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3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읍·면·동 민간단체들과 기업 등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동백동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원과 쌀 10kg짜리 32포를 기탁했다. 이들은 매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역삼동 새마을부녀회에도 동사무소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녀회는 지금껏 무료급식소 봉사, 홀로어르신 밑반찬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해왔다. 앞선 12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주식회사 봄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써 달라며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같은 날 모현읍 용인애향회가 읍사무소를 찾아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200만원 기탁한데 이어 이장협의회에서도 100만원을 전달했다. 수지농업협동조합에서도 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옥쌀 10kg 짜리 70포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온정을 보태줘 고맙다”며 “기탁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지자체, 연합마케팅사업 참여농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농산물 브랜드대전」을 개최했다. 농산물 브랜드대전에서는 강원지역본부의‘맑은청’이 대상을,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굿뜨래’와 전북지역본부의‘예담채’가 최우수상을,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예스민’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춘향愛인’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연합마케팅사업 추진 우수조직으로‘전남지역본부’,‘거창군연합사업단’,‘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선출하회 육성 우수조직으로‘하동 옥종농협’이 각각 선정되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수급불균형의 어려움 속에서도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농산물 판매액 3조원을 달성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군은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제도는 축산 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수질오염 영향 감소 등의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시설 신고규모는 년 1회, 허가규모는 6개월에 1회 퇴비의 부숙도를 시험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해야 하는 제도이다. 내년 3월 25일 부터는 가축분뇨를 자가처리하는 축산농가중 축사면적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시에 살포해야 하며, 축사면적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상태 이상의 퇴비만을 살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퇴비 부숙도 검사결과지 보관(3년) 위반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퇴액비관리대장 미작성 및 미 보관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이에 따라 보은군에서는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군 축산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평생학습도시 미래포럼에 참석해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평생학습도시 ‘공주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평생교육을 견인하는 명인들의 마당 ‘평생학습도시 미래포럼’은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들이 구체적‧선제적 학습도시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특화된 학습도시 미래상을 디자인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이날 포럼에는 문석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과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운실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 그리고 김정섭 공주시장 등 전국 학습도시 단체장과 교육장, 평생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는 평생학습관계자 등 30여명이 현장을 찾아 공주시의 학습도시 미래상을 구상하고 특화된 학습도시 미래상을 디자인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융합과 창조의 미래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발현시키고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공주시 전체가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인 2020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국비확보액 1,145억원 보다 475억원이 늘어난 1,620억원이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총 150건의 사업중 신규사업 48건 242억원, 계속사업 102건 1,378억원이다. 이는 당초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570억원보다 50억원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되어 민선 7기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예산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비롯한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땀 흘려 얻어낸 결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송귀근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이 지난 3월부터 내년도 국회 정부예산안이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예결위원들에게 지역현안 사업에 쓰일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줄
전북 순창의 쉴랜드가 전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인 식문화기반 힐링 체험교육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전북 시군정책참여단 60여명과 인계농협 농가주부모임 30여명이 쉴랜드를 방문해 자체 워크숍을 갖고 순창에서 재배하고 있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요리 푸드테라피 식단체험을 가졌다. 또한 12일과 13일에는 전북 관광정책 관련 공무원 50여명이 1박 2일로 쉴랜드를 방문하기로 되어 있다. 순창군은 전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의 지원을 받는 건강장수 식품클러스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쉴랜드 식문화 교육으로, 청정자연과 건강한 먹거리를 테마로 군민과 도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도록 돕고 있다. 올해 군은 관내 식품업체와 치유농가. 체험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다양화 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인계면 농가주부모임 박영옥 회장은 “순창군에 쉴랜드라는 좋은 시설이 있어 군민들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다”면서 “앞으로도 쉴랜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회원들과 같이 자주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쉴랜드를 찾는 교육생이 올해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이구복)는 2019년 12월 11일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7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60개 회원사 대표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경방농산 임성찬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제7대 신임회장 및 임원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며 회장은(사)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 조합장을 겸임한다
2019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강원도 평창군 백옥연 씨의 ‘사과’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강원도 평창군 백옥연씨가 출품한 사과를 국무총리상 대상에, 각 품목별 최우수상을 보면 사과부문은 김선규(충북 충주시), 사과 신품종부문 이호창(경북 안동시), 배부문 강성구(충북 음성군)씨가 받았다. 또, 배 신품종 부문에 진윤호(경기 안성시), 단감부문 노정일(경남 창녕군), 감귤부문 김동현(제주 서귀포시), 포도부문 문명호(강원 영월군), 복숭아부문 신수균(충북 충주시), 참다래부문 김삼주(전남 순천시), 밤부문 권주석(경남 산청군), 호두부문 박세정(충남 천안시), 떫은감부문 백문흠(경남 산청군), 대추부문 이호인(충남 부여군)씨 등 총 14명이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검찰·경찰·심평원과 합동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사용하여 불법이 의심되는 병·의원과 동물병원 50곳에 대해 기획 감시한 결과, 병·의원 19곳 및 동물병원 4곳과 불법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프로포폴 과다 투약(병의원 13곳, 20명) ▲사망자 명의도용 처방(병의원 2곳, 환자 2명)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병의원 5곳, 동물병원 1) ▲재고량 차이(병의원 3곳, 동물병원 2곳) ▲마약류취급내역 보고 위반(병의원 3, 동물병원 3곳)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병의원 2곳, 동물병원 2곳) 등이다. 과다투약이 의심되는 곳을 포함한 의료기관 21곳과 불법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하였으며, 재고량 차이 등 행정처분 대상인 병의원 12곳 및 동물병원 4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친환경농업에 널리 활용하는 ‘왕우렁이’가 자연생태계에 유출되어 생태계 위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환경부․해수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왕우렁이 관리 필요성과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여 지자체 및 농․어업인 등에게 널리 알리고 철저한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11월말 지자체, 농진청, 농관원, 친환경인증기관, 농협 및 생산자 단체 등 대상으로 왕우렁이 관리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왕우렁이 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11.29.)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의 유지․발전을 위해 왕우렁이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적정한 관리를 통해 인근 하천이나 호수 등으로 유출되지 않게 지자체와 농업인, 농업인단체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왕우렁이 차단망 점검, 왕우렁이 일제 수거의 날 운영 등 왕우렁이 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