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경제기획본부는 28일 경기도 용인 원삼농협 관내에 위치한 화훼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경제기획본부 임직원 30여명은 화분 나르기 및 하우스 주변 정비작업 등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또한, 일손돕기 중에도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직원 간 코로나 감염 및 방문 농가 감염 예방에도 힘썼다. 우성태 경제기획본부장은“코로나19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언제나「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삶, 산림산업의 현장을 사진과 그림, 시와 수필, 목공예 작품 등에 담아내고 국민 누구나 푸른 숲을 자유롭게 누리는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제20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 숲·산촌·자연휴양림·수목원·도시숲·가로수, 산림 레포츠·숲 체험 활동 등 산림휴양·문화 등과 연관된 주제 또는 보호수 및 노거수, 국산 목재의 활용, 산림사업(조림·숲가꾸기 등) 및 임산물(수실류·버섯류·산채류 등) 재배 현장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산림을 표현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청소년부(그림·글쓰기)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UCC)로 나누어 산림문화작품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2019년 곤충 판매액(1차 생산)은 405억 원으로 전년도(375억 원)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189억 원, 동애등에 60억 원, 귀뚜라미 43억 원, 갈색거저리 28억 원, 장수풍뎅이 26억 원, 사슴벌레 13억 원 및 기타 47억 원이다. 특히, 환경정화 및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지난해 보다 173% 증가하였고 3년 동안(’17년 8억 원 → ’18년 22억 원→ ’19년 60억 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업 신고자(생산․가공․유통)는 ‘19년말 기준 2,535개소로 ’18년 2,318개소 대비 9.4%가 늘어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생산업 1,155개소, 가공업 8개소, 유통업 148개소, 생산·가공·유통업 1,224개소로 전체 신고 건수중 48.3%가 두가지 이상의 곤충업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551개소, 경북 443개소, 경남 265개소 순이다.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1,265개소, 장수풍뎅이 352개소, 귀뚜라미 322개소, 갈색거저리 265개소, 사슴벌레 200개소, 동애등에 94개소, 나비 23개소 등으로 조사되었다. 사업 주체별로는 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6월 4일 특집 ‘마늘 및 도라지 활용 기술’ 온라인 집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로 섹션1 마늘 활용 기술 소개와 섹션2 도라지 활용 기술 소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섹션1에서는 △저온숙성마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저온숙성마늘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로개선용 조성물 △마늘의 SAC 함량증가 방법(국립농업과학원) 총 2건과 마늘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기준 소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섹션2는 △플라티코딘 D 함량이 증가된 도라지의 제조방법 △유용성분이 증가된 뿌리식물 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국립농업과학원) 등 총 3건의 도라지 활용 기술이 소개 된다. 본 설명회 참여를 위한 온라인 사전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6월 3일(수)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전신청자에게만 재단 유튜브 방송 채널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접속경로 및 비밀번호’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필히 사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마늘·도라지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에 대한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한범)는 5월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서재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숲 조성에 필요한 느티나무, 영산홍 등 500여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그 동안 경기도교육청과 상호협력을 통해‘경기도 학교숲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숲 조성에 앞장 서 왔으며, 그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에 학교숲 조성이 필요한 평택 서재초등학교를 추천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이한범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학교숲 조성을 통하여 미세먼지저감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한 뒤,“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 지역주민 등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학교숲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도에는 양파와 마늘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점차 품목 및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파는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마늘은 7월 이후 거래를 개시한다. 이후 2022년까지 주요 채소류를 포함, 과수·과채류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의 규격화·표준화가 가능한 주요 산지 APC가 공급자로 참여한다. 전국 농협 공판장 중도매인(약 2,200여명)과 농협하나로유통 뿐 아니라 대형마트, 식재료 유통업체, 중소슈퍼마켓연합회, 전처리업체 등 다양한 대량수요처가 매매참가인으로 직접 구매에 참여할 계획이다. 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파렛트 단위(1파렛트 이상 거래 가능)로 거래·배송이 이루어지는 B2B 거래가 중심이다. 거래방식은 최고가 제시자가 낙찰자가 되는 입찰거래와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되는 정가거래 방식을 병행·운영하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한다. 입찰거래는 하루 2회(오전 9~10AM, 오후 7~8PM)로 운영하다 향후 거래 물량이 늘어나면 하루 3회로 확대할 계획이며, 정가거래는 24시간 제한 없이 언제나 가능하다. 출하자가 부담하는 상장수수료는 일반 도매시장의 상장수수료(4~7%)
