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정부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주재: 국무총리)에서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특별대책 발표 직후부터 국무조정실이 중심이 되어 각 부처와 지자체의 계절관리제 이행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5등급차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는 시행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협의회 소속농협 임직원과 친환경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5개 농협이 친환경농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이날 현장 공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상금 500만원)에는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이, 농협중앙회 회장상(상금 300만원)에는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과 세종동부농협(조합장 소순석)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에서‘친환경농업정책’특강을 통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친환경농업 제도와 정부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해 그 의미를 키웠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박성직 회장은“최근 들어 친환경농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함께 11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 농식품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사업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농업인, 농식품업체, 유통업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인, 농식품업체,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 한다. 워크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우수사례로 저탄소 인증제 참여 농가와 농식품업체 목표관리제 참여 기업이 발표를 한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백선생 고구마농원의 백수흠 대표는 자가 제조 농자재를 활용하여 비료 사용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 실천을 통해 연간 1.5톤의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저탄소 인증제 취득 전 대비 25%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있었다. 에스피엘(주)평택공장은 온실가스 감축설비지원(인버터 냉동기 등)을 통해 연간 약 6백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1억 5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탄소 농업기술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위한 ‘농업인 성과 교류회’와 에너지
제 1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출상으로 제일씨드바이오의 당조고추(품종명칭:당조마일드)가 선정되어 오는 22일 aT센터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당조고추는 aT센터(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하는 미라클K푸드의 파프리카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수출품목으로 지정되어, 현재 일본에는 신선농산물 형태로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량은 일본에 수출되는 파프리카의 약 76.9%에 달하고 수출가격은 파프리카의 2~3배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고소득 작물이다. 현재 일본 aT 오사카 지사의 협력으로 당조고추의 기능성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이 실시되어, 규슈대학에서 기능성 효과에 대한 논문화가 완료되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되었으며 세계최고의 농업대학인 네덜란드의 와게닝언 대학에서도 당조고추의 식후혈당상승 억제 기능성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중국에서도 찌앙탕라지아오라는 이름으로 등록, 산동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 유한공사와 413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각 성마다 현지유통법인에서 당조고추를 생산하여 중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산동성에는 당조고추 특화재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번 수상은 2008년 세계최초 기능성고추 개발이라는 성과로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대상에 이은 쾌거로,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1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김치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농해수위(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재욱 차관 대리참석), 동반성장위원회(권기홍 위원장),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김경배 이사장), 대한민국김치협회(이하연 회장)와 ㈜대상(임정배 대표), CJ제일제당(강신호 대표), ㈜풀무원(박남주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치산업 상생협약식은 김치산업과 관련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을 신청하지 않고, 자발적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는 것으로, 국회 농해수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김치협회는 김치에 사용되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김치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협약 대상자로 참여하게 됐다. 상생협약서는 “김치산업 진흥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서”라는 제목으로, 국회, 농식품부, 동반위, 김치단체(김치절임협동조합, 김치협회), 대기업(대상,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8개 협약 대상이 2019년 11월 25일부터 2024년 11월 24일까지 5년간의 협약기간 동안 협약 내용을 준수하는 것을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1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토종한의약자원 산업화 전략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토종한의약자원의 산업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하였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이 주관했다. 심포지움 주제발제는 국립생물자원관 오현경 연구관(나고야의정서 관련 국내 대응 동향 분석)과 한국한의약진흥원 안병관 센터장(토종한의약자원 한약재기반 구축사업 실적), ㈜이함허브 구교영 대표(산업계에서 본 토종한의약자원의 중요성), ㈜뉴로보 최상진 부사장(토종한의약자원 산업화 성공사례)이 맡고, 토론자로는 경희대 최호영 교수, 동신대 정종길 교수, 농진청 장재기 과장이 참여했다. 황주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생물유전자원과 그 전통지식을 이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수입국가의 이익을 수출국가와 공유하도록 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었다”고 전제한 뒤, “많은 품목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토종한의약 자원의 산업화가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황 의원은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토종한의약자원 보호 및 산업화 대책 마련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12월 4일 14:00에 '국립농업박물관 착공식'(구. 농촌진흥청 부지)을 개최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농촌의 발전과정, 현재와 미래 모습 관련 전시․체험․교육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농업박물관 설립방안 연구‘와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번 『국립농업박물관」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쇠고기 유통,판매시에 가격 및 품질 등의 주요 지표가 되는 쇠고기 등급 기준이 12월 1일부터 개편 시행된다고 밝혔다. 쇠고기 등급제도는 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국내산 쇠고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93년에 도입되어, 국내산 쇠고기의 고급화, 수입산과의 차별화에 기여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마블링 중심의 등급체계가 장기 사육을 유도하여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늘어나고, 지방량 증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소비트렌드 변화와 농가의 생산비 절감 등을 고려하여, 현장의 의견수렴과 현장적용 시험 등을 거쳐 ’17년 12월 마블링 중심의 등급체계 개선에 초점을 둔 등급제 개편방안을 마련하였다. 이후,축산법 시행규칙과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고시) 개정(’18.12.27)을 통해 시행근거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유통업계가 준비할 수 있도록 11개월의 유예를 거쳐서 금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게 되었다. 금번 쇠고기 등급 기준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마블링 중심의 등급체계 개선을 위해 고기의 품질을 나타내는 육질 등급(1++, 1+, 1, 2, 3)에서
농업분야 최대 혁신벤처창업가 발굴 프로그램인「제5회 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결선이 11월 28일(목)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8일 참가자 접수부터 시작해 약 5개월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그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최종 우승자인 대상팀에게는 투자형 및 마케팅형 각 1억 원씩 수여되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콘테스트 결선 행사는 결선 참가자들 뿐만아니라 투자자, 벤처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며, 콘테스트 결선뿐만 아니라 유명인사의 강연과 정보공유 시간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되어 있다. 투자형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27: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오른 투자왕 11개 팀의 모의 사업발표(IR;InvestmentRelations)가 먼저 진행된다. 각 팀들은 투자 심사역들을 대상으로, 본인 사업의 강점과 투자 매력도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투자 심사역들은 팀들의 발표 내용을 보고 투자 가능성을 바탕으로 최대 5억원까지 투자 금액을 결정한다. 투자 심사역들은 전문성과 객관성 담보를 위해 실제 벤처 투자시장에서 투자자로 활동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사료용 곤충의 안전․위생 확보를 위해 「곤충의 사육기준」 고시를 11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시는 곤충 관련 현장 토론 시 사료용 곤충 사육기준 마련에 대한 건의를 바탕으로 2019년 농식품부 상반기 규제입증책임제도 운영 결과에 따라 개정하게 되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사료용 곤충을 사육하는 자는 식용 곤충을 사육하는 자와 마찬가지로 사육 시설기준과 관리, 출하관리 기준을 따라야 한다. 사육에 적합하도록 온도 및 습도 조절이 가능한 시설에서 사육하며, 사육실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곤충의 사육실과 공간적으로 구분되고, 주변에 오염원이 없어야 한다. 사육실과 사육도구는 정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며, 먹이는 격리된 실내공간에 별도로 청결하게 보관해야 한다. 또한, 사육시설 및 먹이관리에 대한 사항을 사육일지에 기록하도록 했으며, 아메리카동애등에 애벌레는 부화 후 20일 이내, 집파리 애벌레는 부화 후 5일 이내 출하하도록 출하관리 기준을 정했다. 아울러, 환경정화 곤충으로 사육, 유통 또는 판매하는 곤충 외에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가축분뇨를 먹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