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겠다’는 탄성이 먼저 쏟아지는 ‘장호원 복숭아’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먹거리이다.톡 터지거나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입안에 퍼지는 과즙이 매력적인 복숭아는 단순히 간식용 과일이 아니다. 농부의 아름다운 땀방울로 100년의 역사를 걸어오면서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복숭아로 거듭났고, 제철 과일로 꼭 먹어야 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FTA 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복숭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별·포장 등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촉감을 즐길 수 있도록 복숭아 산업을 이끌어 온 주인공은 바로 경기동부과수농협(조합장 이종태)이다.복숭아 농사를 짓는 이종태 조합장은 복숭아 농업인들의 마음을 알기에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농가 소득 창출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 100년의 장호원 복숭아 역사성을 만들어 나간다“소비자들에게 장호원 복숭아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 복숭아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과이죠. 기후, 토양, 바람, 햇빛 등에 따라 과일의 품질이 좌우되지만, 농가들은 한 알의 맛있고 건강한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일 년 동안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이
‘썬플러스’ 과일브랜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가 뽑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건강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4개 부문 14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서울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대~60대 남녀가 참여해 총 투표인원 36만4816명, 누적투표수 381만7527건을 기록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2회 연속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신뢰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자랑스럽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브랜드로 성장 발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썬플러스는 과학적인 재배기술로 과일을 생산한다. 잎의 엽록소를 측정하여 토양 내 질소성분을 조절함으로써 당도를 높이고 맛을 좋게 한다. 나무에 햇빛이 골고루 비치도록 수형을 만들어 과일의 색깔이 고르고 선명하다.썬플러스 농법으로 자란 나무는 조화로운 생육조건 속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열매가 맺게 된다. 화학비료와 제초제 사용 금지로 과수원 토양을 친환경 농토로 전환시키며, 과수의 모양(수형)을 교정하여 과
“시급한 당면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고 중·장기적 나주배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전국최대 배 주산단지 품목농협인 나주배원예농협을 튼튼하고 건실한 명품 농협으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배민호 나주배원예농협 제17대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이 돈 버는 농협, 안정 속에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전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조합원에게 힘이 되어 주는 농협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선택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5일 3명의 후보 가운데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현 조합에서 전무로 재직했던 배민호 후보가 상대를 100여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직전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 조합원의 표심은 안정 속에 성장을 선택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조합원 직선 투표에서 선거인수 2,156명중 1,822명이 참여해 투표율 84.5%를 기록했다.배민호 조합장 당선자는 곧바로 조합장직을 맡게 되며,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 침체된 나주배의 활로를 찾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배민호 조합장은 나주배의 새로운 중·장기
“절화의무자조금의 고유 목적은 화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 권익보호, 소비시장 확대 등 화훼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며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고객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특히 의무자조금을 통해 규격화, 등급화, 콜드체인시스템이 도입되면 상품화도 다양화 되는 등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지고, 생활 속에 꽃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강성해 공동준비위원장은 “생산자에게 외면 받은 자조금은 존립할 수 없다. 반드시 생산 농가를 중심으로 농협과 유통업자가 함께 의무자조금을 출범시켜 최종 지향점인 농가 수취 가격 창출, 소비자 만족과 꽃소비를 확대 시켜야 한다. 화훼산업이 침체된 시기에 절화의무자조금이 화훼산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농가들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절화의무자조금준비위원회는 연내 자조금 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심정으로 전국 주산지 농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성해 공동준비위원장은 “기존에 자조금 준비 과정에서 불투명성 때문에 농가들이 자조금에 대한 불신이 있다. 이번 자조금은 생산자가 중심이며, 자조금을 성공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최대한 포용하고 설득하여 농가 스스로 동참할 수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지난 2월 5일 농협중앙회 최고 영예인 ‘1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농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농협수출탑은 매년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출부문을 평가 심사하여 우수한 고품질 농산물의 수출확대에 기여한 농협을 선정해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시상했다. 전국에서 농협수출탑을 수상한 농협은 모두 8개 지역농협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11백만 불 수출탑은 나주배원예농협이 받았으며 10백만 불 수출탑은 진주수곡농협 그리고 9백만 불 수출탑은 진주원예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전남지역에서는 완도농협이 김 수출로 400만 불탑, 고흥녹동농협이 피망 수출로 100만 불탑을 신규로 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나주배원예농협은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에는 최고 품종의 신고, 원황, 황금배, 화산 등 나주배를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3,600여 톤을 선과 작업하여 미국 등 10여 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상계 원협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2006년 조합에 첫발을 내딛고 6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
“농사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인내심과 굳은 의지 없이는 절대 성공을 거둘 수 없죠. 10, 20, 30년의 농사 경력이라도 매년 농업인들은 모험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합니다. 그 어떤 희망이든 자신이 품고 있는 희망을 믿고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소금빛처럼 순정한 땀방울을 흘립니다. 그런데 그야말로 정성을 담은 농부의 농사 가치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농업인에게 농사의 가치는 꿀맛이어야 합니다. 농업인들도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을 생산해야겠지만, 소비자도 제값을 주고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패턴이 됐으면 합니다.” 방원혁 조합장은 우리 농산물 홍보맨이다. 여전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업장과 경매장을 점검하여 조합원들이 출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쓴다. 보성 유자 향기를 지키고 있다 그 옛날 대학나무라고 불렀다던 유자나무는 여전히 풍경화처럼 그곳에 있었다. 11월 초순경 방원혁 조합장의 유자 농사는 수확 마무리 작업 중이었고, 유자밭에서는 향긋한 향기가 쏟아졌다. 또한 유자 선별장에서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출하 작업으로 바삐 움직였다. “
이상계 조합장은 "나주배의 수출은 농가와 조합에게 활력있는 조직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아울러 나주배의 지속적 수출은 전통성과 명예를 지켜 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맛있는 배 생산에 올해도 집중했다.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감동시켜 농가들의 소득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긴장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삭아삭 맛있는 2017년산 나주 햇배가 첫 수출했다.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맛이 특징인 ‘원황’ 품종을 시작으로 황금, 화산 품종 등을 오는 12월까지 수출한다. 이상계 조합장은 올해 나주배 수출 목표량은 역대 최대 물량인 3,500톤 달성이 목표이다. 조합원들과 함께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맛있는 나주배의 우수성을 알리며,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계 조합장은 “매년 수출 시장을 확보하여 수출량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전 직원들은 조합원들과 함께 전사적인 노력을 한다. 세계시장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주도하기 위해서 용기도 필요하며 도전정신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농가들의 땀과 정성으로 나주 배의 명품화를 만들어 나가며,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
익산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중심에는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있다. 농업인들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김봉학 조합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익산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은 조직화된 규모화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품목별로 조직화 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국내 농산물 소비 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조직화, 규모화입니다. 우리 농협은 이미 다품목 소량 생산 위주의 조직화, 규모화로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판로확대와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봉학 조합장은 “농업인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하고, 농협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조직화된 규모화 농업은 수입 농산물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농업인 스스로 각 분야에서 당당히 맞서는 적극적인 농업의 자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에 게재 조직화, 규모화는 경쟁력이다 익산원예농협은 다품목 소량재배로 조직화·규모화했다. 70여 배 농가는 공선회를 통해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