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을 도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경기 화성‧파주, 전남 보성‧순천 및 제주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금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6개 지역에서 응모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면→현장→종합) 평가를 통해 대상지역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농작물 경작과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에 적합한 품목 발굴 및 재배방법 등의 실증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재생에너지 3020」계획에 따른 농촌지역 목표*를 달성하고,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 등 농촌지역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은 도입 초기단계로 농식품부에서 구조안전성, 경제성 여부 등에 대한 실증연구(’16~’19)를 실시하고, 산업부에서 시범사업(’18년~, 6개소)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특화 품목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실증연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따라 농식품부에서는 ’20년 신규도입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고, 선정지자체에서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산강Ⅳ지구 용지매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최오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은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사업과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을 연계해 신안군 지도읍, 압해읍 용수관로 부지를 활용하여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로 숲 조성에 앞장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군은 온실가스 감소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숲길(총연장 L=20.7km, 면적 621,720㎡)을 조성하고 한여름 직사광선 차단과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역할 등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정서 함양과 주민들의 소통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유지관리 업무 등의 효율성과 투자대비 예산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결과를 가지고 중앙부처에 지원 건의하여 예산확보에 공동 대응하는 등 상호 간 업무협력 체계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이 미래세대를 위해 녹색성장,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꽃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북도내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통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신하여 일할 분위기를 조성하며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동참하게 되었다. 또한 박철웅 이사장은 화훼농가를 돕고 경기침체 극복 의지를 다지는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의 요청으로 흔쾌히 동참하였고, 다음 참여자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을 지명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날 익산 집무실에서 “최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전파되면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우리 국민 모두가 협력해서 함께 고통을 나누고 돌파구를 찾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참 취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모두가 도시농부’ 누리집 내 ‘구인구직’란을 신설하여 도시농업관리사 채용(구인·구직)안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차원에서 국가전문자격 관련 구인구직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시농업관리사를 위한 일자리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분야 국가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도시민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과 관련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농업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채용안내 온라인 서비스는 지역, 자격증, 근무 분야, 고용형태 등 맞춤형 구인·구직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개인 또는 기업 모두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구직을 희망하는 도시농업관리사는 로그인 후 ‘이력서 등록’을 통해 정보를 기입한 다음, 원하는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된다. 구인을 희망하는 도시농업교육기관 및 기업은 ‘기업회원’으로 등록 후, ‘채용공고 등록’을 통해 정보를 입력하고 ‘지원자 관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후, 관리자 승인을 받으면 ‘정회원’이 되어 지원자의 개인정보 전체를 열람할 수 있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6일부터 해당 시・군・구를 통해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1.23∼26)에 ‘18년산 쌀변동직불금을 지급한 데 이어 ’19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19.10월∼’20.1월 산지쌀값 평균)이 1월말에 확정됨에 따라 80kg당 지급단가를 고시하는 절차를 거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19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kg당 5,480원*(1ha당 367,160원)으로 총 지급액은 2,336억원이며, 지급 받게 되는 농업인은 641천명(636천ha)이고 1인당 평균 지급액은 364천원 수준이다. 전체 지급면적 및 농업인 수는 ‘18년산보다 각각 18천ha, 9천명 감소하였으며, 1인당 평균 지급면적은 0.99ha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쌀 변동직불금에 수확기 쌀가격, 고정직불금을 합한 농가수취금액은 80kg당 210,399원*으로, 목표가격(214,000원/80kg) 대비 98.3%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하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19.12.31 공포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시행(‘20.5.1)에 필요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 입법예고(’20.2.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원석)가 24일 구세군 서울후생원(서울 서대문구)을 찾아 화훼 및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및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문섭 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직원들이 참석해 꽃과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아동보호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의 아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와 손세정제 500개도 함께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최문섭 사업지원본부장은 “나눔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가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는 전류가 흐를 때 빛을 내는 반도체의 일종이며 조명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재배시설 내 LED 광원 이용 시 과학적으로 최적 광원과 광의 세기, 처리 시기 등에 따른 비타민 C 생합성 유전자 발현 분석과 비타민 C 함량 증진, 항산화 효과 등을 연구하여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배추와 새싹채소의 항산화물질 합성에 최적의 LED 광원과 처리 조건을 선발하는 것으로 비타민 C 함량 변화와 항산화 효과를 측정했다. 백색광, 청색광, 적색광 등 3가지 색상의 LED 광원을 빛의 세기, 시기 등을 조절해 배추 어린 모종에 처리한 결과, 청색광(125µmol m−2s−1)에서 5일간 자란 모종에서 비타민 C 함량이 백색광을 처리한 모종보다 32% 이상 많았으며, 적색광보다는 26% 많았다. 또한 LED 광원을 처리하지 않고 키운 어린 모종보다 비타민 C가 2.2배 증가했다. 청색광을 처리해 비타민 C가 증가한 배추 어린 모종에서 노화물질인 활성산소(ROS)의 발생을 억제하는 ‘슈퍼옥시드 디스무타제(SOD, superoxide dismutase)’ 활성이 늘었으며, 또 다른 노화물질인 ‘과산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노․사합동(사장 김경호)으로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일선에서 고생하는 서울의료원 의료진 및 임직원들에게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2월 21일 서울의료원 종합대책본부에서 딸기, 방울토마토, 참외 등 과일(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는 서울의료원 의료진 및 임직원에게 신선한 과일로 긴장과 피로를 달래고 힘을 내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는 응원의 박수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 공사 노조 박종락 위원장은 ‘밤낮으로 고생하는 서울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깊은 감사를 전하며 공사 또한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하여 서울의료원과 합심하여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1일 완주군은 이재강 KBS전주방송총국장의 지목을 받아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꽃 선물 릴레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연중 최대 성수기인 졸업, 입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급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북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박 군수는 “지금 완주는 튤립과 히아신스가 한창이다”며 “완주군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꽃 사주기에 동참하는 등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문정훈 현대자동차전주공장장,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코로나19 관련 중국 우한 교민 격리시설을 수용한 지역(진천, 아산)의 농특산물 판매와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해 기획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특별판매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2월말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지역 농특산물과 화훼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수도권역 농협하나로마트 6개점(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과 농협몰(인터넷 판매)에서 기획판매 중이다. 전시 및 인터넷 판매 주요 품목은 쌀, 배, 쪽파, 김치, 청국장 등 지역 농산물과 꽃다발, 꽃바구니, 공기청정식물이다. 온-오프라인 판매 공통으로 NH카드 제휴할인(1~4천원)과 농협몰 무료배송, 하루특가 쿠폰행사(즉시할인 쿠폰 3천원)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농협경제지주 및 하나로마트 관계자와 코로나19 관련 농산물 판매현황과 소비촉진 특별판매전 현장(양재점)을 함께 점검하면서, 코로나19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과 화훼 소비촉진에 많은 관심을 갖고 특별판매전을 추진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신선 농산물 및 화훼 소비·판매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협조와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