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는 지난 2일 코로나19의 확대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 특히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순창군에 5백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지난 2010년 한국의 문화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현재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워크숍, 경영지도, 설문조사, 공연기획 등을 수행하고 지난해부터 한국의 문화가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도 개최하고 있다. 김명곤 이사장은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닥쳤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이겨나가길 기원한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3일부터 올해 경남 함안군에서 첫 출하된 수박을 판매한다. 함안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 수박당도가 일정하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함안은 2016년 12월 ‘수박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함안수박 명인육성, 명품 기반구축 등 특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 함안 산지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기’로 엄선한 11 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한다.
청주시 임업인들은 국유림관리소 및 임업기계 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계톱, 굴삭기, 굴삭기 집재기, 트렉터, 트렉터 집재기, 윈치류의 임업기계장비 총 29점을 충주, 보은, 단양의 국유림 관리소 및 산림조합에서 대여할 수 있다. 국유림관리소는 전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산림조합 임업기계 지원센터에서는 소형 장비 등 기계만 단독으로 대여 가능한 경우 무상으로, 오퍼레이터(기계 조작 가능 인력)가 함께 지원되어야 하는 장비는 50% 감액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 임업인에는 영림단,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업자,‘임업 및 산촌 진흥에 관한 법률’제2조제2호에 따른 임업인, 산림소유자가 해당된다. 지원기간은 4월 한 달간이며, 1인 1주일 한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전국 최고의 맛과 영롱한 빛깔 그리고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가히 대한민국 최고로 손꼽히는 논산딸기가 이번에는 ‘딸기’분야 최초로 국제인증을 받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농협 딸기 공선회(대표 이현재)에서 ASIA GAP(Asia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아시아 우수관리제도)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ASIA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공정에 있어 표준 공정도를 작성, 매뉴얼에 따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연 1회 이상 토양과 수질검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또한, 딸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자재의 경우 식품용 안전검사를 합격한 제품만을 사용해야 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환경, 노동안전, 인권, 복지와 관련된 모든 법규를 준수해야 ASIA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딸기로서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을 받게 되면서 세계적인 논산 딸기의 품질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황명선 논산시장과 딸기공선회 회원들은 일찍이 논산딸기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인 해외판로를 모색
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다시 한번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월 27일(금) 농식품부, 공영홈쇼핑과 함께 홈쇼핑 최초로 꽃다발 판매방송을 편성하였으며, 60분 방송 중 48분만에 준비했던 2천900세트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를 시작으로 농협은 공영홈쇼핑을 통해 꽃다발 판매방송을 8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열려라 꽃길」이라는 제목으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공영홈쇼핑의 농협방송 편성시간에 1만 2,500원 상당의 꽃다발을 하루 1천개씩 총 5천개를 시청자에게 선착순으로 무상 증정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대구·경북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 판매방송을 특별 편성하여 피해지역 돕기에 나서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다양한 캠페인은 농식품부·농협·공영홈쇼핑이 국내 화훼농가를 돕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꽃으로 위로하고자 마련하였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경제지주는 화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외부 인력 수급 및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공급 차질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4월 1부터『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여 농촌인력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고 밝혔다. 고흥군 마늘·양파 재배농가는 7,162농가로 재배면적은 1,608ha(마늘 1,235ha, 양파 373ha)에 해당하는 마늘, 양파 주산지로 수확철인 4~6월 기간 중 2만5천여명의 작업 인력이 필요하며 그중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인력이 50%를 차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 인력이 들어오기 어려운 현 상황을 감안할 때 농가의 인력 수급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농번기철(마늘, 양파 수확기철)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업인력 지원 상황실을 운영, 농업 인력 수급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련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농업인력 공급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과 정부에서 지원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풍양농업, 팔영농협)와 협력하여 농번기철 부족한 인력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고흥군 보건소와 연계하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 )은 3월말 기준 장흥표고버섯의 해외 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어느 때 보다도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증가했고, 표고버섯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인기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국내 농산물시장의 과잉공급 구조를 탈피하고, 내수시장 한계를 넘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매년 20%이상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전남농협에서 특산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100만불 이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표고버섯 200만불 이상 수출에 도전하고 있다.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면역력 강화 식품에 대한 관심이 큰 지금, 해외에서 까지 장흥표고버섯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식품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며, “수출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데 더욱 희망을 불어 넣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2일 처인구 7개 읍‧면지역 암컷 마당개 14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 3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마당개의 무분별한 번식으로 버려진 어린 강아지들이 유기견이나 들개로 번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시 동물보호센터가 구조한 유기동물(1021마리)의 20%에 달하는 200여마리가 농촌지역에서 박스채 3~4마리씩 버려진 강아지였다. 대상은 주인이 있지만 마당에서 묶거나 풀어서 키우는 5개월 이상의 암컷 중대형견이다. 가구당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하려는 견주는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마당개에 대해선 1만원의 등록 비용을 견주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 마당개 92마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한 결과 타 읍면보다 유기견 발생율이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팜한농(대표 이유진)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 학교 급식 중단 및 외식 수요 감소로 농산물 판로가 막히고, 외국인 노동자 수급 불안으로 일손 부족 문제까지 겹치는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때문에 신음하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취지다. 팜한농의 농산물 사주기 운동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쌀 10kg, 20kg, 토마토 2.5kg 등의 농산물을 선택해 시중 판매 가격으로 구매하게 된다. 팜한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인 고객들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군 관산읍(읍장 이승주)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41개 마을이장들이 정기적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마을 이장들은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마을 자체 방역을 하고, 이장협의회 임원진들은 인구 밀집 지역을 집중 방역한다. 지난 27일에는 천관관광시장, 버스터미널, 종교단체, 다중집합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김이석 관산읍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한 결과, 방역을 통해 지역민의 불안 해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관산읍 이장협의회는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방역 활동을 해주신 이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