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찾아가는 무주군 여성정책 토론회가 지난 12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현안과 정책수요를 점검하고 지역 여성정책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가 주최한 가운데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과 문은영 의원을 비롯한 관내 여성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백희정 대표가 “무주군 성인지 정책과 각 주체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으며 무주군의 여성정책에 대한 안내와 무주가족센터(복합문화도서관)건립 관련 설명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제대로 된 여성정책이 추진되려면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무주가족센터도 건립 취지를 잘 살려 활용도 높게 조성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가족센터는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무주군은 2022년까지 총 137.9억 원(국비 59억 원, 군비 78.9억 원)의 사업비 투입해 독서와 교육, 상담, 돌봄, 놀이, 문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4.5. ~ 4.9. 발생한 과수 등 저온피해에 대하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농가 격려를 위하여 5. 8. 점동면 삼합리에 위치한 피해농가를 방문했다. 피해농가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농가주의 설명을 경청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여주시는 4. 8.부터 이상저온 농업피해를 확인하고 피해신고를 접수 받고 있으며, 읍면동에 접수된 피해신고(피해면적 130ha)에 의거 정밀조사중이며 이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농가의 원활한 영농복귀를 위하여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신청 받아 피해복구계획과 함께 제출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저온피해 복구계획이 확정 되면 농가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의 친환경 미생물농약, 비료, 사료첨가제 등의 제품 생산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하는「농축산용미생물효능평가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화 비용 지원 및 미생물 효능 검증(미생물 효소 활성 검사 등), 대량 배양 등을 도와주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미생물을 건조, 가공하여 제품 형태로 만드는 제형화 지원, 미생물 제품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검사하는 안전성 평가 등 최종 제품화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미생물 기업에 시제품 제작, 실증,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산업화 지원 과제는 올해 총 45건이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선도 제품 개발 지원 과제 2건을 선정했으며 선정 과제당 향후 2년간(’20~’21) 총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일반 지원과제로 선정된 43건은 과제당 3~8백만 원을 단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전문 인력과 설비를 활용해서 효능 검증, 대량 배양, 제형화, 안전성 평가 등의 서비스를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효능 검증 429건은 올해 지원 접수가 완료됐다. 대량
조생종 벼 모내기가 시작되면서 조생종·이모작 전용 100% 코팅 복합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인 팜한농 ‘한번에측조 스피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번에측조 스피드’는 국내 최초 100% 코팅 복합 비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번에측조’의 초기 용출을 더 빠르게 설계해, 생육 기간이 짧은 벼 조생종과 이모작에 최적화된 비료다. 일반적으로 벼를 수확하기까지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 등 3회에 걸쳐 비료를 줘야 하지만,‘한번에측조 스피드’를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100% 특수 코팅 처리한‘한번에측조 스피드’는 각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벼 조생종과 이모작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준다. 벼 등숙기에 비료 성분이 용출되면 벼가 잘 익지 않는데, ‘한번에측조 스피드’는 조생종 및 이모작의 등숙기 이전에 비료 성분 용출이 모두 끝나 벼가 덜 익으면 발생하는 청미(푸른 빛을 띠는 쌀)도 거의 없다. 또한 1,000제곱미터(㎡)당 사용량이 기존 완효성 비료의 절반인 30kg에 불과해 운반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오는 5월 14일 유튜브와 같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제2회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섹션1 유전자원 기술 소개와, 섹션2 양봉산물 기술 소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섹션1에서는 △종자 코팅 조성물, 항공파종용 코팅 종자 및 코팅 종자를 이용한 항공파종법(국립식량과학원 장현수 연구사)과 △식물 생육 촉진 효과 및 환경 장해에 대한 식물 내성 유도 효과를 갖는 배리오보랙스 보로니쿠물란스 PMC12 균주 및 이의 용도(국립농업과학원 원항연 연구사) 등 총 3건이 소개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섹션2는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상처 또는 화상 치료용 조성물 △물에 용해가능한 수용성 프로폴리스 조성물의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수용성 프로폴리스 조성물 등(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연구관) 총 6건의 양봉산물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섹션1, 2 모두 참여기업의 댓글질의에 대한 연구자의 