무주군이 무주읍 오산리 일원 향로산 숲길(약수터-정상-북고사, 13.3km) 조성에 나섰다. 무주군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금강맘새김길을 비롯한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명품숲길을 탄생시킨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등산로 유지관리 전담 인력을 운영 중인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향로산 숲길 구간의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큰 고무패드를 제거하고 △노후 목책 · 계단 제거 후 재설치, △바위 구간 데크 설치,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점검 및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휴양팀 김승준 팀장은 “향로산(420m)은 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걷기 구간이 완만해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라며 “등산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비해서 향로산이 ‘우리 동네 명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증가하고 있는 산행 및 트래킹 등의 야외활동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무주읍 마항산을 비롯한 무풍면 대덕산, 설천면 민주지산, 안성면 어둔봉, 부남면 조항산 등 15개 산 등산로(65.8km)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도 진행한다. 무주
코로나19 여파로 가격하락 등 출하 한계에도 불구하고, 고흥군의 2020년산 햇마늘 가격안정(산지폐기) 및 피해마늘(벌마늘)에 대한 조기 대책마련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 적극 행정이 돋보이고 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산지 마늘가격하락, 이상기온으로 벌마늘 발생 등에 따른 마늘 재배농가의 심각한 경영난에 대처하고자, 마늘 수급 조절을 위한 산지폐기 실시 및 재난지원 복구계획을 수립, 마늘 정부수매 추진 등 선제적 수급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 동안 군은 산지 포전거래 감소와 가격하락 등으로 인하여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수급안정 대책으로 1,659백만원(군비 877백만원)을 지원하여 출하정지(산지폐기 61.5ha)를 추진하였으며, 주대마늘 22만단(13억 상당)을 서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는 등 수도권 중심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산지 가격을 평당 1,000~ 2,000원을 높이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2차생장(벌마늘)이 발생한 남도종 마늘에 대하여 자체 긴급 조사(4. 29 ~5. 8)를 실시한 후 전남도와 정부에 재해지원을 건의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되어, 5. 25 ~ 6. 1일까지 정밀조사 실시와 재난
농협 사과전국협의회를 비롯한 8개 과수류 품목별생산자협의회 회장단은 21일 오송역 인근에서 ‘과수 냉해피해 관련 품목별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과수 냉해 피해에 따른 농작물재해보험의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개화기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 현상 등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각종 기상재해가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의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촌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한다는 것이 과수류 품목별생산자협의회 회장단의 입장이다. 특히 과수4종 적과전 재해보험 보상률이, 기존 80%에서 50%, 70%로 삭감됨에 따라 냉해를 입은 과수 농가의 자부담률이 높아져 이중고를 겪게 된다는 상황이다. 농가들의 생계보장이라는 보험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재해보험 보상률이 반드시 개선되어야한다. 아울러 보험료 부담경감, 보험료 할증에 반해 현저히 낮은 보상비, 품위 저하 부분에 대한 보상방안 또한 대책을 마련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농작물재해보험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은 “현행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상치 못한 피해에 대해 현실 반영력이 떨어지고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에 비
고랭지 여름무 파종을 앞두고 폭염과 위황병에 강한 팜한농 ‘YR위하여무’가 주목 받고 있다. 홍천, 정선, 평창, 대관령 등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던 무 위황병은 최근 몇 년 새 경기도와 충청도 등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감염되면 무 밑동이 시들시들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수확량이 반 이하로 줄어든다. 아직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무 위황병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팜한농의 ‘YR(와이알)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H(에이치)형 여름무다. 잎의 길이가 짧아 칼슘제를 치는 등 생장 억제 작업이 필요 없어 재배가 편하고 비용도 절감된다. 위황병뿐만 아니라 뿌리혹병에도 저항성이 강하며 생리장해 발생이 적은 품종이다. 추대가 안정적이며 무의 길이가 균일해 박스에 담아 출하하기에 좋다. 팜한농 관계자는 “‘YR위하여무’는 위황병 저항성이 매우 탁월해 산지 유통인과 무 재배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YR위하여무’가 여름무 재배농가들의 수익 향상과 재배 편의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효자 품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