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성(57, 사진) 전라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이 2일 순창부군수로 취임했다. 전해성 신임 부군수는 장류 미생물산업과 장수산업, 관광산업의 육성을 이끌 적임자로 발탁되어 순창군 부군수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 부군수는 “순창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황숙주 군수를 잘 보필하여 잘 사는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순창군청 공무원들이 매우 유능하고 성실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군민들을 위한 정책들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직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순창의 공무원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군민들이 원하는 일을 적극 발굴해 나가고, 군민들이 불편해 하는 일은 개선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 언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하여 역동적인 군정이 되도록 가교 역할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류산업육성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순창의 성장을 위해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국도비 예산확보에도 최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사전 차단을 위하여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23일까지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인력 4,000여 명을 동원하여 설 명절 농산물 성수기에 외국산의 국내산 둔갑 판매 및 일반농산물의 유명지역 특산물로 원산지를 둔갑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선물용 농축산물(한우고기, 과일류, 한과류 등), 건강기능식품(인삼 등), 제수용품(고사리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관원은 설 명절 정기단속을 시작으로 대보름 부럼용 농식품(2월), 학교급식업체(3월), 행락철 돼지고기 및 배추김치(4월) 등 연 8회의 농식품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하고, 시기별 수입급증 품목 및 사회적 관심 품목 발생, 부정유통 의심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경우에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위반수법이 점차 지능화·대형화됨에 따라 돼지고기, 배추김치 등 이화학적 원산지 판별법과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 등 과학적 분석방법을 원산지 단속 현장에 활용하여 부정유통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돼지고기·쇠고기,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1월 8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 ▲설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3,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또한 설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고올레산 콩기름의 요오드가 규격을 신설하고, 축·수산물 중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항균제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12월 30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고올레산 콩기름의 요오드가 규격 신설 ▲국내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항균제의 일률기준 강화▲냉동수산물의 이물제거를 위한 일시적 해동 허용 ▲식품원료로 남방쭈꾸미 등 10품목 신규 인정 ▲새로 규명된 부정물질 2종 추가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개정 등이다. 고올레산 콩기름에 대한 요오드가 규격을 추가로 신설하여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적은 고올레산 콩으로도 콩기름을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항균제에 적용하고 있는 일률기준을 강화(0.03 → 0.01 mg/kg)한다. 냉동 수산물의 이물제거, 선별, 절단 및 소분 등은 수산물이 얼어 있는 상태로는 작업하기 어려워 일시적으로 해동하여 작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남방쭈꾸미 등 수산물 9종과 치커리 일종인 라디치오를 식품원료로 새롭게 인정한다. 새로 구조가 밝혀진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189,960원/80kg)에 따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65,75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19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작년 매입가격(67,050원/40kg)에 비해 1.9% 하락하였으나 최근 5년 평균 가격에 비해 20%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0,000원/40kg(피해 벼 20,000원/30kg)을 제외한 차액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추가지급금은 12월 30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되며, 연내 지급으로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매입대금 지급을 통해 농가에 약 4,498억원(피해 벼 154억원 포함)을 추가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총 3,817억원(피해 벼 171억원)을 포함하여 수확기 농가에 벼 매입대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8,315억원(피해 벼 325억원)이다. 금년에 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은 35만톤(공공비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년 FTA 피해보전 직불금 지원을 위해 FTA 이행으로 피해가 예상되어 조사·분석이 필요한 품목을 신청 받는다. FTA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품목은 협정에 따라 관세가 감축 또는 철폐되거나, 관세할당 물량이 증가한 품목이다. 임산물 품목에 대해 조사·분석을 희망하는 임가는 2020년 1월 15일까지 지원대상 품목을 선정하여 관할 지자체에 신청해야 하며, 이후 조사·분석 결과에 따라 지원대상 품목을 심의·선정할 예정이다. 임가는 신청서에 피해를 유발한 수입 품목명과 수입 국가 등을 기재하여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품목과 모니터링 품목에 대해 ‘FTA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센터’에서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FTA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에서 지원대상 품목을 심의·선정할 예정이다. 조영희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FTA 이행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은 빠짐없이 조사·분석될 수 있도록 신청을 희망하는 임가는 기한 내에 접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미성년자의 동물해부실습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2020.3.21. 시행예정임에 따라 해당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동물실험시행기관에 설치되어 동물실험을 사전 심의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2019.12.30.부터 2020.2.10.까지 입법예고 한다.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은 2020.3.21.에 공포된 미성년자의 동물해부실습을 원칙 금지․예외 허용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2018.3.20. 공포)에 따른 과태료 부과 세부 기준 규정 외에도 동물실험시행기관에 설치되는 윤리위의 동물실험 심의에 수의사 참여 의무화, 동물실험시행기관의 장에게 윤리위의 심의를 보좌하는 행정전담인력을 채용하도록 하는 의무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미성년자 동물해부실습 금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기능 강화를 통해 불필요한 동물실험 등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이번 입법예고기간에 제기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후속 입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년 동안 모은 총 1천2백만 원의 성금을 ‘제7회 농촌사랑 장학금’으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 4명과 창업동아리 2명(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데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재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사랑나누기 성금으로 올해가 7회째 이다. 이번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 4명에게 각각 1백5십만원씩, 영세농 기술기반 창업동아리 2개는 각각 3백만원씩 전달했다. 재단은 장학금 수여대상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엄격한 심사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전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활동과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신안꾸지뽕의 원물 수매부터 가공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이익 존중과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소비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12월 26일 ㈜유한건강생활 본사 회의실에서 『신안꾸지뽕 판로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신안군의 주요 특산품인 꾸지뽕과 신안군의 다양한 농수산 식품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연구, 꾸지뽕 농수산 식품연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의 개발과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이를 통해 상호간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신안꾸지뽕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에 차질이 없도록 신안군에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며, ㈜유한건강생활은 꾸지뽕 원물을 공급받아 가공하고, 가공상품에 대하여 효능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케팅 등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꾸지뽕 재배농가의 판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꾸지뽕의 생산, 가공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유통 등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상호 공동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2020년도 본 예산안 5,265억 원이 지난 20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는 금년 본예산 4,254억 원 대비 1,011억 원(23.78%) 증가한 수치이며 본예산 단일규모는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넘어섰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807억 원(21.01%)이 증가한 4,651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0억 원(13.4%)이 증가한 8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94억 원(58.38%) 증가한 525억 원으로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1,229억 원(23.34%), 농림해양수산분야 1,199억 원(22.78%), 환경보호분야 741억 원(14.08%),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분야가 640억 원(12.16%), 문화 및 관광분야 231억 원(4.39%) 순으로 ‘다양한 계층의 복지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에는 기초생활보장사업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142억 원으로 기초연금 및 보험 등 의무 복지지출을 비롯해 친환경급식 제공 등 노인·아동 및 청소년, 여성 복지증진을 위해 804억 원, 노인 및 일자리 지원사업에 13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군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