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매치업(Match業) 사업’의 스마트팜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매치업 사업’이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해당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만드는 산업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이다. 팜한농은 연암대학교, LG CNS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의 매치업 사업 스마트팜 분야 대표기업 및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을 접목한 첨단농장으로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에 센서를 설치해 운영된다.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일사량 등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각 작물의 상태에 최적화한 생육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팜은 스마트폰이나 PC로 온실 내부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원격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 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최적의 작물 생육환경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팜한농은 스마트팜 경영을 위한 핵심 직무를 ‘스마트팜 방제 전문가’, ‘스마트팜 영양 전문가’, ‘스마트팜 환경 관리 전문가’ 등 세 가지로 설계했다. 또 각 직무별 필수 능력을 병해 관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육성한 고추 품종인‘칼라짱’이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내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립종자원은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우수품종을 선정하여 육종가의 의욕을 높이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시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칼라짱’고추는 국내 최초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칼라병) 내병성 품종으로, 매운맛이 강하고 건과품질이 우수해 생육 후기까지 다수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복합 내병성 품종인 만큼 영농비용 절감에 효과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해 평균 시세대비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농가소득 기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칼라병이 발병하기 전부터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지난 15년여 동안 내병성 고추 품종을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칼라짱’고추를 첫 출시하고 지난해 5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가 최근 LG그룹 농화학 기업인 팜한농(대표 이유진) 상토 공장을 인수하고 지난 21일 상토 공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농우바이오는 최근 팜한농의 상토 사업 일체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농우바이오의 상토 사업은 종자 사업을 받쳐주는 부수적인 사업이었으나, 팜한농 상토 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 고품질 상토 공급 및 규모 확장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농우바이오의 팜한농 상토 사업 인수는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인수하여 상토사업 매출 확대와 사업 부문별 시설 활용 효율성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 기존 농우바이오의 상토 시장 점유율은 약 5% 정도였으나 추후 팜한농에서 확보하였던 점유율을 더해 총 12% 정도의 시장점유율과 상토매출 150억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우바이오는 상토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수도용 상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도 확보했다. 기존 상토 공장에서는 노후화된 설비로 생산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첨단 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기존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력 증대가 예상된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20~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강소농대전'에 참가하여 강소농을 응원했다. 한편,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으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규모 농가의 유형에 맞는 경영개선 목표 설정으로 부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20~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강소농대전'에 참가하여 강소농을 응원했다. 한편,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으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규모 농가의 유형에 맞는 경영개선 목표 설정으로 부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 9~10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시․도별로는 충북과 전남에서 각 4개소, 전북과 경북, 경남에서 각 3개소, 강원과 세종의 경우 각 2개소, 1개소 등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각종 농업환경 보전활동 이행 등에 필요한 예산을 향후 5년간 650백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사업 1년차의 경우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주민-행정-전문가 간 현장 거버넌스 체계 구축, 농업환경 조사․진단 및 연차별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을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이에 “사업 초기인 만큼 사업주체인 주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농업환경 보전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향후 본 사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운영할 수 있도록 연차별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 보리순(새싹) 분말제품에 대해 수입자 스스로가 안전성을 입증해야 수입신고가 가능한 ‘검사명령*’을 오는 11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검사명령은 다이어트 효과와 해독작용이 있는 식품이라고 알려지면서 올해 들어 수입이 급증*한 보리순(새싹) 분말제품에서 금속성 이물과 대장균 검출로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에게 안전관리를 책임지도록 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은 ▲(대상국가) 모든 수입국 ▲(대상품목) 보리순(새싹) 분말 50%이상 함유제품 ▲(검사항목) 금속성 이물, 대장균 등 이다. 특히, 지난 9월에 <수입식품등 검사명령에 관한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서 이미 통관되어 유통 중인 동일한 수입식품에도 적용하여 검사명령을 실시한다.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20일 숲길 보행자보호와 산림피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차마의 숲길 진입금지 등을 골자로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산림레포츠시설이 늘어나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숲길에서 산악오토바이 등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숲길에 차마(車馬)의 통행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강석진 의원이 발의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은 ▲ 숲길 관리청이 숲길 이용자의 안전과 보호 등을 위하여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하여 차마의 진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 차마 진입을 금지하는 숲길의 위치·구간·거리·금지기간을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고시토록 하며 ▲ 농수산식품부령에서 정하는 경우 외에 차마가 숲길에 진입하는 때에는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의원은 “내연기관을 활용하는 산림레포츠의 경우, 산림의 특성 상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고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소음, 산림훼손 등으로 인해 국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ㆍ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당초 법안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개정안이 통과하게 되면 숲길 이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품종에 대해 11월 22일 (aT센터 행사장에서 종자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통령상은‘칼라짱(고추)’ 품종을 육성한 농우바이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칼라짱’고추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국내 최초 저항성 품종이다. 또한, 초세(식물체 생장활력)가 강하고 초형(식물체형태)이 균일해 약제 처리 등 재배가 용이하며 과실이 큰 극대과종(20g/개)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①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아리수(사과)’와 ② 국립식량과학원의‘영호진미(벼)’품종이 선정됐다. ‘아리수’사과는 고온기에도 착색이 균일한 고품질 추석용 사과 품종이다. 이 시기에 출하되는 다른 사과에 비해 당도와 산도(당도 14~16°Bx, 산도 0.35~0.45%) 비율이 적당하여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 재 구매율이 높다. ‘영호진미’ 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곡실이 여무는 시기(등숙기)에 고온에 강한 품종으로 기온이 높은 영호남 지역의 최고품질 쌀로 정착했다.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생산자·소비자의 선호도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우)는 김길현 박사 외 5명이 외래 해충인 붉은불개미를 신속·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분석 진단법은 SCI급* 해외학술지 Genes**에 게재하였으며, 지난 3월에 특허출원하여 올해 안으로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길현 박사팀이 개발한 CAPS(Cleaved amplified polymorphic sequences) 마커를 활용한 진단법은 형태학적 분류동정 결과를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붉은불개미를 정확히 분류 동정하기 위해서는 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학적인 종 동정을 실시한 후, DNA 유전자 분석과정을 거쳐 1~2일이 소요되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과정 없이 유전자 증폭(PCR)과 제한효소(BspHI) 처리기법만으로 붉은불개미 여부를 4시간이면 판별이 가능하다. 검역본부 박성우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을 특허 등록 완료 즉시, 일선 검역현장에서 형태학적 분류 동정과 병행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외래 병해충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국내 유입 시 조기에 차단하여 확산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