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난, 화환 등 선물용과 경조사용 화훼류 소비감소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법 시행 후 화훼공판장의 경매 물량은 13% 감소했고 꽃바구니, 화환 등 화훼상품 매출도 감소 추세이다. 따라서 화훼류 소비위축을 방지하고, 소비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화훼류 소비 활성화 종합대책 수립 추진이 필요하다.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방도혁 사무관은“법 시행후 화훼는 타 품목에 비해 영향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이미 생산된 물량이 판매되지 않을 경우 폐기가 불가피하다.따라서 꽃 소비촉진 단기대책을 우선 추진하면서화훼산업발전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
2016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호두’부문 최우수상은 김규학 씨(경북 김천), 우수상은 진철호 씨(전남 담양), 장려상에는 SK임업(충남 천안)이 각각 수상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SNS활용 농산물 마케팅과정’을 개설하여 SNS 마케팅에 관심을 가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SNS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산물을 홍보를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하였으며, 교육은 내달 1기(12. 5~7)와 2기(12.12~14) 총 2회에 걸쳐 매일 4시간씩 운영된다. 교육생은 내달 2일까지 2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팀팀 전화(360-6303)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인삼 파종이 한창인 가운데 당진지역 인삼재배 면적이 급속하게 늘며 당진이 인삼의 새로운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당진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 인삼재배 면적은 올해 137㏊로 11년도 49ha 대비하여 2.8배로 최근 들어 재배면적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당진 토양이 사토질 황토인데다 서늘한 기후와 해풍등 인삼재배에 천혜의 조건이 맞는데다 담배인삼공사 등을 통해 계약재배를 하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수매가격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재배농가에 큰 매력이 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인삼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인삼 자동화 개갑장 설치보급 시범, 고품질 인삼재배 기반조성 시범 사업 등을 기술지원했다. 인삼종자 자동화 개갑장 사업은 인삼종자의 개갑(종자를 후숙시켜 씨눈이 생장되면서 씨껍질이 벌어지는 것)처리를 재래방식에서 자동화방식으로 개선하여 노동력을 98%절감하고 개갑율 3%이상 향상시켰으며, 고품질 인삼재배 기반조성 시범사업은 인삼재배를 위한 예정지, 본포토양관리, 인삼토양개량, 유기물 시용 등을 통해 우수 인삼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으로 인삼 농가들로부터 큰
본격적인 콩 수확기를 맞이하여 콩 탈곡기를 임대하거나 콩 선별기를 이용하기 위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농업인이 부쩍 늘어났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에 한 시간에 200kg의 콩을 선별할 수 있는 콩 선별기 3대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설치해 농업인들에게 한시간당 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콩탈곡기는 본소에 48대, 남부지소에 39대, 북부지소에 18대를 구비해 농가에 임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잦은 기상변화에도 불구하고 콩 탈곡기를 400여대 임대하여 하루 평균 20여대 가량 임대하고 있으며, 탈곡한 콩을 선별하기 위해 매일 20여명의 농가가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콩 선별기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콩 탈곡기 등은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로 임차해서 사용하면 비용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고 말했다. 당진시 송악읍에 거주하는 박명식(67)씨는 “예전에는 일일이 손으로 콩을 고르느라 무척 힘들었는데 지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콩 선별기를 사용하여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콩 선별기를 이용하려면 농업기술센터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장(041-360-6382)에 미리 사
수확철을 맞아 도시농부들을 위한 어울마당 잔치가 개최된다.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오는 11월 26일과 12월 3일 ‘경기도 도시농부 어울마당’을 안산문화광장(전망대광장)과 고양 화정역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을 도민의 대표적 문화활동으로 정착시키고, 다양한 가치를 제시함으로써, 도시농업인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도시농업을 홍보・실천하는 ‘안산도시농업연대’와 ‘사단법인 고양마을’가 주축이 되어, 기획에서 운영까지 지역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을 바로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26일 안산문화광장(전망대광장)에서는 ‘만남과 융합’을 주제로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축제를 연출될 예정이다.마스터가드너, 학교텃밭 강사단, 프론티어 운영기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며, 안산시 지역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수산물(김, 소금 등)까지 전시・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됐다. 또 도시농업 농작물 재배에서부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 및 체험할 수 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 재배할 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받는 종자는 감자, 찰옥수수, 서리태, 율무, 찰수수 등이다. 감자는 정부 보급종으로 품종은 수미감자이다. 다음달 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며 된다. 공급가격은 20kg 상자당 31,960원이며, 내년도 2~4월에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찰옥수수는 강원도 옥수수시험장에서 생산한 종자로 품종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세가지 품종이다. 다음달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종자개발팀(360-6417)로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1kg에 25,000원이며, 내년도 2~3월에 공급된다.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채종포에서 생산한 서리태, 율무, 찰수수, 녹두, 참깨, 들깨, 팥 등 밭작물 종자를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농업기술센터 종자개발팀(360-6417)로 신청을 받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종자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포장 관리를 통해 생산된 종자로, 병해충에 강하고 다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으로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 신청·공급 및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팀 또는 해당 농업인 지소(상담소)로 문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배추의 생체시계 조절 유전자인 자이간티아(Brassica rapa GIGANTEA, 이하 BrGI)의 발현을 억제해 배추의 염저항성을 높일 수 있음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GI 유전자는 빛의 주기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 정보를 24시간 주기로 식물에 전달해 식물체 내부의 규칙적인 대사조절 및 방어기작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생체시계 조절 유전자 중 하나다. 또한 식물의 다양한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기작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결과, 배추의 BrGI 유전자를 ‘RNA 간섭(RNAi)’ 기술을 이용해 발현량을 일부 줄이면 생육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염저항성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참고자료. 실제 0.87% 농도의 염화나트륨 용액을 함유한 수경재배 배지에서 BrGI 유전자 발현을 부분적으로 억제한 어린 배추를 2주간 키운 결과, 잘 자라면서 광합성도 잘 유지했다. 반면 일반 배추는 모두 말라죽었다. 또한 BrGI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 어린 배추를 1.46% 농도의 염화나트륨 용액을 뿌려주며 3주간 화분에 키웠을 때도 정상적인 모양의 새잎이 나왔다. 일반 배추의 새잎은 모두 심하게 말려 쭈글쭈글한 형태를 보였다. 농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