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및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9월 21일부터 4주간 권역별로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영업자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변경 여부, 영업장 내 허가(등록)증․요금표 게시,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20년 상반기 점검 시 경미한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현장지도, 16개소)에 대한 재점검(개선·시정 여부 확인을 통한 재발 방지 및 처분의 실효성 확보)한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무허가(무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시설․인력 기준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자 점검을 통해 반려동물 거래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반려동물 판매업 표준약관 마련 및 이력제 도입(‘22) 등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 후 도출된 문제 및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반려동물 영업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5일 서울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와 전통식품 세계화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으로 현재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aT와 GKL은 ▲우수 전통식품의 세계화 및 국내관광 활성화 ▲전통식품 소비촉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등을 통해 우리 전통식품의 홍보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호텔, 면세점 등에 설치된 세븐럭 홍보코너에서는 한국음식과 전통문화를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을 소개하는 한편, 각종 전통식품 홍보물을 비치해 외국 관광객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더불어 전통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발굴해 나간다. 두 기관은 세븐럭 카지노 내 전통주 추가 입점, AI 전통주 자판기 설치, 외국인 바이어 대상 전통주 구매상담 지원 등도 협력을 검토할 예정이다. aT 오형완 식품진흥처장은 “이번 GKL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광인프라와 연계해 우리 전통식품 알리기에 노력하는 한편, 더 나아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발전모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1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판 뉴딜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ACCP인증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과 HACCP인증원 조기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안전관리의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각자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부 협약내용은 ▲ 디지털 클러스터 실증단지 조성 ▲ 스마트 HACCP 표준모듈 시범 적용 ▲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 스마트 HACCP 보급·확산 등이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HACCP 표준모델을 소스산업화센터에 시범 적용하여 식품기업의 시제품 개발 시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높일 수 있는 실증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포장,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스마트 HACCP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위해요소 분석 및 중점관리에 디지털화의 장점을 실증하여 기업지원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HACCP인증원의 스마트 HACCP 사업도 홍보‧보급하여 중소규모 식품기업의 공장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켜 디지털 산업단지로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상남)은 고창군(군수 유기상), 매일유업(주)(대표 김선희)과 국산 농산물 원료를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상하농원(전북 고창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 농산물의 생산부터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연구기관, 지자체, 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식량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새싹작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의 특허 핵심기술을 이전하고, 유용성분 고함유 재배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고창군은 생산단지를 조성해 종류별 새싹작물 원료 종자를 공급하고, 매일유업(주)은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아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 성분의 함량 및 품질 표준화와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소득을 올리고, 산업체는 제품 원료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새싹작물의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을 통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령친화,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과 효능을 밝히는 연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농어촌 빈집활용 숙박 시범사업 허용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수수, 기장, 율무 등 잡곡 이삭에 발생하는 독성곰팡이와 이로 인한 독소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법을 소개했다. 푸사리움 독성곰팡이는 이삭이 나온 뒤 익을 때까지 비가 자주 오면 발생한다. 주로 이삭곰팡이병 등을 일으켜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구토와 복통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한다.재배 중 오염된 독성곰팡이는 수확 뒤에도 낟알에 남아 증식한다. 한 번 생긴 독소는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수확 이후에도 오염을 예방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 독성곰팡이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작물에 맞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뿌려주고, 비로 인한 침수(물에 잠김)와 쓰러짐을 예방해야 한다. 해충 피해를 입은 이삭은 독성곰팡가 침입하기 쉬우므로, 작물별 등록 살충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려준다.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재배지(포장)가 물에 잠기고 작물이 쓰러지면, 이삭에 독성곰팡이 오염이 급증해 독소 또한 수 배 이상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저지대에서의 작물 재배를 피하고 비가 오기 전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침수와 쓰러짐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낟알의 수분함량이 충분히 낮아진 수확 적기, 맑고 건조한 날을 택해 수확한다. 수확 즉시 수수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경일)와 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제수용 임산물 꾸러미 세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임산물 수요가 급감한데다 긴 장마와 태풍으로 수해까지 겹쳐 수확을 앞두고 있는 임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수용 임산물 꾸러미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돕고, 마트 등 다중시설에서 장보기가 두려운 소비자들의 추석 상차림 준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사상에 꼭 필요한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밤, 대추 등 수실류를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산림조합이 국산 임산물로만 준비하였고, 위생적으로 개별 소포장하여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믿을 수 있는 국산 임산물꾸러미 세트가 공급됨으로써 국민들이 잠시나마 코로나 확산에 대한 염려를 잊고 풍성함과 나눔의 한가위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5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공익직불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인 ’직불관리과‘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과 직불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농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익직불제 시행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였으며, 조직개편을 통해 9월 8일 ‘직불관리과’를 신설하고, 9월 10일에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농관원은 신설된 ‘직불관리과’를 중심으로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과 부정수급 조사·단속, 직불업무 수행기관에 대한 지도·관리 등 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9월말까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처리, 영농일지 기록·보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본원 과와 도 단위 하위조직인 9개 지원에 직불금 부정수급 전담 조사·단속반을 구성하여 농식품부와 지자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조사·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 시·도와 합동으로 공익직불제 신청등록 및 집행, 사후관리 등 직불제 모든 과정에 대한 점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박철선)는 국가재난상황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이번 달 1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이번 추석에 한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한 조치를 6만여 사과재배 농업인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 FTA 체결확대 등으로 과일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소비패턴 변화로 국산과일의 소비가 정체된 상황에서 봄동상해, 긴 장마, 태풍 등 계속되는 기상재해로 우리 사과재배 농업인들은 농업현장에서 피땀을 흘리며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 좋은 뜻에서 마련된 청탁금지법이지만 부정부패 추방 취지와는 무관한 국산과실 등을 금품수수대상으로 선정하고 선물비 상한액을 정하여 추석 및 설명절에 소비가 위축되어 농가소득이 급감하였다. 추석 및 설명절에 사과는 40%이상 소비가 되는 만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이 국내산 사과소비촉진은 물론 사과재배농업인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 주고, 우리나라 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함이 확실한바 , 이번 조치가 금년 추석 명절에 한해 한시적조치가 아닌 향후 전면적으로 시행되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국민권익위가 국가재난 상황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이번 달 1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이번 추석에 한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한 조치를 20만 과수농업인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 FTA 체결확대 등으로 과일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소비패턴 변화로 국산과일의 소비가 정체된 상황에서 봄동상해,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우리 과수농업인들은 농업현장에서 사투를 버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좋은 뜻에서 마련된 청탁금지법이지만 부정부패 추방 취지와는 무관한 국산과실 등을 금품수수대상으로 선정하고 선물비 상한액을 정하여 소비가 위축되고 농가소득이 감소되었다. 추석 및 설명절에 사과와 배 등 국산 과실이 50%이상 집중 판매되는 시점에서 금번 조치로 소비촉진과 국산과실 소비가 국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가 금년 추석 명절에 한해 한시적이 아닌 향후 전면적으로 이어지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