답변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참여기업들은 관련기술이나 이전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급증으로 임시 휴무와 이동 제한을 시행 중인 러시아에서 ‘한국식품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요’, ‘내 건강을 지키는 K-음료’ 등 집콕족을 대상으로 한 K-FOOD 온라인 홍보가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감염증 확산세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 내 한국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여 SNS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6주에 걸쳐 ‘간편조리 HMR 비축식품 및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을 주제로 릴레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총 10회차로 제작한 이번 영상물은 primenews 등 극동러시아지역의 유명 SNS채널을 통하여 약 백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노출된다. 특히, ‘한 달 동안 마트를 가지 못한다면?’, ‘삼시 세끼 K-Food 즐기기’ 등 장기간 집콕생활에 힘들고 지친 현지 소비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끌 만한 주제를 선정하여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현재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나 홈쿠킹 후기공유 등에 적극 참여한 80여명의 소비자들에게는 푸짐한 ‘K-FOOD 럭키박스’도 증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1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신청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이 20인 이상인 농촌지역의 마을(법정里 또는 행정里 단위)이다. 아울러 시·군에서는 후보 사업대상지별로 주민협의회 구성, 사업총괄코디 위촉 및 행정전담조직 확보 등의 요건을 사전에 갖추어야 한다. `21년도 사업신청을 하고자 하는 마을은 올해 5월말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신규 사업대상지는 시·군 및 시·도의 자체평가와 9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외부 전문가 등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향후 5년간 각종 농업환경 보전활동 이행 등에 필요한 예산 총 650백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사업대상지(`20년도)의 경우 사업을 신청한 전체 33개소 마을 중 20개소가 작년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사업참여 주민 대상 농업환경 인식 등을 위한 각종 교육·컨설팅, 마을별 농업환경 조사·진단 및 향후 5년간의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농진청에서 `19년도 사업대상지(5개소) 내 농경지 주변 생태환경 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아스 순창공장(전라북도 순창군 소재)이 제조한 ‘우리집 누룽지’(유형: 곡류가공품) 제품에서 금속 이물인 쇳조각(약 1.5~20mm)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3월 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올해 공익직불제가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5월 1일부터 「공익직불제 상담·부정수급 신고 전담 콜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담 콜센터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공익직불제의 연착륙을 위해 출범하였으며, 제도 시행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민원인에게 전달하여 현장에서의 혼선을 방지하고, 직불금 부정수급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공익직불제 전담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요원이 고객 상담 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제도 전반에 대해 민원인의 궁금증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상시 대기 중에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 공익직불제 신청 요건, 절차, 방법, 구비서류 등 안내 ▲ 직불금 부정수급 신고 절차 안내 ▲ 직불금 부정수급 신고 접수 ▲ 농업경영체 등록, 변경 관련사항 등이다. 특히, 공익직불제 시행 초기에 따른 다양한 문의에 대한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콜백(Call-back) 및 전문가 심층상담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관원 노수현 원장은 “이번 전담 콜센터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홍천군 가리산의 잣나무 숲을 6일 선정했다. 가리산(加里山)은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에 걸쳐 있으며,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높이는 1,051m에 이른다. 정상에 솟아있는 3개의 봉우리가 소양호에 산자락을 늘어뜨리고 있어 소양강의 수원을 이루며, 홍천 9경 중 제2경으로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가리산 일대 6,600여 ha의 국유림을 산림경영단지로 지정하여 혁신적인 산림경영모델 사업을 집약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경영단지의 59%인 3,900여 ha에 나무를 심어 인공림으로 조성하였고, 임도(林道) 밀도 또한 전국 평균(3.5m/㏊)보다 높아(16.4m/㏊) 기계화 산림작업이 가능한 우수한 산림경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노령화된 나무를 친환경벌채를 통해 목재로 시장에 공급하고, 낙엽송 등 경제수종 위주의 조림이 지속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가리산 산림경영단지 내의 춘천과 경계를 이루는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일원에는 1,800여 ha에 이르는 국내 최대 잣나무 숲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 1937년 최초 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