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6월 2일(목) 10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강원도학생4-H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 2년간 대다수의 활동을 비 대면으로 추진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학교4-H회 대상 정기총회, 농촌봉사활동, 과제경진대회 등 다양한 대면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시대를 이끄는 리더로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4-H이념과 역사, 주요활동 등 4-H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올해년도 강원도학생4-H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단을 선출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박병석 지원기획과장은“4-H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 간에 4-H파트너십이 형성되어 4-H회를 더 많이 홍보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이자 국내 최대 비료 공급사인 남해화학의 하형수 대표이사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국제비료협회(IFA) 주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안정적인 비료 원재료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의 공급사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PT Parna Raya사 및 글로벌 트레이더인 포스코 인터내셔널사와 MOU를 체결하며 비료의 주재료인 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OU를 체결한 3사는 향후 수력발전을 이용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 사업과 저탄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ESG 신사업도 공동 진행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이스라엘 및 캐나다 염화칼륨 공급사들과도 협의를 진행하여 올해 잔여 필요물량 20천톤과 내년도 연간 소요량의 약 70%에 달하는 90천톤의 물량 공급을 확약 받아 원활한 비료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전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이 일어나 비료 원재료 공급 부족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세계 주요 원재료 공급사들과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6일 도내외 가공기업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강원테크노파크과 서울테크노파크, 특허법인 ‘다나’와 공동으로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기술탐색단’을 운영하였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기술탐색단은 도내‧외 가공기업이 직접 농식품연구소를 찾아와 관심 있는 기술정보를 제공받고, 또 산업화 추진 중 애로사항 등을 연구자와 일대일 맞춤형 기술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기술이전도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 특히,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곤드레 분말을 이용한 통곡물 선식 및 그 제조방법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소재 공정 개발’과 아스파라거스 추출물을 포함하는 젤리포 및 그의 제조방법 등 ‘토착종균을 이용한 발표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기술이전 활성화로 가공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연구소 함진관 소장은 “기술탐색단을 통해 개발된 실용적 연구결과가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어 강원농식품산업의 기반이 되고, 나아가 더 많은 지역특산물 활용 가공업체와 농업인이 동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사)대한전통명장협회에서는 4월 20일~2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전통명장전을 개최했다. 이정자 전통카톨릭전례꽃꽂이명장은 ‘전통명장화예인대상 전통카톨릭전례꽃꽂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교구 전례꽃꽂이연구회 3대 회장을 역임한 이정자 명장은 서강대학교와 카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전례꽃꽂이를, 방송통신대에서는 생활꽃꽂이를 강의하며 일 년에 1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정자 명장은 “꽃과의 인연은 50년 전부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는 40년 됐는데, 꽃꽂이는 기도와 함께 이루어지며 늘 미소를 갖게 한다. 매주 성경 말씀을 꽃으로 표현하며 주님의 영광을 교우들과 함께 나누는 삶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김두호 농촌진흥청 차장은 24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드문모심기’ 시연 현장을 찾아 드문모심기 이앙기, 스마트 농기계 등을 관람하고 무인기(드론) 방제와 드문모심기 시연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시연회는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드문모심기는 다 자란 모를 논에 옮겨 심을 때(이앙) 단위면적당 심는 벼 포기 수를 줄이고 심는 간격을 넓혀 논 1필지에 사용되는 모판 수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이 재배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육묘 상자 1개당 볍씨 파종량을 일반 이앙 때보다 늘려 이앙 가능한 모의 개수를 많게 한다. 일반 이앙재배보다 심는 포기 수가 적고 심는 간격도 넓지만 벼 수량과 쌀 생산량에는 차이가 없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김두호 차장은 “드문모심기는 육묘 비용 절감으로 생산비를 줄임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이다.”라며 “재배 기술을 표준화하고,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각 지역에 맞는 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농협중앙회와 협력하여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영농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회장 강복원)는 11일 전북 익산원예농협에서 「2022년도 제2차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1분기 공판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농협공판사업 전망 및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강복원(진주원예농협 조합장) 회장은 “불안정한 세계 정세와 경제성장률 하향, 주요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식당 등 농산물 주요 소비처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므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협공판장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명재완 공판사업분사장은 “농협공판장이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공판장 지원에 힘써 농산물이 제값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6일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가락동 도매시장에 상장 판매 중인 겨울배추 점검을 위해 전남 무안 소재 영진농산 비축창고를 찾아 배추의 품질과 보관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사는 농수산물을 수매·비축하여 적기에 방출함으로써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매시장에 출고되는 겨울배추를 보관창고에서 선별 후 출하하는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 비축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가락동 도매시장에 상장 판매 중인 겨울배추의 품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7일 비대면으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실천 확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체계 지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8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4만여 거제시민과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정말 예쁜 꽃을 볼 때도 ‘미쳤다!’는 말을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꽃들이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품종 육성한 꽃들이다. 처음부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꽃들을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점차 소비자들이 찾는 우리 꽃 품종들이 늘고 있다. 그 가운데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만난 백강, 몽블랑, 핑크멜로디, 에스핑크, 브리즈, 화이트뷰티, 피치팡팡.....7품목 20여 품종이다. 취재 기자의 마음도 설레면서 감동적인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과장 김원희 )의 끊임없는 노력은 얼마나 떨리고 어려웠을까? 생각하면서 꽃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카메라에 담았다. 김원희 과장은 “좋은 품종을 육성해서 소비자와 교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우리 품종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꽃들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계기가 된다. 우리 연구사들과 플로리스트의 끊임없는 노력과 보이지 않은 희생정신 덕분이다. 모두 감사하며 꽃 소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는 꽃들은 한층 더 사랑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화병 등을 리사이클링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냈다. 아무튼 백강 국화는 근조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4월 22일 강원도 ‘농촌교육농장 농업인연구회’ 대상으로 총회와 과제교육을 개최하였다. 대내외 농촌 환경 변화에 따른 농촌교육농장의 대응전략에 대한 과제교육과 지난해 사업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였다. 현재 도내에는 농산물 재배, 곤충, 야생화, 천연염색 등 79개 농장에서 농산물 재배, 허브체험 등 농촌체험과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꾸러미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등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생활자원과 김수환 과장은 “앞으로 농촌교육농장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교사양성과정, 프로그램 개발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한 현장학습 교육농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