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19년도 최고의 제주감귤을 선발하는 우수감귤 품평회 결과 대상 수상자로 감협 위미지점 조합원인 양경준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영예를 안은 양경준 농가는 토양피복 재배 등 지속적인 과원 관리를 통해 고품질 감귤(13°Bx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고품질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높이고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려 제주감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극조생, 조생 일반노지, 조생 토양피복, 친환경 조생 등 노지 온주밀감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121농가가 출품 하였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당도, 산함량, 외관 등 품질심사를 거쳐 24농가를 선정 후 3차 과원 현지심사 평가점수를 합한 최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였다. 우수감귤 품평회 시상식은 11월 12일(화) 오후 3시에 제주감귤박람회 폐막식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대상 양경준(남원) △극조생 금상 김창석(효돈순환로), 은상 이순자(한경)·지상문(안덕), 동상 안두찬(표선)·공명길(대정) △조생 일반노지 금상 고애순(하효),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농수산물 유통의 미래를 함께할 유능한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 성별, 연령, 전공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실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초한 블라인드(정보 가림) 평가방식을 적용하여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7일(목) 10시부터 11월 14일(목) 17시까지이다.
경기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든 것과 관련, G마크 우수축산물은 안전하다고 6일 밝혔다. G마크는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우수 농식품에 부착하는 인증마크로, G마크 축산물은 일반 축산물보다 훨씬 강화된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도축·가공 단계부터 경기도 소속 검사관(공무원)이 G마크 농가의 출하현황을 파악하고, G마크 농가에서 출하되는 소·돼지에 대해 직접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G마크 우수축산물은 2007년도부터 학교급식에도 공급되고 있다. 경기도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G마크 축산물과 일반축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며, 일선학교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1등급 친환경·HACCP 농장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G마크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군, 교육청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전담 TF 점검반을 구성해 매월 학교급식 공급가공장 35개소에 대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6만5,000여건의 잔류물질 검사와 500여건의 한우 유전자 검사를 진행, 안전한 축산물만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
꼬마 농부들이 참여하는 ‘함께 나누는 김장행사’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광교 교육텃밭에서 열렸다.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6년부터 함께 조성해 운영 중인 ‘광교 꼬마농부 교육텃밭’에서 생산된 배추로 꼬마농부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연례행사다. 행사에는 광교교육 텃밭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3개 어린이집 원생 480여명과 경기도시공사와 유통진흥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꼬마농부들이 참여해 담은 김치 400Kg은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광교 교육텃밭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알게 하는 유아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 성수기인 연말·연초 해외시장 개척 총력 지원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수출 연계성이 높은 해외 판촉을 27회 추가하여 내년 1월까지 총 147회 지원하는 등 수출업계 체감형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등 온라인 최대 수요 시기가 몰린 11월에 온라인 집중 판촉을 추진하고, 시장 다변화 국가를 대상으로 유망품목 마케팅, 수입상 알선을 집중 지원한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 하에서도 농식품 수출은 10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57억 9천만 불을 기록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농식품부는7일 이재욱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연말까지 수출 지원기관과 품목별 수출 통합조직, 협회 등 민-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239개 농기계 업체에서 392개의 최첨단‧친환경 기종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행사 첫날인 11월 5일에는 약 45,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이번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전시부스에는 경운, 정지, 파종, 수확, 농산가공, 축산, 시설원예기자재, 부품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농기계를 전시하여 우리나라 농업기계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행사장 한 켠에서 행해진 무인 트랙터 굴착, 농업용 드론 비행 등 농기계 시연행사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제시 일자리정책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김제시 관광 홍보관에는 많은 상담과 문의가 이어졌으며 농특산물 홍보관,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더불어 행사 기간 진행된 경품행사에서 관리기, 동력예초기, 비료살포기, 파종기 등을 관람객과 농업인에게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14만여명이 참관하여
용인시는 9일 용인축협,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행사장인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우리 돼지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장에선 한돈 무료 시식회를 하고 돼지고기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 보다 40% 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1만원/kg, 등심과 안심은 7000원/kg, 전지 7500원/kg, 찜갈비9000원/kg, 등갈비 1만5000원/kg, 항정살 2만1000원/kg 등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계없이 안전성이 입증된 축산물”이라며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구내식당 점심메뉴에 주2회 돼지고기 메뉴를 넣도록 하고, 기업체 및 학교급식소 등에 돼지고기 소비 협조를 요청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협력하여 11월 5일 서울 가락동 올가홀푸드 본사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와 복숭아로 만든 사과주스, 황도 병조림 등 7개 제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인증서는 저탄소 인증 사과 및 복숭아로 제품을 만든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에 수여되었는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농축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가공제품에 탄소발자국을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는 제품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 등 3개 제품, 복숭아로 만든 황도 병조림 등 4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다. 이 중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사과가 99% 이상 함유된 ‘신선한 사과를 그대로 착즙한 사과한잔’(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과 ‘산들내음 청송사과’(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 주스는 100mL 기준으로 각각 0.111kgCO2와 0.174kgCO2의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았다. 이 제품들은 사과생산에 투입되는 화학비료, 농약 및 에너지를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일반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의 탄소배출량과 비교해 각각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단감연합회(회장 김건복, 경남단감원예농협 조합장)는 7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단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2019 단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감 효능 및 단감 요리 레시피 소개 등 단감 소비촉진 캠페인, ▲단감 시식 및 나눔행사, ▲소비자가 참여하는 인증샷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단감은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해독작용 및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콜성 간염에 의한 간 손상이나 감기 같은 면역성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뛰어나고, 시력유지 효능이 있어 야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수험생을 위한 과일로도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피부를 곱고 매끈하게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지혈효과, 니코틴 배출효과에도 좋아 과실 중에서도 팔방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예방과 장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 있으며, 타닌 성분은 설사나 위궤양 증세 호전에 도움이다고 알려져 있다. (사)한국단감연합회 김건복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께서 단감의 뛰어난 효능을 알고, 온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하는 종자업계의 불법 관행 개선을 위한 품종 자진취하 신고 기간(‘19.8.26~10.31, 약 2개월)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고 기간 동안 관련협회와 업체 등에 자정 촉구를 위해 홍보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42개 업체에서 17작물 363품종을 자진취하 했다. 국립종자원은 이번 신고기간 운영 결과 양파가 이름만 바꿔 유통되는 사례가 특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자진취하하지 않은 양파 종자에 대해 유전자ㄹ분석, 재배시험 등을 실시하여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름만 달리하여 신고하거나 수입품종을 국내육성품종으로 신고하는 등 업계의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고서류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앞으로 종자업계와 협력하여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종자업계에서도 자정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