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20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과수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개화기 현장 지도에 꼭 필요한 이상저온 예방대책, 꽃가루 채취 기술 등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한국4-H 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와 강원도연합회(회장 최혁진)는 4월 19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675만원)을 기탁하였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성금을 보내주신 4-H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강원도농업기술원도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은 15일 경북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사과 농장을 찾아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활용한 약제 살포 현장을 점검했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는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근접해 있는 3개 지점의 ‘꽃 감염 위험도’를 4단계(낮음-다소 높음-위험-매우 위험)로 구분해 일자별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김 차장은 경북과 군위군의 과수화상병 개화기 약제 살포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예측정보를 활용한 약제 살포 작업에 나선 농업인과 식물방제 관계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제때 주는 것이 최선인 상황이다.”라며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 과수화상병 증상 유무를 점검하고, 증상 발현 시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사과 농장은 농촌진흥청 지원 사업으로 ‘원격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다. 이 시스템은 방제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인삼․홍삼제품 제조전문업체인 ㈜다정(대표이사 김철중)을 방문하여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인삼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은 면역력 증진 효과로 더욱 주목받는 수출품목”이라며, “지난해 인삼 수출은 2억6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사는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다정은 과학적 생산 공정과 식약청 인증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를 획득하여 음료와 과립제품 등 약 10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로 2021년 베트남, 대만, 미국 등 약 10개국에 총 425만 달러를 수출하여 인삼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에서는 4월 7일 생활개선제주시노형지부(회장 고은숙)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제주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6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플럼코트'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자두와 살구를 교잡한 과일인 '플럼코트'는 평균 온도가 13도 이상이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인공수분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사진=농촌진흥청>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최정호(68세) 명인은 4월 4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350만 원 상당의 오대쌀 1,000kg(100포대/10kg)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기탁된 위문품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3월 22일 11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1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1분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호저면에 소재하고 있는 ㈜케이보배를 방문하여 다목적 스마트방제기 시연회를 참관하였다. 스마트 방제기는 최근 기후변화,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업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간편한 리모컨 원격조정으로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기계들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파, 마늘, 파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설된 ‘파속채소연구소’가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전국 최대 파속 채소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연구를 강화, 확대하기로 하고 파속채소연구소를 신설했다. 전남 무안군 청계면(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내)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파속채소연구소는 총 3개 연구실(육종, 재배, 환경이용)을 중심으로 △새 품종 육성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등 현장 농업인의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양파·마늘·파의 안정적 생산을 유도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주요 파속채소의 유통과 저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생산자단체, 관련 농업인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2026년도까지 3백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남 무안군 내 20헥타르(ha) 부지를 마련해 연구 시설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양파, 마늘, 파는 식물분류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 2월 22일 본원에서 산채농업인연구회원 및 관계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강원산채 농업인연구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21년도 운영결산 및 22년도 연구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또, 이날 연구회를 이끌어갈 회장직에 영월군 출신의 허준영씨가 선출(연임)되었으며, 부회장에 홍천군 최상근씨, 양양군 노명호씨 등 향후 강원산채 농업인연구회를 이끌어갈 신규 임원을 선출하였다. 강원산채 농업인연구회는 도내 산채 재배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가공・유통 활성화를 통해 산채산업을 활성화하고 산채 재배농업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정책 개발, 과제교육 등의 목적으로 2012년 9월 창립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금년도 연시총회를 계기로 산채 농업인연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청정 강원 산채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