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 식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항암 성분과 당조절 성분이 함유된 채소가 대형마트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제일씨드바이오는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암탁쌈채와 암탁새싹을 5월 하순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암탁'은 '암에 탁월하다'는 의미로 항암 성분이 있는 기능성 채소·식품을 말한다. 대한민국종자명장인 박동복명장이 개발해 품종보호권이 등록되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자연면역을 키우는 먹거리 명장'이라는 컨셉으로 '박동복종자명장'을 브랜드화 했다. 대형마트에서는 박동복종자명장의 암탁쌈채와 암탁새싹을 시작으로 6월에는 암탁김치와 당조고추도 출시된다. 7월에는 암탁배추 첨가사료로 키운 암탁돈육, 암탁계육, 암탁계란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유수의 홈쇼핑도 '박동복종자명장'의 자연면역 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며, 또한 대형 농수산물 업체에서도 박동복종자명장이 개발한 채소를 녹즙과 음료, 가공식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앞서 제일씨드바이오는 지난 2월 성모병원 재단인 미셸푸드와 협력해 암탁배추로 만든 볶음김치를 암환자 회복식 '닥터의 도시락' 반찬으로 런칭했다. 이외에도 놀부 등 외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권진선)은 최근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하여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및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 앞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외국산 화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4월 29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화훼관련 단체장과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약 40여명과 함께 양재동 화훼꽃시장 등에서 원산지 부정유통방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원산지 푯말·전단지 등을 배부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외국산 화훼류의 국내산 둔갑에 대비하기 위해 카네이션, 국화, 장미 등 절화류 판매업체*에 특별사법경찰 59명을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화훼류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산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원산지 의심품은 직접 구매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여 국내 화훼생산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공익직불제 시행을 위한 제반 준비를 차질없이 완료하고, 5월1일부터 공익직불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금년부터「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준비, 신청접수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읍·면·동 담당자 교육, 농업경영정보 사전 변경 등 필요한 사항을 추진해 왔다. 기본형공익직직접지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쉽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공익 직불제 신청방법 교육 동영상(「공익직불제 신청 따라잡기」)을 제작하여 5월1일부터 배포한다. 한편,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확인과 점검을 강화한다. 직불금 신청 시, 신청자의 보조사업 이력(쌀직불금, 유기질비료 등)을 비교하여 신청자와 경작자의 일치 여부를 시스템상에서 확인하고, 일치하지 않는 경우, 신청자가 경작사실확인서 등을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아산시지부(임성동지부장) 임직원들이 27일 아산원예농협 본점청사 앞에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산원예농협 구본권조합장은 현재 신종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자수는 지난해 대비 8만명이나 줄어 혈액 수급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아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고, 아산시지부 임직원들도 이에 동참했다.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은 “아산원예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원예농협은 아산시민 헌혈인식 제고와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분기별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교육생을 5월 4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말에 교육생을 선발한 후,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의 이론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영농하게 되며, 해외컨설턴트 초청 특강을 받는 등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육센터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
농림축산식품부는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공모는 현장에 숨어 있는 농식품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책도 현장에서 찾고자 하는 것으로써 이를 통해서 국민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공모에는 최근 3년간 규제혁신 사례를 활용한 ‘홍보영상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도 추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규제혁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모는 농업인, 기업인, 학생, 공무원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을 참고하여 메일 또는 우편으로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창군이 제2회 ‘농업농촌 3분 영화 전국공모전’을 진행한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5월부터 7월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제2회 고창군 농업농촌 3분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고창군의 ▲농업농촌 ▲특산물 및 먹거리 ▲농업문화유산 ▲기타(자연환경, 역사문화유적등) 4개 분야에 대해 3분 분량의 영화(영상)을 접수 받는다. 공모전은 대상 7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15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2팀), 입선 25만원(4팀) 등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이뤄진다. 고창군은 오는 8월께 영화제 응모작에 대해 전국민 대상 온라인 인기투표와 전문가 심사, 열린 군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유산균 증식과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요구르트처럼 마시는 액상형태로도 제조할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하는「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4월 28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프로바이오틱스 제조방법 확대 및 기능성 내용 추가 ▲인삼의 개별인정 기능성 내용을 고시형에 추가 ▲비타민 E와 비타민 C에 기능성 내용 추가 등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19종의 미생물을 배양·건조하여 섭취, 보관 등이 쉬운 분말형태로만 제조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액상형태로도 제조할 수 있도록 제조방법을 개선한다. 또한, 기능성 내용에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추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표시 광고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은 저출산, 결혼기피,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를 억제하고 완주군으로 인구유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전입지원금 지원 기준 보완과 결혼장려 지원 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완주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제250회 임시회(2020.4.27.~5.11)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으로 “몇 년전 10만 돌파를 바라보며 도내 유일한 인구 증가 지역으로 분류되며 희망을 가르키던 완주군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눈앞에 놓인 지금의 위험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강도 높은 현실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만19세 이상 만49세 이하 신혼부부(재혼 포함)에게 결혼 축하금 지급을 위한 관련 조항 신설, 별도 세대 구성으로 제한하던 전입세대 전입지원금 및 전입학생 생활안정장학금 지원 제한 기준 완화와 지급기간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산 목재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I LOVE WOOD 응원단(서포터즈)’를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 LOVE WOOD 체험단(서포터즈)’(이하 체험단(서포터즈))는 국산 목재제품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국민디자인단 정책 제안 등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기반(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체험단(서포터즈)는 매월 제공되는 한목(韓木) 브랜드 상품을 체험하게 되며, ‘I LOVE WOOD 목재문화페스티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한목(韓木)디자인공모전 국민심사단과 산림청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국산 목재 시제품 제작을 신청할 경우 목공창작공유센터(서울 금천구 소재)의 목공멘토링 서비스와 목재 가공 전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8개월(5월〜12월)이며, 분야별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체험단(서포터즈)에게는 기관장 표창 등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체험단(서포터즈)는 국산 목재 이용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