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18일(수) 재단 대강당에서 올 한해 재단의 혁신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9년 FACT 혁신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 FACT시민참여혁신단* 등 131명이 참석했다. 2019년 재단 혁신과제 추진상황 공유와 우수혁신과제 성과발표(우선계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벤처창업기업 지원, 기술금융 활성화, 기술사업화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 국민-임직원 간 혁신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여주시화훼작목반연합회(회장 이봉수)는 지난 12월 13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회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하면서 흥천면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연합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등의 후원품을 기탁하였는데 금년에는 화훼농가 회원이 가장 많은 흥천면을 기탁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권병열 흥천면장은 “흥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대상 지구 3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30개 시군은 2020.8월말까지 농식품부와 기본계획 협의, 추진단 확정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까지 시군별로 1년차 14억원, 2~3년차 각각 21억원, 4년차 14억원 총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선정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계획지원단(농촌계획, 산업, 관광, 지역역량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의 전문적인 자문을 시행하여 시군별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경제활력 창출이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강조하며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농촌지역에 역량 있는 민간 활동가·조직들이 육성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이를 통해 지역의 특화산업, 사회적 경제 등 자립성장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및 담담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비화 부숙도 육안판별법 교육 및 시연회(깔짚 교반 및 퇴비사 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비를 위해 진행됐다. 퇴비 부숙도는 퇴비의 원료가 퇴비화 과정을 거치면서 식물과 토양에 대해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하며, 2020년 3월 25일부터 모든 축산농가에서의무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안성시는 면적에 따라 검사해야 할 허가대상(축사면적 1,500㎡이상)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6개월에 한 번, 그 이하인 신고대상은 1년에 한 번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 분석 의뢰하고 퇴비 관리대장을 작성 후 3년간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산환경관리원 이행석 박사를 초빙하여 퇴비 처리를 부숙도 기준에 맞게 축사 깔짚 적정 관리부터 퇴비사에서 부숙 퇴비를 생산 하는 방법, 대표성을 띤 퇴비시료 채취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행석 박사는 “수분 증발이 어려운 겨울철 그리고 4개월 안에 완숙 또는 후숙 퇴비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축사 깔짚 바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친환경농업직불금」을 12월 20일부터 지급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확정액은 224억원(31,774ha)이며, 이는 전년 대비 14.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인증단계별로는 유기 92억원, 무농약 83억원, 유기지속 49억원 수준(잠정)이며, 2018년 대비 유기직불금 및 유기지속직불금은 크게 증가한 반면, 무농약직불금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유기인증의 성장세는 전체 친환경농산물인증 면적의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데, 유기지속직불 도입(’15)과 직불금 지급단가 인상(’18)으로 인한 직불금 수혜 확대 영향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121억원(17,380ha)으로 전체 지급액의 5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친환경농업직불금 제도는 처음 도입된 ’99년부터 현재까지 친환경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공급을 견인토록 학교급식 등 공공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여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600명(청년창업농)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자이다. 선발된 청년창업농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또한 청년창업농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로컬푸드‧직거래장터‧온라인 몰 등 다양한 유통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영농정착지원사업 도입 3년차를 맞아, 그간 농식품부 주관 청년창업농 간담회(‘19년 7회), 각 시군구별 간담회 등을 통해 발굴된 현장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영농정착지원사업을 개편하기로 했다. ‘20년부터는 1년에 2개월(월 단위)까지 시‧군‧구의 사전승인을 얻어 농한기를 활용한 농외근로를 할 수 있도록 시행지침을 개정했다. 또 늘어나는 자금 수요를 반영하여 후계농자금 예산을 ‘19년 3,150억원에서 ’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2020년도 신규 사회적 농장 12개소와 권역별 거점농장 4개소를 선정하고 12월 17일 시‧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84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정부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12개 조직을 사회적 농장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2018년도부터 사회적 농업을 실천해 온 충북․충남․전남․경북 지역 소재 사회적 농장 중 경험과 역량을 갖춘 농장 4개소를 거점농장으로 선정했다. 선발된 사회적 농장을 살펴보면, 발달장애인(성인‧아동)과 함께 활동하는 곳이 가장 많고(6곳), 그 밖에도 고령자,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귀농 희망자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가 사회적 농업에 참여한다. 특히, 신규 사회적 농장 중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는 사례, 사회적 농업 활동에 참여했던 사회적 약자들이 독립하여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게 된 사례도 있다. 선정된 사회적 농장은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개소당 연 6천만원(국고70%‧지방비 30% 보조)씩 최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청년층 농업농촌 유입구조 마련을 위해 ’19.2학기부터 도입된 농업분야 취창업 의무 장학금(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이하 청년농장학금)을 ’20.1학기부터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확대한다. 이는 비농업 분야 출신 청년들도 농업·농촌에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20년 1학기부터는 국내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장학금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재학생 중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으로 800명을 선발(36억원)할 예정이다. 다만, 농업분야 친숙도 및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농대생은 600명, 이외 비농업계 대학생은 2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 현장 실습교육을 지원한다.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지급 조건으로 졸업 후 영농 및 농식품분야 산업체(농촌 소재)에 취창업 등 의무종사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농업․농촌 분야에 우수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 농업계 대학 진학 확대 및 농업인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식품
‘20년 3월 25일부터 축산농가의 농장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은 가축분뇨의 적정관리를 통한 미세먼지·축산냄새 저감, 고품질 퇴비화 생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3월 25일부터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규모*는 년 1회, 허가규모는 6개월에 1회 퇴비의 부숙도 기준을 검사해야 한다.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이상의 농가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 완료, 축사면적 1,500㎡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으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해야 한다. 이에 대응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12월 20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퇴비 부숙도 시행 대비 지역컨설팅반 전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자체․지역축협․민간컨설턴트로 구성된 262개지역컨설팅반 468명, 관계부처·기관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지역컨설팅반에 대한 명예컨설턴트 자격증 수여, 2부 행사는 정부 정책방향, 컨설팅 방법, 현장 우수사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금번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연암대학교와 함께 운영한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12월 13일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렸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 및 농자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 3기 교육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에 모여 경영,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3기 교육생 회장인 고성진 (주)케이피피 대표는 “30년간 농자재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여러 교육을 받아봤지만, 이번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만큼 알찼던 교육은 없었다”며, “최신 영농정보와 다양한 경영 전문 지식 등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이 교육과정을 농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팜한농과 연암대가 우리 농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개설한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2017년 개설된 이래 1, 2기 수료생 34명에 이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