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시장도매인동 환경을 개선하고 배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고자 4월 초부터 추진한 ‘시장도매인동 옥상 화단 경계목 교체공사’를 지난 4월 말에 완료하였다. 공사는 시장도매인연합회 관계자들과 재질 선정 및 개선사항 등 공사 추진 단계부터 세부적으로 협의한 후 공사를 진행하여 시설 개선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회장은 훼손된 화단 경계목을 목재에서 화강암으로 교체하고 배수 불량 문제까지 해결한 것에 대해 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토사 유실로 인한 배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강서시장 유통인의 영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작년 5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시기 전인 올해 4월까지 전국 124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41만 본을 전량 제거하였다. 이로써 피해목 5만 본 이상의 극심지는 1개 지역만 남았으나, 소규모 분산 발생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해 산림청은 예찰․예방 집중, 이동단속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 향후 방제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산림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결과’를 발표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2013년 제주도, 경상도를 중심으로 피해고사목이 218만 본까지 확산하였으나, 범정부적 노력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는 지난해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전국 합동 정밀예찰(’19. 5~10월), 집중 방제기간(’19. 10~’20.4) 동안 피해 고사목 41만 본을 포함한 감염 우려목 등 145만 본 제거,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간 공동방제 실시, 방제 사업장(’20.4, 1,305개소) 점검과 이동 단속 초소 운영(105개), 소나무류 취급 업체에 대해 집중 단속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개충 우화기 기준인 ’19년 5
올해는 지자체에서 총 19개 양조장을 추천해,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 「불휘농장」은 와이너리가 밀집해 있는 충북 영동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이 모두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있는 와이너리로서,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 중에는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경북 김천의 「수도산와이너리」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산머루를 활용한 ‘산머루크라테’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산머루크라테’ 와인은 서울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에 유통하며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변의 농촌체험마을 및 시티투어와 연계하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운봉주조」는 1980년에 설립되어 2대째 운영 중인 양조장으로 ‘지리산 허브잎 술’ 막걸리가 유명하다. 또한 지리산 둘레길과 인접해있으며,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누비고’ 시티투어와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양」은 풍정사계 춘·하·추·동을 생산하는 양조장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해 있으며,
만경읍 몽산리에 위치한 유리온실에서는 지난달 17일 오전 3시경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온실 측장 및 상부창 등이 깨지고, 보온커튼 및 스크린 등이 소실되었으며, 한창 수확중인 토마토 줄기 생장점이 부분 고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허전 부시장은 5월 1일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위로를 전하며 인명피해가 없어서 천만다행이지만, 그간 열심히 키워온 토마토 피해가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온실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피해 농가는‘ 어려운 시기에 농장을 방문해서 격려를 해주어 시름을 잊고 다시 영농을 할 수 있는 의욕과 힘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김제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시설물에 대한 화재보험 가입 및 전기 안전점검 등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농가 스스로 주기적인 시설물 관리 점검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하여 재산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회장 김남한)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협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격려에 써달라며 꽃 화분 80개(16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분회 회원들은 ‘행복, 한없는 즐거움’이라는 꽃말을 가진 ‘치자 화분’에 ‘花사한 봄날 되세요’라는 푯말을 달아, 자가격리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무사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남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 옆의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받은 꽃 화분을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전담 공무원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집 문 앞에 놓은 후 유선 연락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떠오른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DT)’ 방식으로 직거래 농산물 판매를 지원한다. aT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4월 29일 과천 ‘바로마켓’을 시작으로 대전 ‘행복팜꾸러미 DT장터’, 전북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등 3개 지역에서 직거래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과천 경마공원에 위치한 ‘바로마켓’은 3월부터 휴장에 들어갔으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드라이브 스루 장터로 재개장하게 되었다. 본래의 직거래장터가 개장될 때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들은 전국의 60여 생산농가가 직접 포장․출하한 제철농산물 꾸러미와 반찬․장류, 축산, 가공식품 등을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받아볼 수 있다. 대전은 5월7일부터 유성구청 광장에서 ‘만원의 행복팜 꾸러미장터’를 통해 대전시가 인증한 ‘한밭 가득 지역농산물 꾸러미’와 농가생산 가공식품, 화훼류 등을 5월 말까지 3회에 걸쳐 판매할 예정이다. 완주에서는 5월부터 용진농협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서 채소, 과
용인시는 4일 NH농협은행과 관내 지역 농협이 지난 3월 이후 총 2800만원을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의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10곳 조합장들은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지내는 이웃을 돕기 위해 모현농협 등 지역 농협 8곳서 십시일반 100만원씩 마련한 것이다. 앞서 지난 3~4월엔 이 지부장이 시에 월급 500만원을 기탁했고 수지농협은 수지구노인복지관에 500만원을, 포곡농협은 시 자원봉사센터에 1000만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다. 이 지부장은 “감염병 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NH농협 용인시지부와 지역농협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줘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개학 연기, 자영업 침체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촉전을 열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친환경농가, 수출농가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농협경기지역본부와 함께 4~5월 2개월 간 ‘코로나19 대응 경기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판매처는 양재유통센터, 하나로유통과 온라인 공영홈쇼핑 등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판촉전이다. 대상 품목은 ▲대파, 청경채 등 채소류 ▲방울토마토, 딸기 등 과채류 ▲기타 고구마, 버섯류, 배 등 친환경농산물과 G마크농산물이다. 판매처별로 세부 추진 계획을 보면, 양재유통센터와 하나로유통 60곳에서는 3회에 걸쳐 ‘코로나19 대응 경기 우수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현재 2차 판촉전이 5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며, 이후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3차 판촉전을 실시한다. 11번가와 경기도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배 특별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 11번가는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번가 배 특별판촉전’을 통해 수출용 안성, 평택 배 15톤을 판매했으며, 마켓경기에서는 4월 30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는 음식료품·목재업종 중소·중견업체를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서안주정(주) 등 9개 업체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시스템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월 17일부터 공모를 실시한 결과 1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선정심의를 통하여 지원대상 업체를 확정하였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9개 업체에 온실가스 감축설비 및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구축 비용의 50% 이내, 업체당 최대 1억5천만 원(목표관리제)에서 3억 원(배출권거래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감축 설비 지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21~23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9개 업체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통하여 연간 약 4,558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69만 그루(460ha)가 연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aT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중국의 20개 유력 바이어와 국내 3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140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하여 총 409만달러의 수출상담을 달성하였으며, 추가상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29일 별도의 상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로 인해 국제식품박람회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하반기로 연기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상담회로 기획 추진하게 되었다. aT는 통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담 전에 우리 수출상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웹 상세페이지로 소개하고, 바이어들에게 샘플을 전달하여 수출상담회의 실효성을 높였다.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A사는 “사무실에서 중국 현지 유력 바이어와 온라인으로 상담할 수 있어 편리했고, 실제로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바이어 대면상담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aT가 추진하는 온라인상담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aT는 1차 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5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