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수도용 100% 코팅 복합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롱스타파종상’의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그동안 팜한농이 일본에 다양한 비료 제품을 수출해왔지만 100% 코팅 복합 비료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팅 복합 비료는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의 일종으로, 시비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 오랫동안 지속된다. 팜한농의 100% 코팅 복합 비료는 질소, 인산, 칼리 등 3대 주요 성분을 완전 코팅한 제품으로, 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라 비료 성분이 용출돼 필요한 양분이 적기에 공급된다. 볍씨 파종 시 ‘롱스타파종상’을 모판에 시비하면 약 20일의 육묘기간 동안 비료 용출을 멈추고 있다가 본답 이앙 후 용출을 시작해, 수확기까지 필요한 모든 양분을 생육 단계에 맞춰 알맞게 공급해준다. 1아르(a)당 ‘롱스타파종상’ 1포(15kg)를 한 번만 시비하면 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 비료 사용량과 인건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롱스타파종상’은 지난 2016년 팜한농이 일본에 수출한 수도용 코팅 복합 비료 ‘롱스타 코트(Long Star Coat)’의 코팅기술을 더욱 강화한 신제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역주민 도시농업 체험 기회 마련과 초등학생 자연학습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강서시장 내에 조성된 체험학습 텃밭 70개를 4월 20일에 개장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체험학습 텃밭 배정은 공사에서 주관하여 추첨하던 것을 지역주민 아파트 단지별(수명산파크 3·4단지, 마곡엠밸리 14단지)로 신청자를 접수 받아 공개 추첨으로 분산하여 텃밭 56개를 배정하였다. 올해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져 총 241명이 신청하여 4.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수명초등학교와 지역 장애인 단체 등에도 14개가 배정되었다. 이날, 공사는 개장식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생략하였다. 손소독제와 위생장갑 등을 준비하고,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으며 나눔 시간 또한 지역주민 아파트 단지별로 분산하였다. 이들에게는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모종과 친환경 퇴비를 지급하고 11월 말일까지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수명산파크 3단지 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공사에서 체험학습 텃밭과 모종, 퇴비를 무료로 나눠줘 주민과 소통하고 도시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는 최근 백합 등 수입구근 검역현황과 화훼 현안사항 등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김수일) 주재로 4.17일 오송컨퍼런스센터에서 간담회(농식품부, 농축산검역본부, 농진청, 백합 등 구근재배농업인 등)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성회장은 수출구근농가의 안정적인 수출백합구근 확보를 요구하였으며, 더불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내수시장은 극심히 침체되어 있고 수출시장도 어려운데 무분별한 절화(생화) 수입 증가로 화훼농가들의 피해가 막중하므로 이에 대한 검역강화 등 별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별히, 최근 코로나로 인한 인한 정부의 절화류 수출농가에 대해 수출 물류비 지원을 5월말까지 현행 7%에서 14%로 확대 지원해 주기로 하였는데, 이 확대 지원 기간을 5월말에서 금년 12월말 까지로 한시적 지원 확대를 해주도록 건의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주수출시장인 일본지역의 수출이 항공중단 및 결항으로 인한 물류비 폭등 등으로 대부분 중단된 상태이며, 주 수출시점이 7–9월 오봉절과 12월 특수 시즌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금년 연말까지로 한시적 지원이 필요 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지역 화훼 생산품의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1일 장흥읍 연산리 일원에서 올해 조생종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기재배는 조생종 품종을 이른 봄에 보온 육묘하여 모내기를 일찍 함으로써 벼의 수확을 앞당기는 재배법이다. 온도가 낮은 시기에 육묘하게 되므로 품종 선택, 비료 관리, 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에 유의해야 한다. 조생종벼는 갑작스레 찾아오는 9월 태풍 등 자연재해의 회피와 추석 전 햅쌀시장의 선점으로 가격 경쟁력 향상,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저온으로 인한 초기육묘 및 병해충 관리에 유의하여야 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장흥군은 그로모어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그로모어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이앙 1~3일전 모판에 살균+살충+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모판 1개당 300~500mL를 관주 처리하는 방법이다. 또한 약제의 효과가 100~120일 지속되고, 방제횟수가 2회 이상 절감되는 등 경영비를 약 44%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조기 재배한 조생종벼(조명1호)는 오는 8월 25일부터 수확에 들어가 10월 1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될 예정이다. 조명1호(전남3호)는 2015년 전남농업
