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산지조직 통합마케팅 전략수립」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오는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2박 3일간 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진행되며,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 환경 속에서 산지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지조직 스스로 소비자 구매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판매 협상스킬 및 사업계획작성 실습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무 강의 등 통합마케팅 전략수립에 필요한 핵심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산지조직의 농산물 상품화와 브랜드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통합마케팅 조직 담당자 및 생산자로써 선착순 모집 중이며, 2박 3일에 걸쳐 총18시간 동안 진행되고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2만8천 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3)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수출환경 속에서 수출정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4월 3일 농식품 관련 협회관계자들과 함께 수출정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북카페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인삼협회, 한국막걸리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등 8개 주요 협회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정보와 수출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모니터링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aT는 이날 관련 협회들과의 긴밀한 정보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수출정보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활용한 신속한 수출정보 전파와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피드백, 현장에서 필요한 신규 정보 수요 발굴, 애로사항 청취 등 실효성 높은 수출 정보사업의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정보 제공과 전파는 우리 농식품 수출에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더욱 체감도 높은 수출정보지원 사업을
빛가람 혁신도시 중심상권에 제2지점 신규 입점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은 지난 2월 28일 빛가람 혁신도시에 제2지점인 ‘혁신지점’을 개점했다. 이번 지점 개설은 ‘중앙지점’에 이어 20년 만에 두 번째 지점을 신설하면서 2014년 추진해온 숙원사업을 이뤘다. 나주시 빛가람동 196-3번지 예가람 타워 127호에 위치한 혁신지점은 한전본사와 아파트밀집 지역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상업지역으로 최적의 위치이다. 이상계 조합장은 “적잖은 예산을 절감하여 상가를 매입해 개점하여 감회가 새롭다. 현 중앙지점도 바로 옆 건물을 매입하여 6월 이전을 앞두고 있어 조합사업 다변화로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3월 16일 여주육종연구단지내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임 최유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최 대표는 취임식에서 3C – Challenge(도전), Change(변화), Creation(창조)를 농우 임직원의 행동 양식으로 승화시키고, 씨앗의 가치를 존중하는 글로벌 농우를 2020년 농우 바이오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최 대표는 “2020년 매출 1천5백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RD 부분 투자를 매출의 20%까지 확대하여 그 동안 추구해온 ‘글로벌 TOP 10’을 현실화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농우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현장중심·고객중심의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Solution을 제공하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농업인 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공헌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유현 대표는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87년 입사해 QA본부장, 생산관리본부장을 지내며 고품질 종자 생산 및 품질 관리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고,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 됐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재현)은 한성권 원산지관리과장, 심정근 화훼산업센터장, 임영호 화훼협회장을 비롯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3월 22일 양재 꽃시장에서 ‘화훼류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꽃 소비가 가장 많은 5월을 앞두고 2017년부터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으로 신규 지정된 11개 국산 꽃(절화류)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방법을 홍보하고 표시판 및 안내전단지를 배부했다. 이재현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화훼판매코너 확대 설치, 가정·기업의 꽃 생활화 운동 확산 등 화훼 소비 활성화 대책과 맞물려 금년부터 표시 대상으로 신규 지정된 국산 절화류의 원산지표시제 정착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율을 높여 화훼농가의 소득안정과 꽃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식량농업기구가 곤충을 ‘작은가축’으로 명명하는 등 곤충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곤충은 지구상 생존하는 생물체 중 가장 많은 180만종으로 화장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곤충산업 시장 규모는 2011년 1680억원에서 2015년 3039억원으로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성장했고, 오는 2020년에는 5363억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제 곤충에도 비즈니스 기회가 도래했다는 증좌이다. 아이디어와 사육기술, 경영능력에 의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지난해 농식품부가 곤충을 식품·사료·기능성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2차 곤충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진행하면서 곤충산업 기반 확대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최근진 과장으로부터 올해 곤충산업 역점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육기반 확충에 적극 지원 사육 규모화·현대화를 통한 생산기반 구축이다. 곤충사육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해 지난해 39억원에서 11억원 증액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육사, 저장고의 신축과 개보수, 관련 기자재 구비 등에 지원한다. 또 곤충에 대한 신성장동력을 이끌기 위해
육묘장이 호황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위기라고 할 수 없지만, 과당경쟁으로 모종 가격은 내려가고 비수기가 훨씬 길어지고 있다. 육묘장의 새로운 변신, 다른 육묘장과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농업법인 씨에스종묘(주) 신언철 대표이사는 “육묘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사고의 틀을 높일 필요가 있다. 즉 육묘장의 베이스캠프를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한다. 고품질의 모종만 파는 육묘장의 역할보다 이제는 정보와 아이디어, 영농현장 케어 등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가들이 먼저 찾아오는 육묘장 “육묘장은 오직 건실하고 정직한 모종으로 승부하죠. 묘소질 좋은 모종을 생산·공급하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기본 토대가 되니까, 육묘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육묘합니다.” 씨에스종묘(주) 신언철 대표이사는 지열냉난방스템, LED 활착실 등 최첨단시스템을 갖춰 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짱짱하고 튼튼한 모종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네트워크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가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씨에스종묘(주)는 채소모종뿐 아니라 화훼모종, 종자(종묘), 접목묘를 전문적으로 생
강력한 브랜드는 업체 내부에서부터 만들어진다고 했다. 업체가 자신감을 갖고 차별성을 설명한다는 것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다. 농업회사법인(주)청보의 하영식 대표이사는 ‘누에와 나비’ 브랜드를 통해 G마크 농산물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영식 대표이사는 “G마크 인증 농가의 명예를 걸고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G마크 인증은 농가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 생산에 전력투구하는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G마크 인증을 받은 후 경기도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 농사짓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대상그룹 ‘정원몰’에서도 농산물 판매 “G마크 인증을 받으면 경기도 대형마트를 비롯 학교급식으로 납품할 수 있죠. 누구나 G마크 인증을 받을 만큼 쉽지 않지만, G마크 인증을 받은 농가도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에 농산물 품질은 향상될 수 밖에 없습니다.” 농업회사법인(주)청보의 농산물은 aT사이버거래소와 대상그룹 ‘정원몰’에서 판매될 만큼 소비자 인지도가 상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