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도농상생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땀 흘려 ‘국회 생생텃밭’을 가꾸며 모종·씨앗·텃밭상자 나눔 행사를 통해 생산적인 텃밭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도시농업이 주는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도시농업인 간 응집력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3회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을 4월 11 12시 국회 헌정회 인근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생생텃밭모임 참여 국회의원,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도시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서울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1부 기념식에서 도시농업의 발전·확산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국회의장 표창과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했고, 도시농부들이 마음을 한대 모아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 실천을 위한 ‘도시농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2부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생생텃밭모임 참여 국회의원들이 각자의 텃밭(1인당 약 2평)에서 채소, 꽃 모종을 심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