장흥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나섰다. 친환경메카로 도약을 선언한 장흥군은 친환경 농업을 통한 소득증대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올해 친환경농업 예산을 전년보다 25억 9천 2백만원이 많은 301억 7천만원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등 다양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 자체사업으로 농가 수요가 많은 혼합 유기질비료 및 벼 육묘용 포대상토 공급, 지게차 등 농업용 기계 장비 구입비에 대폭적인 예산을 편성했다. 농업 관련 예산을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는 재정신속집행 성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부터 전반적으로 개편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와 각종 정부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농가에 알 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농식품부 주관 친환경 기반구축 공모사업도 적극 신청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다방면에서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경기도 여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손잡았다. 지난 4월 13일 공사와 여주시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의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는 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회장, (사)한국마트협회 차길동 이사, ㈜푸마시 김용현 대표와 경기도 여주시 이항진 시장,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장․농업정책과장․농산유통팀장이 참석했다. 공사 노계호 지사장은 “골목상권, 마트 등의 소비처와 출하산지의 어려움을 모두 알고 있는 공사의 입장에서 여러 판매대책을 검토하여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유통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통인 대표로 참석한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회장은 “친환경 급식을 위한 맞춤형 농사를 짓는 농가의 경우는 급식 외의 판로 개척이 어렵고, 특성상 품질은 우수하지만 외형 탓에 일반 도매시장에서 가격을 잘 못 받고 등락폭이 큰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시장도매인은 제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한 화훼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공부문 화훼 구매를 농식품부 중심에서 정부‧지자체‧공기업 등 전 공공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화훼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속‧유관기관과 화훼구매에 우선적으로 나섰고, 지자체와 민간기업에 꽃 소비 활성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 농식품부, 농협 등 21개 기관은 지난 2월부터 4월 9일 현재까지 380만송이의 꽃을 구매하였고,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내 생산되는 화훼류의 소비 확대를 위해 140만송이의 꽃을 구매했다. 화훼소비 활성화 분위기는 민간부문에도 확산되어 삼성전자, SK텔레콤, LG CNS 등 대기업이 화훼구매에 나섰고 은행연합회에서도 꽃 구매(10만개)를 통해 사회배려층에 기부를 하기도 했다. 또한, 공공기관장・기업체 대표 등의 꽃 소비 릴레이와 함께 지난 3월 말부터 농식품부에서 진행한 유명 유튜버(쯔양, 재열, 김숙 참여)의 화훼농가 돕기 ‘꽃 부케 챌린지’가 방송계 스타들(송은이, 이원일 셰프, 도티, 이휘재・문정원 부부 등)의 동참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고 특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대표 김경호)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락몰 판매동 옥상에 조성된 ‘가락몰 옥상 텃밭’의 36개 텃밭 상자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양하여 4월 17일부터 개장했다. 가락몰 옥상 텃밭은 2015년 4월 조성되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가락시장 인근 182가구의 지역주민에게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공사는 지역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감자,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여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옥상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공사는 매년 텃밭 개장식을 통해 텃밭상자 배정 및 도시농업 교육을 시행해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장식은 실시하지 않으며 분양받은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텃밭을 가꾸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대파를 구매하여 서울시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14일 나눔 행사에서 공사는 서울광역푸드뱅크, 송파위례시민연대에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6.2톤가량(616박스)의 대파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대파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분산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기부 대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파김치’ 레시피도 같이 배포했다. 공사는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 ‘대파김치’ 등 대파 관련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 유튜브로 제작하여 대파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산물을 추가로 기부함은 물론, ‘가격 하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파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대파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충남영업팀과 본사 직원 약 60명은 14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과 음봉면의 배 과수원을 찾아 배꽃 인공수분(화접) 작업을 도왔다. 최근 농촌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져 농번기를 코앞에 두고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농가들은 “배꽃이 핀 후 5일 이내에 인공수분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일시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이 어려운 시기에 팜한농 직원들이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팜한농 담당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사업장 방역 소독 및 임직원 감염 예방을 강도 높게 실행하고 있지만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도우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최근 진행한 농산물 사주기 운동과 이번 영농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우리 농촌과 농업인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