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20년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하는 제철과일 및 식자재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9월 22일에 공사 강서지사에서 실시했다. 공사는 강서구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과 150상자 및 쌀, 라면, 햄 등 식자재 60상자를 기부하였다. 나눔 물품 중 과일 110상자는 9월 22일(화) 10시 30분부터 코로나19 사전 방역을 마친 안전한 강서지사 주차장에서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협조로 강서구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주었다. 그 외 과일 40상자 및 식자재 60상자는 강서구 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샬롬의 집 등 발달장애인 시설 2개소에 공사 직원이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소독 후 직접 전달했다. 이준규 공사 강서지사 업무지원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사 위주로 불가피하게 행사 규모를 축소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문화는 이어가야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강서시장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과 나눔 문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쉽고 안전하게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0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국내 육성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되어 운영하지만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종자의 생육과정이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4ha 크기로 조성하고, 현장 전시포를 촬영해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홈페이지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포에는 27작물 419품종이 재배되며,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출품기업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전 신청한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한시적으로 개방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팜한농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역대 최장기 장마 및 잇단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7천여 만원 상당의 쌀과 양파를 구매해 추석 전에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올해 4월 임직원들이 직접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인 데 이어, 지난 7월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약 3천만 원어치의 마늘 9톤을 구매한 바 있다. 이외에도 팜한농은 인공수분 및 잡초 방제 서비스 등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해왔다. 팜한농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농가와 상생하며 작은 정이라도 나누자는 취지에서 농산물 구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찾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약 2주 앞둔 9월 16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3만9,205원, 대형유통업체 34만1,747원으로 각각 전주 대비 0.6%, 1.5%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9일에 이어 16일에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소비자가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 기준 품목별 가격은 지난주 대비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는 상승하였지만, 쌀과 소고기는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대추와 동태는 하락했다. 한편, 사과·배는 전통시장 가격은 보합세이나 대형유통업체는 대과 물량 감소로 중저가 판매물량이 소진되어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 시 올해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5.1%, 대형유통업체 10.3% 상승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일반가정 수요가 증가한 소고기와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가격이 상승하였고, 생육부진으로 대과의 비중이 감소한 배와 재고량이 많은 대추는 하락했다. aT는 지난 10년 간(‘10∼‘19) 추석 성수품의 가격을 분석하여 올해 성수품 구매적기를 함께 발표했다. 채소류는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1∼2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교육부(장관 유은혜, 이하 교육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 1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기존 중기부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다른 점은 비대면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비대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해 운영한다는 점이다. 협업체계에 따라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유관 전문기관을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해당기관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하여 각 부처의 분야별 정책 방향이 가미된 창업기업을 선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 「동물보호법」에서 내년 2월부터(2021.2.12일 시행)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맹견보험의 구체적인 시행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20.9.18일부터 10.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힌 경우 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현재도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대부분 보장금액이 5백만원 선으로 낮을 뿐 아니라 대형견이나 맹견의 경우 보험 가입이 거부되는 경우도 있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보험 등 제도를 통해 다른 사람의 피해를 보상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또한 개물림사고 발생 시 처벌조항** 등이 도입(2019.3.21일 시행)되었으나 이와 별도로 사고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동물보호법」 시행령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험가입시기를 맹견을 소유한 날 또는 책임보험의 만료일 이내로 하였다.(안 제6조의2) 맹견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를 쉽게 보상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법 개정취지이므로 맹견을 소유한 날, 책임보험 만료일 이내 즉시 보험을 가입하도록 하여 맹견으로 인한 사고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아삭한 식감에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한 국산 포도 ‘홍주씨들리스’가 9월 중순부터 10톤가량 대형마트를 통해 시장에 유통된다고 밝혔다. ‘홍주씨들리스’는 맛과 기능성, 간편성을 중시하는 포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2013년 개발한 품종으로 ‘씨 없는 빨간 포도’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송이 무게는 500∼600g이고 식감이 아삭하며 은은한 머스켓향이 난다. 외국산 씨 없는 포도 ‘크림슨씨들리스’와 당도(18.3°Bx)는 비슷하지만 산 함량(0.62%)이 적당히 높아 맛이 새콤달콤하다. 연구진이 ‘홍주씨들리스’의 기능성 물질 9개 함량을 분석한 결과, 에피카테킨, 캠프페롤, 쿼세틴, 레스베라트롤 등 7개 항산화 물질 함량이 외국산 포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암, 항염증,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에피카테킨은 ‘홍주씨들리스’에 100g당 73.6㎎이 들어 있어 크림슨씨들리스(3.1㎎)보다 20배 이상 많았다. 2017년부터 묘목을 보급한 ‘홍주씨들리스’의 재배 면적은 경북 상주, 전북 김제를 중심으로 약 13헥타르(ha)에 이른다. 농촌진흥청은 ‘홍주씨들리스’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과일 특성, 기능성,
올해 5개 부류 246제품에 대한 심사 결과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을 선정하였다. 대통령상에는 협동조합 모월의 증류주 ʽ모월 인ʼ이 선정되었고, 대상으로, 탁주부문은 죽향도가의 ‘대대포’, 약청주 부문은 좋은술의 ‘천비향’, 과실주 부문은 컨츄리농원의 ‘컨츄리캠벨스위트’, 기타주류 부문은 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문와인’이 선정되었다.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지역의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다수 선정되어, 우리술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좋은 사례임을 보여주었다. 대통령상을 차지한 ʽ모월 인ʼ은 원주지역의 쌀 토토미(품종 : 삼광)에 첨가물 없이 밀 누룩만을 사용한 증류주로 깔끔한 맛이 특징이고, 자체 연구소를 통한 품질관리와 강원도내 대학과의 협력으로 품질개선에도 힘쓰고 있는 점이 인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대대포’는 담양의 유기농 쌀을, ‘천비향’은 평택의 슈퍼오닝쌀을, ‘컨츄리캠벨스위트’는 영동의 포도를, 허니문와인은 양평의 벌꿀을 원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6차 산업화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예술, 좋은술, 도란원, 조은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제9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도시농업박람회는 ① “함께하는 도시농업”, ② “여유 있는 도시농업”, ③ “소통하는 도시농업”으로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학교텃밭 관리, 도시농업 교육 및 도시농업관리사 일자리 소개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공유하고, 여유 있는 도시농업 분야는 사무실,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식물 실내장식, 화분 가꾸기 등 도시농업 활용사례를 알리며, 소통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유명 연예인과 함께 농업의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