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은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성시아동공동생활가정연합회에 안성맞춤한우 사골 200kg, 국거리 30kg(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홍승권 안성시4-H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안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지원함으로써 영양관리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를 건강하게 이겨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 회장은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우리 안성시4-H연합회도 코로나19 극복에 다각도로 적극 동참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시4-H연합회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이념 아래 청소년의 인격 도야 및 농심배양으로 창조적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청년농업인의 자질을 배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공동학습포를 조성하여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임성찬)는 최근 일부 언론에 제기된 연합회 소속 회원사인 00농산(주)(대표이사 정00)과 북안동영농법인 강00씨 간 농산물 거래 대금결제 관련 내용에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먼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시장도매인 회원사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시장도매인 소속 회원사는 물론 농산물 도매시장 종사자의 명예에 심각한 누를 끼친 것에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 아울러 연합회와 00농산(주)와 함께 북안동영농법인 강00씨가 주장하는 출하대금 미지급 금액에 대해 법적인 절차와 별개로 시급히 출하대금 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현재 북안동영농법인 강00씨는 00농산(주) 직원 이00씨와 농산물 거래를 하였기에 00농산(주)이 출하대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00농산(주)은 직원 이00씨와 북안동영농법인 강00씨간에 대표이사도 모르게 진행된 밀거래로 특히 강00씨는 00농산(주)대표이사의 연락을 회피하며 출하대금 미지급 액수와 거래절차 등을 명확하게 확인해주지 않는 상황 등, 법적인 판단이 이 선행되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전했다. 최종적으로 법적 판단을 통해 진실이 규명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연합회가 시급히 출하대금 보전
최근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시장도매인의 ‘대금정산 논란’과 관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는 분쟁 해결과 재발 방지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서시장의 출하자가 출하대금 미지급을 주장하며 시장도매인 ○○농산에게 물품대금 지급을 요구 하였으나, ○○농산은 지급책임이 없음을 주장하며 불거진 이번 논란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며 양측의 주장은 아래와 같다. [ 출하대금 미지급 관련 이해당사자 주장 ] √ 출하자 주장 : ○○농산의 직원 이□□에게 출하했으므로 ○○농산이 출하대금을 지급해야 함 √ ○○농산 주장 : ○○농산 대표 앞으로 출하하라고 고지하였으나, 지속적으로 대표를 배제한 채 직원 이□□에게 출하를 함. ○○농산으로 접수된 물품 대금은 모두 지급했으므로 책임 없음 연합회는 현재 양측 당사자 간 주장에 큰 차이가 있어 진실이 명확하진 않으나, 소송 결과와는 별개로 미지급금이 있다면 이를 받을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의 보전 방안을 통해 책임지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공사는 이 같은 분쟁에 대하여 도매시장 관리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철저한 사실 확인 및 조사를 통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와 같은 일이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소속 시장·군수가 월급을 반납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고통 분담에 나섰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형식)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고통 분담을 위해 시장군수의 월급의 30%를 4개월 간 반납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남 시·군의 시장·군수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도민의 고통 분담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결정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과 함께 위기상황 극복 후 전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함께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형식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 장차관 공무원들의 월급반납 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제주도를 제외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적게 발생한 전남이 민·관의 더욱 견고한 신뢰와 협조로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기반 확충 및 농업의 전문화 유도를 위한 2020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을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3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5년 이상인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으로 1인당 2억원(연리 1%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융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영농규모 확대와 시설 개‧보수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해당 읍‧면‧동에 3월 22일까지 이며,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사업계획 및 개인 자질 등에 대한 1차 심사 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교육문화정보원의 2차 평가와 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최종선정을 한다.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020년 도시농장 텃밭가꾸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을 모집한다. 도시농장 텃밭가꾸기 사업은 도심에 텃밭을 조성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소규모로 임대해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텃밭 1구좌는 16.5㎡(5평)로 연간 사용금액은 50,000원이며 상추, 배추, 고추. 토마토 등 원하는 작물을 가꿀 수 있다. 접수는 3월 23일부터 마감시까지 진행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로 유선신청 후 사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속에 잠시 여유로움을 찾고 자녀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진영채)은 농업계 최대 규모의 상 대산농촌문화상을 ‘대산농촌상’으로 개정하고 시상 부문을 농촌발전, 농업경영, 농업공직 등 3개 부문으로 통합 조정, 총상금 1억2천만 원 규모로 2020년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또한 부문별 수상 자격을 더욱 명확히 하였다. ▲농촌발전 부문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농촌 환경·문화·복지 등 농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민, 관련 활동가와 연구자, 교육자 등 폭넓은 범위의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경영 부문은 농민에 한정하여 모범적인 농업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농업공직 부문은 농업·농촌 정책 입안과 실행,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부문별 1인(개인)을 원칙으로 하며, 단체의 경우 수상 공적과 관련한 실질적 역할을 담당한 팀 단위로 제한한다.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서는 오는 5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양식과 시상 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단감을 페루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산 단감의 페루 수출검역 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을 제정하고 3월 23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2017년 12월 페루와 수출검역 협상을 시작한 이후 2년여 만에 얻어낸 결과이며, 단감은 배·파프리카(2013년), 토마토(2017년)에 이어 4번째로 페루 시장진입에 성공한 품목이 되었다. 그동안 단감 수출은 대부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이번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남미 시장까지 수출국을 다변화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단감을 페루로 수출하려는 농가 및 업체는 생산 과수원 및 선별장을 4월 말까지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등록된 과수원에서 생산된 단감을 12일간 저온처리(0.9±0.7℃)하면 수출이 가능하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여주시가 코로나 19 극복 프로젝트로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잠시 떨어져 있기를 권장하며 종교 활동과 모임 자제 권고를 해온 여주시는 정서적 안정과 취미생활의 즐거움 등 식물이 주는 치유능력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욱이 졸업식과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혀버려 경제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해서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주시는 반려식물 키우기로 화훼농가에 더 많은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됐다. 이번 코로나 19 극복 프로젝트 중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은 매일 열리는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우울증과 불안감을 호소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항진 시장이 “꽃밭 가꾸기나 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화훼농가도 어려우니 연계하면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19일 흥천면 화훼농가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취약계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해 12월 충청권 최초로 최첨단 스마트팜 유리온실 준공 이후 금년 1월 말부터 본격적인 토마토 수확을 개시하면서 고품질 토마토를 5월말까지 매주 2톤씩 약 60톤(2억 4천만원 상당)을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쎄븐팜영농조합법인(대표 임효묵)은 지난해 농림사업 공모로 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철골 유리온실 1.1ha를 설치하고 유럽형 대과인 토마토 데프니스 품종을 작년 11월 1일에 정식하여 금년 1월부터 수확을 개시했는데, 관행농법보다 30일 빠른 60일만에 조기수확하게 되었다. 올해 쎄븐팜영농조합법인은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유리온실로 내부에 보광등을 설치하여 겨울철 등 흐린 날과, 야간에 빛을 보충하여 생육을 촉진하였고, 공기열 히트펌프로 온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등 ICT 환경 자동 제어시스템을 도입한 결과로 최고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었다. 이날 수확한 물량은 2톤으로 티엔플러스 법인을 통하여 일본으로 수출함으로서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 수출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쎄븐팜영농조합 임효묵 대표는 “현재는 생산 첫 해라 수출물량이 30%정도 밖에 안되는데, 점차 수출량을 늘려서 70%까지 해외 수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