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은 5월 15일(금)부터 송품장 접수시 출하자에게 송품장 등록 현황을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개시했다. 5월 15일부터 시장도매인이 출하자가 제출한 송품장을 정산시스템에 등록하면 동시에 출하자에게 등록 현황이 문자로 공지해 출하자는 출하한 상품이 제대로 신고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시장도매인이 출하자가 제출한 송품장 사본을 거래신고소에 제출하고 정산시스템 등록하면 (사)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은 출하자에게 송금내역을 문자로 알려왔는데, 송품장 접수상황도 문자로 알려 출하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였다. (사)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 임성찬 조합장은 “시장도매인을 믿고 출하하시는 출하자분들을 위해 출하자 보호차원에서 지난해부터 IBK기업은행 측과 협의해 개발을 진행해왔던 사안”이라며, “향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의하여 출하자가 송품장을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농안법에 명시된 대로 출하자가 송품장 제출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교육, 홍보, 제도개선 등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성찬 조합장은 특히 “이번 송품장 문자 알림 서비스는 출하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들이 농산물 비규격품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수요처가 확보되어 농가 소득향상 등이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5월 15일 농산물 비규격품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4개 품목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코파(KOPA, 파프리카), 케이베리(K-berry, 딸기), 케이그레이프(K-grape, 포도), 케이머쉬(K-mush, 버섯))·가공 및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 업체 등 11개사가 참여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는 못난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라프룻은 수출상품 개발·기획 및 수발주 관리, ㈜모건푸드는 가공을 통한 상품 제작, ㈜프레시스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대행 등을 담당한다. 해외진출 프랜차이즈 업체(㈜CJ 푸드빌, ㈜커피베이, ㈜디딤 등) 는 가공 제품의 안정적 구매, 메뉴 개발 및 해외 소비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 정책기획 및 참여조직간 이해관계 조정 등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협약 당사자로서 참여사별 업무분장 및 관리, 수출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한국철도(코레일, 사장 손병석)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대한민국 花이팅!” 꽃 전시회를 선보인다. 전시회에 필요한 모든 꽃은 aT양재동화훼공판장과 광주원예농협, 농협부산화훼공판장,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영남화훼원예농협, 한국화훼농협 등에서 구매돼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꽃 농업인들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이 기간 동안 KTX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우리 농가가 정성들여 키운 꽃을 보시고 코로나19에 맞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국 1위 홈쇼핑인 동방홈쇼핑에서 16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20분간 ‘한국식품 특별생방송(韩国专场)’을 진행한다. 이번 생방송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중국 전역으로 송출되는 이번 방송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이른바 ‘K-면역력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는 한국 홍삼, 직장인들에게는 피로 해소에 좋은 유자백향과차를 추천하는 등 타깃별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검역협상이 타결된 한국산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사전에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aT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식품의 효능, 레시피 영상 등을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한국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중국업체들에게도 진입장벽 높은 곳으로 알려진 동방홈쇼핑에서 한국식품 특별생방송을 편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특별생방송을 통해 한국식품이 중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기반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5월 15일(금),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림조합 창립 58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에 있는 산림조합장 및 중앙회임직원들을 배제하고 전일 청사소독을 완료한 후 당일 발열검사와 소독을 거쳐 마스크를 착용한 수상자 및 주요내빈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수상식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58번째 맞는 창립기념일의 기쁨을 마음껏 누려야 마땅하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우리 임업인들이 겪고 있을 어려움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한 뒤, “산림조합 임직원 모두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재창립한다는 자세로 산림조합의 본연의 정체성인 산주·임업인·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임업인의 조속한 경영안정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 58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산림분야 및 산림조합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병행했다. ▲동탑산업훈장에는 38년여 간 산림조합에 근무하면서지역산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과수화상병 역학조사 결과, 묘목을 통한 중·원거리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과․배 묘목 재배지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먼저, 전국의 사과․배 묘목 재배지를 매년 실시하는 과수원 정기예찰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여, 농진청(주관)․산림청․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가 합동으로 2~4회 정밀 예찰한다. 이들 정밀 예찰대상 묘목 재배지에 대해서는 국가(지자체)가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하여 과수화상병 예방․방제기준에 따라 3~5월 중 1~3회(개화전, 개화기 2회) 약제를 살포하게 된다. 사과․배 묘목 생산․판매 업체(농가)에 대해서도 종자원(주관)․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가 합동으로 품질표시사항 준수 실태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불량 묘목의 유통을 적극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안에 「종자관리요강」(농식품부 고시)를 개정하여 ’종자업체의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 기준‘을 보완할 계획이며, 묘목 생산․판매자, 과수재배 농가가 불법․불량 묘목을 판매․ 구입하지 않도록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19.8월부터 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과수화상병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12일부터 올해 경남 김해시에서 첫 출하된 산딸기를 판매한다. 경남 김해시의 산딸기는 우리나라 산딸기 전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낙동강 주변 유기물이 풍부한 양질의 토양에서 생산되어 식감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산딸기는 유기산,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진한 붉은 색으로 무르지 않고 윤기가 돌며 알맹이가 고르게 생긴 것이 좋고, 얼려 먹거나 스무디 또는 주스 등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시장도매인동 지하 저온창고에 에너지절감과 저장 농산물 선도유지에 유리한 광학센서 제상시스템을 4월말 설치하였다. 강서시장은 반입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지하에 대형 저온창고80개소(저장능력 5,780톤, 창고면적 6,743㎡)를 운영 중에 있다. 저온창고 특성상 창고내부 증발기 핀에 발생된 성에를 제거하기 위한 제상히터가 주기적으로 가동되어 많은 전기가 소모되어 관리비를 납부하는 유통인 에게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제상히터를 가동하는 타이머 방식이 적용되었지만 금년에 설치한 광학센서 제상시스템은 증발기 핀에 발생된 얼음두께를 감지하여 필요시에만 제상히터가 가동되어 에너지절약은 물론 농산물 선도유지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금번에 우선 설치한 시장도매인동 20개소 저온창고에 대한 에너지 절감량은 약 28%(15만kWh/년)로 년간 전기요금이 896만원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회장은 작년부터 제상시스템 샘플테스트와 유통인 설명회를 통해 유통인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준 것에 대하여 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호 사장은 “광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덜달고·덜짜게 생활 속 실천 영상 UCC 공모전을 오는 5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전은 나트륨 줄이기와 당류 줄이기 2개의 콘텐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작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공모전 누리집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편을 선정하여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실내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을 중단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축소하여 실내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을 재개한다. 산림청은 생활 속 거리 유지를 위한 공간 운영 지침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 지침서를 일선 산림치유시설에 배포하였고, 이에 따라 방역 수칙에 부합되는 범위 내에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진다. 이용자들은 산림치유시설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확인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대응 인력과 확진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대응 인력 및 확진자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체적으로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및 자연휴양림 등 산림시설에 대한 입장,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