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Taste Promising K-Fresh Festival’을 열고 양파와 감귤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AEON, Jaya Grocer 등 현지 유통매장 신선 담당 바이어 뿐만 아니라 수입업체, 파워 인플루언서 등 한국 농식품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쿠킹클래스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AEON 본사의 신선 농산물 담당 바이어인 Thomas씨는 “한국산 과일은 달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라면서, “지난 9월부터 AEON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K-Fresh Zone도 방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판매품목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양파뿐만 아니라, 감귤, 샤인 머스캣, 배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아 한국산 과일은 현지 유통매장에서 타국산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은 수출유망시장”이라며 “앞으로 신선농산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1월 콩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에서 육성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에서 본격적으로 콩을 수확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초, 농업기술원에서는 콩 주산지인 경기 파주, 안성, 포천에 각각 10ha 규모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 30ha를 조성하였다. 강풍, 녹풍콩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콩으로 강풍은 습해, 건조해 등 기상재해에 강하고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화 적응성이 높으며, 녹풍은 녹색을 띠는 유색콩으로 비타민E 성분이 많고, 두유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농기원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량종자를 각 재배단지에 공급했으며, 해당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재배단계별 현장기술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콩이 생산되도록 유지했다. 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이미 도내 가공업체 2곳과 지난 6월에 계약재배를 체결했다. 45톤 전량이 납품되어 두부, 두유, 볶음콩 등 다양한 콩 가공품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콩 생산량은 전년보다 5% 증수되어 약 45톤 정도 수확이 예상된다. 재해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경기도 육성 품종을 적극 장려하고, 가공․유통과 연계하여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1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 힐링산업 국제세미나 ‘2019 힐링의 산업화와 과제’를 개최했다. 최근 몸과 마음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질 높은 삶을 영위하려는 힐링라이프 추구 열풍이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힐링을 산업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내적으로 농촌관광, 해양치유, 치유농업, 산림치유, 웰니스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힐링을 이용한 산업이 각광받고 있고, 독일, 네덜란드, 일본은 힐링산업 선진국으로 매년 수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차세대 유명 산업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늘 세미나는 국회와 힐링산업협회가 공동으로, 힐링라이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발제와 토론을 통해 힐링라이프를 홍보하며, 힐링을 산업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황주홍 의원은 우리나라 농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힐링산업을 활성화 해,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올해는 「치유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9년 11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5회에 걸쳐 2020년 재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농생명 스마트농업 지원사업, △농자재․농식품 분석,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 등 재단의 7대 주요사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재단의 대표적 지원사업으로, ▷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IP) 확대전략 및 사업화 기획을 도와주는 ‘농식품산업체 R&BD 기획지원’ ▷ 시제품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 ▷ 제품 및 규격, 공정개선을 위한 연구․설비를 지원하는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 강화지원’ ▷ 상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 등 패키지 개발을 지원하는 ‘농식품 판로개척 지원’ ▷ 농업기술 및 농자재, 융복합 R&D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공동으로 주최한 ‘2019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이하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CJ프레시웨이’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자체와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총 41곳의 사례가 접수되었고,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우수사례 10곳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받은 ‘CJ프레시웨이’는 국산 농산물 계약재배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양질의 국산 원료 확보로 기업의 경쟁력도 높인 점이 평가됐다. 2015년에 2백여 농가와 쌀, 양파 등 4개 품목으로 시작한 계약재배는 현재 전국 28백여 농가와 14개 품목, 56천 톤에 이른다. 최우수상은 국산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며 지역상생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하농원’과, 국산 검정보리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기여한 ‘하이트진로음료’가 받았다. 우수상은 신세계푸드,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 장려상은 제주마미, 쿱양곡, 팜스킨-청원자연랜드, HDC신라면세점이 받았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사장 황교안 당 대표, 원장 김세연 국회의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인구 천만 명 시대를 맞아, 관련 법과 정책을 살펴보고 뒷 받침 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여의도연구원에서는 지난 9월 23일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를 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이에 연장 선상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담당 부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부, 중소벤처기업부, 반려동물 정책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가 지자체 대표로 참석한다.또한 반려동물 관련 대표 시민단체인 동물복지연대, 소비자연맹, 펫산업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동물 보험의 정착을 위해 보험협회, 반려견을 위한 미디어인 도그TV에서도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국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우리나라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제대로 된 동물 보험 하나 없는 현실"이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2020년 재배할 특수미 종자를 오는 12월 6일까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필요량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 재단에서 보급예정인 31품종 772톤의 특수미 종자는 강원도 횡성, 전북 김제에 위치한 특수미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보급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의 미소독 종자이다.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신청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20kg 단위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종자는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2월 사이에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재단에서 보급하는 특수미는 일반 쌀과 달리 고기능성이며 용도별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사료용 벼 품종인 ‘영우’는 사료적성이 우수한 벼로 건물수량이 약 20t/ha이며 가축이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사료지표(가소화양분총량(TDN))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청보리보다 우수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조사료에 관심 있는 농가에서는 신청해 볼 수 있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유닛로드시스템화 파렛트 부문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 등이 후원한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물류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한 모범 기업이나 개인에게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팜한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업계 최초로 구미공장에 완전 무인자동화 창고를 구축하고 제품 포장 용기부터 박스, 파렛트, 적재 방식 등 모든 포장 관련 규격을 표준화해, 선진 물류 시스템 도입 및 효율성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팜한농은 자사 작물보호제 공장 간의 통합 물류 및 재고 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창고 관리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팜한농 구미공장의 완전 무인자동화 창고는 제품 입고부터 보관,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컴퓨터로 자동 제어하는 창고 관리 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갖추고 있다. 구미공장 내 약 6,000㎡의 부지에 건축면적약 4,700㎡ 규모로 신축해 파렛트 8,000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완전 무인자동화 창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림청(청장 김재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0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11월 18일(월)부터 11월 27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4개 기관이 함께 현장으로 찾아가 기관별 2020년에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하는 행사로 연구자․농업인의 이해도 증진과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다. 2020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예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각 기관별 예산이 어느 사업에 편성되고, 어떤 분야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4개 기관 합동으로 수립한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관리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한 소개도 함께 설명한다. ① 4개 기관 합동 설명회 개최, ② 공동수요조사 실시, ③ 사업․과제 기획 공동실시, ④ 평가위원풀 공동 활용, ⑤ 제도 정비 등 설명회는 수요자별 맞춤형으로 차별화하여 추진한다. 연구자 대상으로는 권역별로 실시하는데 11월 18일(월)은 세종대(수도권)와 강원대(강원권)에서, 11월 19일(화)은 충남대(충청권)․경북대(경상권)에서, 11월 20일(수)은 전남대(호남권)에서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가장 큰 축제인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9년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12월13일~14일 이틀간 열린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과일을 주인공으로 하여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기는 가족놀이터로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축제로 새롭게 준비되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EBS 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뿡뿡이와 번개맨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후 뿡뿡이, 뿡순이, 번개맨 등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참여부스와 과수농업인 그리고 방문 고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도록 행사운영에 관한 부분도 세심하게 보완하여 더욱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행사의 준비와 기대도 남다르다. 우리 과일을 테마로 하여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보강된 무대행사와 부대행사 그리고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공간, 쉼터, 푸드 트럭 등이 편리한 동선을 따라 배치되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과일을 뽑는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과일을 대표과일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