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가 최근 5년간 520만 그루를 넘어가면서, 소나무를 벌목해 듬성듬성 붉은 색을 띠거나 민둥산이 되어버린 산들이 전국 곳곳에 증가하고 있다. 1988년 부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최초로 발견된 후 정부 차원에서 고사목 제거 및 나무주사 접종 등의 방제활동을 진행해 왔지만, 1960년대 국내 산림의 약 60% 이상이었던 소나무 면적은 현재 25%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소나무재선충은 1밀리미터(mm) 내외의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 속에서 서식하다가 5~7월경 이들 매개충이 소나무를 가해할 때 상처 부위를 통해 소나무 조직 내로 침투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하며 소나무의 수분과 양분 이동 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일으킨다. 치료 약제가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무서운 병으로, 송진이 나오지 않는 겨울철에 소나무에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방법이다. 팜한농의 ‘솔백신’은 소나무재선충 방제효과가 탁월해 소나무재선충병을 가장 오랫동안 예방하며 소나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나무주사제로 주목받고 있다. ‘솔백신’의 주성분인 밀베멕틴은 작물과 환경에 무해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오는 2019년 11월 8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리는 '제3회 도전! 대한민국 내 고향 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명품축제 특별상 대상"을 수상한다. "명품축제 특별상 대상"을 수상하는 이석형 회장은 함평나비대축제를 비롯한 국향대전, 꽃무릇 축제, 세계나비곤충엑스포로 문화, 생태, 환경 경영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관광, 생태관광, 환경관광의 표준모델과 방향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석형 회장은 2014년 평조합원 출신으로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선출, 2018년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2015년부터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주관하며 국토의 63%인 산림의 역동성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공적 기능 강화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 시장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국회 김종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전북 김제·부안)은 5일 열린 농해수위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에게“쌀 생산 조정제와 논콩재배는 전국적으로 확대일에 있다”며“앞으로 논콩 가격폭락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올해 논콩재배는 당초 목표면적 1,366ha보다 205.3% 급증한 2,804ha로 나타났다”며“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에 대비 논콩을 처리할 가공시설 및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국비 91억원이 2020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에 대해 “논콩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논콩 가공기반 구축 사업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가격폭락 시 정부가 전량 수매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11월 5일 후계농어업인의 육성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후계농어업인 육성 및 농어업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강석진 의원이 발의한 「후계농어업인 육성 및 농어업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 5년마다 후계농어업인 육성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 후계농어업인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어업 관련 교육 지원 ▲ 후계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 ▲ 청년에게 영농·영어 활동 체험 기회제공 ▲농업경영체가 청년 농어업인을 고용하거나 교육하는 경우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 지원 등 체계적인 후계 농어업 인력 육성과 더불어 농어업 분야의 청년 취⋅창업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강석진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가 지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업 분야의 신규 인력 유입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영농⋅영어 인구 감소로 인한 농어촌 지역 주민 감소는 지방 소멸, 식량안보 위협 등 국가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범국민적 관심과 대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을 .29일까지 공모한다.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창업 초기자본과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경북 상주,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에도 임대형스마트팜이 4개소 조성(~'21)될 계획에 있으나, 임대형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수요가 많아 혁신밸리 외 지역에도 2개소 추가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공모에 앞서 지난 10월 31일,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이해도 제고와 내실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공모절차·참여방법·신청서 등을 설명하였으며, 혁신밸리 지역을 제외하고도 지자체 등 약 3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시·도)에서는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서와 예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농식품부로 제출하여야 한다. 응모 시, 지자체에서는 청년들의 농업경영체 등록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농지임대 가능여부, 입지 인허가 등을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제도(고용노동부)”가 시행됨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여성농업인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도는 고용보험 모성보호제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사업자, 자유 계약자(프리랜서) 등 소득활동을 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출산 여성에게 월 50만 원씩 3개월 동안 총 15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①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과 ②출산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고용보험 미적용 사업장에 고용된 여성농업인이 출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농업 경영의 특성을 반영해 경영주뿐만 아니라,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도 출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부가 함께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출산급여 혜택을 받기 위해선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므로, 아직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지 않은 여성농업인은 공동경영주로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9년도 쌀고정․밭농업․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4일부터 해당 시・군・구(읍・면・동)를 통해 직불금을 지급한다. 올해 지급되는 직불금은 1조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55억원이 감소하였으며, 자격요건이 검증된 1,135천명에게 지급된다.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25천원으로 직불금별로는 쌀 직불금 1,019천원, 밭 직불금 337천원, 조건불리 직불금 350천원이다. 직불금별 지급규모는 쌀고정직불금 8,020억원, 밭농업직불금 1,997억원, 조건불리지역직불금 480억원이다. ① 쌀 고정직불금은 지난해(8,187억원)보다 167억원(2.0%) 감소한 8,020억원을 787천명(802천ha)이 지급받는다. ② 밭 직불금은 1,997억원이며 368천ha, 593천명에게 지급되는데, ha당 단가가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인상되어 전년대비 75억원(3.9%)이 증가헀다. ③ 조건불리 직불금은 480억원이 88천ha, 137천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단가 인상(농지 60만원→65만원, 초지 35→40)으로 인해 37억원(8.4%)이 늘어났다. 농식품부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고, 10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 악취·질병 문제 해소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19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지역을 3개소(강릉, 당진, 울진) 선정한데 이어, 2020년 5개소를 신규로 공모한다. 공모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시·군)를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금번 공모에 신청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질병 방역, 가축분뇨, 정보통신기술(ICT) 축산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과 현장평가 등을 거쳐 내년 2월에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되는 5개소에 대해서 2021년까지 부지 평탄화, 도로, 용수, 전기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공사비 53억원(사업비의 70%)과 2022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정보관리·교육센터 시설비 10억원(사업비의 50%)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방역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는 2022∼2023년 동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과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기존 정책사업을 활용하여 패키지로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소규모 축산 밀집지역을 단계적으로 스마트 축산단지로 전환하고, 중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사)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는 2019년 11월 5일(화) 오후 14시 00분 홈플러스(영등포점)에서 “소비·생산·유통이 함께하는 우리 배 소비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년도 전국 인구밀집지역 홍보에 이어 금년도에는 유통현장인 홈플러스(영등포점) 11월 5일 메인 행사를 시작으로 성남(야탑점), 원주(원주점), 안산(안산점), 고양(터미널점), 광주(하남점), 대전(문화점), 천안(신방점), 김포(김포점)에서 전국 릴레이로 캠페인을 개최 할 예정이다.
팜한농 태국법인은 지난 1일 내방한 (사)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 해외지역 방문단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동남아시아 해외농업개발 진출기업과 관심기업 임직원, 협회인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팜한농 태국법인은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전문교육장으로 선정돼 향후 다양한 현지 농업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팜한농 태국법인은 종자사업의 해외진출 전초기지로, 86,000제곱미터(㎡)의 부지 위에 노지 및 시설하우스 등 연구농장과 육묘장, 연구동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태국은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수박, 고추, 토마토, 양배추 등의 신품종 개발은 물론, 작물의 연중 재배가 가능해 육종 기간 단축에도 매우 유리하다. 기후 특성상 한국에서는 연간 1~2회에 불과한 시험재배 횟수를 태국에서는 2~3회 이상 늘려 진행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 이날 이기범 팜한농 태국법인장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팜한농태국법인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우수 품종 개발에 앞장서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농식품 기업의 좋은 선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