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6월 15일 신촌초등학교, 합도초등학교, 고대중학교, 호서중학교 4개교 청소년 767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상 실천시범학교 ‘향토음식의 날’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향토음식의 날’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행복밥상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향토음식의 날 시범운영을 통해 단체급식에서 지역농산물의 이용을 확대하고 청소년에게 전통식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날 급식메뉴로는 당진지역 대표 향토음식으로 2014년 8월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린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당시 제공되기도 했던 꺼먹지를 활용한 꺼먹지 비빔밥과 꺼먹지 볶음을 비롯해 한방수육, 콩나물 파채 무침, 보쌈김치가 제공됐다.또 당진지역 대표 농산물가공품인 해나루 사과 주스와 매실한과도 함께 제공돼 청소년들에게 당진 지역 농산물의 건강한 맛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체급식에서 지역농산물을 적극 사용하여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업․농촌과 향토음식의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나무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로는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등이 있으며, 해충으로는 감나무의 줄기에 손상을 주는 명나방류, 애기유리나방 등과 과실에 손상을 주는 감꼭지나방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이들 병해충의 발생 및 방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팜마켓매거진에서는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마경복 농업연구사로부터 감나무 주요병해충 관리에 대해 7월호에 자세히 게재한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 자세히 게재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3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오는 6월30일까지 추천받는다.‘한광호 농업상’은 첨단농업인상, 농업연구인상, 미래농업인상 세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추천대상은 우수한 농업기술을 활용 및 탁월한 농업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개인 또는 농업단체(첨단농업인상·시상금 5000만원),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국내외적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개인 또는 공동저자(농업연구인상·시상금 3000만원), 농업기술 활용 등으로 미래농업의 선도자로서 자질을 갖춘 만 40세 미만의 젊은 농업인(미래농업인상·시상금 2000만원)이다.후보자 추천은 한광호 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hkhprize.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6월 30일 목요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세차례 심사를 거친 뒤 12월 발표되며 2017년 1월 시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6월 17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충청북도 농식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현장 순회 기술이전 설명회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 강원지역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이다. 기술사업화 개념이 생소하고 기술도입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농업경영체,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그 지역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제안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충청북도 농식품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개발 기술인 △쌀 발효제를 이용한 잡곡발효음료의 제조방법 △근채류 착즙액의 제조방법 △황기 및 표고버섯 간장 제조방법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착즙수율이 향상된 아로니아 주스의 제조방법 △생리활성이 높은 수수 가공방법 등 지역 특화작목에 적용할 수 있는 16개의 다양한 식품 기술을 선보였다.또한 기술설명이 끝난 후 기술 개발자 및 기술이전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한 상담회를 운영하여, 기술이전, 지원사업, 벤처창업, 농산물 상품기획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다양한 사업화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한편, 첫 번째
“토양은 인류에게 먹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 유지, 지하수 정화, 오염물질 정화, 경관보전 및 기후변화 경감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농업은 농업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은 물론 더 크게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농업인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흙을 잘 관리하고 보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농업생산 기반인 흙을 살리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1957년부터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1999년부터는 유기질비료를 추가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안치홍 사무관으로부터 올해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 정책 방향에 대해 인터뷰했다. 올해 추진하는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 정책 방향은 우리나라 토양의 대부분이 화강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산성토양으로 작물이 생육하기 좋은 pH6.5~7.0의 약산성에서 중성토양으로 개량하기 위해 토양개량제로 규산질비료, 석회질비료 및 패화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여 물리화학성을 개선함으로써 양분과 수분의 보유력을 높이는 등 작물 생육에 적당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퇴비, 혼합유박 등
"FTA 시대, 급변하는 세계시장과 경쟁하지 않으며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의 재배기술은 상당히 안정된 수준이기 때문에 수출농업은 도전할 만합니다. 특히 내수시장의 가격안정화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수출국 다변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주원예농협이 세계 최초 신선농산물로 배 품목을 UAE 할랄인증 받았다는 것은 대한민국 배산업에서 큰 의미입니다. 진주원예농협 수출배연구회원들이 자랑스럽고 선도적 역할이 앞으로 대한민국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팜&마켓 매거진 2월호에 자세히 게재됨.)
중국의 심비디움 소비트렌드가 화색부터 화형까지 변화하고 있어 국내 수출농가의 애로사항은 가중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심비디움을 수출하여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장성기 대표. 장 대표는 “외화획득과 한국화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농업인들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기술지도 덕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심비디움과 함께 수출농업 도전퇴직 후 무엇을 할까 고민 중에 지인의 심비디움 농사를 알게 됐다. 물론 그 당시에는 심비디움 가격이 좋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자본을 투자하면서 경쟁력 있는 심비디움 농사를 선택했다. 현재 9년째 4959㎡(1500평) 규모에서 심비디움 수출농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제 2의 인생을 심비디움 농사에 도전했는데 3년동안 소득 없이 생산비만 투자되니까 어려움도 있었죠. 더구나 점점 내수와 수출시장은 침체되어 어깨가 무거웠지만,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도전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전략적으로 대처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중순 경에는 한 분당 2만 5000원 받은 적도 있습니다.”장성기 대표는 “절망보다는 스스로 희망농업을
유쾌하고 행복한 수박농사, 20년째 고품질의 수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김경태·김경애 부부는 싱글벙글이다. 올해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 아래 어김없이 수박 수출을 하기 때문이다. 희망농업이라는 것은 농사를 짓는다는 것에 설렘이 있고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했을 때 판매처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농업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가며 함께하는 농업, 수출농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수박 수출하는 농가를 찾았다.1년 3기작 수박 농사 맛있게 짓다맛있는 수박에는 농업인들의 아름다운 땀방울이 들어있다. 1년에 3기작 수박 농사를 성실하게 해내는 수출 전문가 김경태 대표는 20년째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김 대표의 수박농사는 1월초 정식하여 4월 말부터 5월초쯤 수확을 마무리한다. 이렇게 봄 수박농사가 끝나면 여름 수박은 5월에 정식하여 8월초에 수확한다. 또 가을 수박은 8월 20일 정식하여 11월 말이면 수확을 끝낸다. 그리고 3기작 수박 농사가 끝나면 토양관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수출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수박밭에서 작물들의 생육과정을 살펴보면서 겪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