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3일 ‘코로나19 대응 산림분야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장이 주재하는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 간부들과 소속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산림분야 예방대응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산림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산림대책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산림분야 안전 조치 ▵코로나19 임업분야 피해현황 조사 ▵임업분야 피해저감 방안 마련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사업 활성화 ▵산림지침 한시개정 검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산림청 홍보물·기념품 등은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임산물로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불요불급한 행사는 영상회의로 대체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로 하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각자 건강도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비상 상황이지만 임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비상한 각오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침
농협(회장 이성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 10억원어치를 긴급 구입하는 등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시 나선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정부·농협 등의 화훼류 소비촉진으로 화훼 가격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화훼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자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에 구입하는 꽃은 화훼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은행 지점별 인근 화훼농가에서 우선 구매한다. 앞서 농협은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고, 범농협 차원에서 전사적인 화훼류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 또한 지속되고 있다”면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티코리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품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를 활용한 제품 4종이 올 여름 전국 음료시장에 진출한다. 보성군은 지역브랜드를 제공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보성차산업연구소)은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유기농 찻잎을 공급한다. ㈜티코리아는 개발된 제품의 출시와 유통, 홍보 판촉 활동을 맡게 된다. 건강음료와 간편음료를 선호하는 젊은층과 홈카페 매니아층의 수요 증가에 따라 유기농 보성녹차와 1등급 우유를 넣은 녹차 밀크티, 녹차 스틱분말, 벌크티믹스, 액상베이스 녹차 등 음료와 간편 차(茶)제품 4종이 개발 될 계획이다. ㈜티코리아 이정열대표는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를 달고, 전남도 차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건강음료를 담아 전국에 유통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성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위해서 기업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올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 인구감소와 공동화에 따른 농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지은행에 1조1,500억원을 투입하여 청년의 농촌정착과 고령농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3일 ▲안전▲희망▲미래▲상생▲현장 5대 경영방향을 담은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공사는 가뭄․이상강우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용수수급 불균형과 상습침수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기반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상습 가뭄으로 애를 먹고 있는 경기 남부, 충남 서북부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풍부-부족지역 간 수계를 연결하는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을 통해 용수 이용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저수지․양수장 등을 설치하여 국지적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해마다 적잖은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고질적인 상습침수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작물 재배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의 161지구에 배수장․배수문․배수로 등을 설치하고, 기존의 대형농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2020년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여 창업 초기 한식당의 성공적 정착과 국산 식재료 소비 기반 확대가 목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소당 최대 1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더 많은 창업 초기 한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10개소로 시작했던 지원 식당수를 2019년 20개소에서 올해 25개소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만20~39세 청년만 지원 가능했던 연령제한도 폐지하여 더 폭넓은 한식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한식당들은 신메뉴 개발부터 판매·홍보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는다. 신메뉴 개발 및 시범 판매 과정에서 필요한 국산 식재료 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메뉴판, 리플렛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에 쓰이는 신메뉴 홍보비도 지원 하여 신메뉴 판매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우수메뉴 평가회를 통해 총 14백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지급하여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분출되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 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한식당 경영을
이천시의 농특산물 대표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이 3월 2일 첫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3월 2일 밤 9시 40분 경 첫 방송되는 “아무도 모른다” 는 청소년을 둘러싼 감성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김서형, 류덕환, 문성근 등이 출연하는 16부작 드라마다. ‘임금님표이천’은 대한민국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로서 이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인기드라마를 선정하여 티비와 매스컴을 통해 브랜드가 자주 노출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홍보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드라마 홍보사업으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신뢰받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구축하고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는 티비드라마 뿐 아니라 라디오방송, 수도권 교통시설 홍보사업, 지하철 홍보사업, 국내품종 ‘해들’ ‘알찬미’ 홍보사업, 온라인 홍보사업을 등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작물보호제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상담톡을 3월2일 정식 오픈하여 운영한다. 스마트폰 카카오톡 어플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작물의 병해충을 대해서 문의를 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찍은 병해충 사진을 쉽게 보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SG한국삼공(주)는 상담톡 오픈기념 이벤트로 3월 한 달간 상담톡을 이용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나방전문약’ 「애니충 액상수화제」 10ml 견본약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비스 이용 및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톡을 실행하여 검색창에 “삼공” 검색하거나 친구추가 QR코드 사진을 찍어 참여하면 된다. 한편, SG한국삼공(주)은 카카오 서비스 외에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병해충 방제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문의를 남기면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4·15 총선 선거구획정 인구 상하한선 기준’을 예외로 한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 도입을 촉구했다. 지난달 21일 획정위는 선거구획정 기준(하한 13만6565명, 상한 27만3129명)을 제시했다. 하지만, 획정위는 농어촌․지방 지역구의 대표성을 묵인하고 단순 인구만으로 기준을 제시해, 황 의원을 비롯한 총선 출마자들과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은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농어촌과 지방 도시들 상당수는 인구절벽에 따른 소멸위기에 봉착해 있다. 인구만을 고려한 선거구 획정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고려없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적게는 2~3개 지역이나 많게는 4~5개 지역을 묶어 하나의 기형적인 공룡 선거구를 만들고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도 이러한 문제는 또 다시 반복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각 도에 1석 이상의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를 채택하여 선거구를 획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단순 인구만 기준으로 한 선거구 획정, 농어촌․지방을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화역, 마두역, 화정역 등 고양시 지하철 역사 3개소에 장미로 만든 미니정원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연출에 사용한 장미는 모두 고양시에서 생산한 절화 장미이다.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을 설치 장소로 우선 선정했으며, 추후 설치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화훼 지원 사업은 이미 시작했다. 4월 17일까지 관내 공공기관 140개소에 장미 30송이를 주 1회 제공하여 1T1F(1 Table 1 Flower)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총 3,360단의 장미가 사용된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재단에서 운영 중인 고양시 선인장전시관은 3월 10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발병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하여 군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실시, 꽃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였다. 부여는 관내 9개 화훼농가에서 프리지아, 국화, 튤립 등 절화류 1,805,400본을 생산 출하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발병으로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농가 소득창출에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군은 이에 꽃 소비촉진으로 화훼 농가를 돕고자 지난 26일 군청 현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 군청 실과소를 대상으로 프리지아 2,500본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꽃 소비촉진에 동참하였다. 부여군은 청사 내 꽃 장식을 위한 꽃 나눔 행사와 꽃 선물 주고받기를 실천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동참을 권장하는 등 꽃 소비에 적극 참여하고,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화훼 생산기반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등 9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화훼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