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최용익)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주간인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국산 임산물 1+1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물 생산자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행사는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임산물 쇼핑몰 ‘푸른장터’에서 총 5일간 하루에 한 품목씩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1회씩 주문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22일 명이절임(1kg/25,700원/울릉도산) △23일 대봉감( 2.5kg 12과내외/20,500원/21년 햇감) △24일 햇호두(피호두1kg/20,000원/안동산) △25일 약도라지차·건도라지(150g/17,000원/국내산) △26일 오미자·복분자 진액(360ml 2병/22,000원/국내산) 순으로 판매된다. 앞으로도 임산물유통센터는 국민들에게 품질 좋은 국내산 임산물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적극 협력해 임업인 소득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12월 31일(금)까지 공모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은 낮추어, 창업 초기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 4개소를 ’18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에 조성 중에 있으나,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수요가 높고, 지자체에서도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고려하여 ’20년부터 혁신밸리 이외 지역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2년~’23년간 신규 4개소 조성을 위한 예산을 ’22년 정부안에 반영하여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시·도)에서는 12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예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농식품부로 제출하여야 한다. 응모 시, 지자체에서는 청년들의 농업경영체 등록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농지임대 가능여부, 입지 인허가, 청년농 정주여건 등을 철저히 검토한 뒤, 내부 스마트팜 기자재 시설의 실현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감염병과 FTA 체결 확대에 따른 외국산 과일의 수입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동안 지속해서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11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2 소위원회에서 설·추석에만 선물 가액범위를 두 배로 할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의결하여 과수 농업인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명절 선물 20만 원 상향 안은 그동안 명절 선물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 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희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한치 앞을 모르는 안개 속 글로벌 정세 속에서 과수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은 물론 국민 건강증진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상한액 상향이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기를 20만 과수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는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화훼류 소비급감에도 불구하고 화훼류 경매실적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역대 최고 경매실적은 2019년에 기록한 1,221억원으로, 올해는 최고액을 조기 초과 달성하며 22일 현재 1,252억원을 기록 중이며 연말까지 1,4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화훼공판장은 1991년 개장 당시 경매실적 17억원으로 시작하여 개장 30년 만에 70배를 훌쩍 넘길 만큼 성장했다. 경매실적 향상은 단순 출하량 증가뿐만 아니라 경락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출하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꽃 구독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마켓컬리, 쿠팡 등 인터넷 매출이 증가했고, 팬데믹 이후 꽃을 통해 위안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려는 꽃 구매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훼류 전 품목이 전년 대비 가격상승을 보였다. 한편,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화훼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경매수수료를 인하하였으며, 최근 유행하는 인기품종·거래가격 등의 시장동향 제공과 우수품질 재배 및 유지를 위한 컨설팅 등 화훼농가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육성 강화를 위해「2022년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에는 정부출연금 133억원을 투입하여 농식품 분야 공공R&D 사업화 지원과 민간R&D 사업화 지원 100과제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며, 정책연계 또는 미래성장기술 등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주제지정’ 공모를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식품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산업체 및 농업경영체이며, ▶ ‘공공 R&D 사업화 지원’은 농촌진흥청, 지방 농촌진흥기관이 개발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지자체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 ‘민간 R&D 사업화 지원’은 농식품 관련 우수기술을 자체개발하여 보유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 ‘주제지정’은 공공 및 민간 R&D 사업화 지원 모두 해당이 되며, 농식품
대비 수량성, 과 정형성 재배안정성 등에서 우수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경남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 조근제 이사의 온실에서 11월 9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등 5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지원을 받아 육성된 ‘로망스골드’는 코파㈜에서 진행 중인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의 시험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코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험 재배 중인 ‘로망스골드’는 같이 재배되고 있는 수입품종 대비 재배가 안정되고 착과력과 상품성이 우수하여 품종평가회(경남 함안)를 진행하였고, 향후 시험재배가 가능한 지역별로 추가 품종평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를 재배 중인 조근제 이사는 “수량성, 과 정형성, 재배안정성 등에서 수입 품종 대비 우수한 작황을 보이며, 초세가 강해 재배가 쉬워 수입종자 대체 품종으로 큰 기대를 하고
수출 전문단지별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확대 청년 승계농업인 사례 발표 ‘박수 응원’ 구근 화훼 중심 꽃소비 활성화 편향된 화훼 소비구조로 일상 생활용 꽃 소비는 여전히 부진하며, 코로나19가 지속되어 화훼 수출도 감소함에 따라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백합 등 절화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백합절화 수출 가격이 하락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합 등 화훼재배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백합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5일 aT센터에서 절화수출통합조직인 케이플로라와 공동으로 “2021년 백합 등 절화수출경쟁력제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이기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합산업은 2011년 3천만 불을 초과 수출하는 등 크게 성장해 왔지만, 최근 엔화 하락과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수출 가격이 하락하고 수출 실적도 감소하여 백합 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직도 백합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편이다. 이번 절화 수출 경쟁력 제고 권역별 세미나를 통해 백합을 비롯한 절화 수출이 크게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만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사무관은 ‘화훼산업 정책방향’ 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하여 지난해 11월 티몰에 오픈한 한국식품관이 대중국 수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티몰 한국식품관은 중국으로 정상 수출된 모든 한국식품에 문호를 개방하는 등 전략적으로 육성한 결과, 개설 1년 만에 티몰 내 식품점포 중 매출액 상위 1% 그룹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샤인머스캣 등 대중국 수출 전략 품목을 비롯해 중소기업 상품 등 250여개 품목을 판매 중이며, 1년 만에 누적 방문자 약 700만명, 팔로워 6만명을 확보하는 등 짧은 기간에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 기간(11.1~11.11)에는 약 10일 만에 7억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품목별로는 유자차, 막걸리, 유제품 순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공사가 직접 중소기업 신상품을 시험수출‧마켓테스트‧바이어 발굴하는 원스톱 수출지원사업의 김치·생강차 등 25개 품목의 판매도 순항을 보이는 등 신규 시장개척의 역할도 해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티몰 한국식품관을 운영 중인 칭다오aT물류센터의 역할이 컸다. 바이어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0월 29일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이 추가됐고, 이에 따라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대상 식품 품목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되어 9월 말까지 관심 기업의 신청 접수 및 지정심사(10월)를 지원하였으며, 최종적으로 8개사의 27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되었다. 식품업체가 고령친화 우수식품 지정을 받으면 식품진흥원이 개발한 3단계의 규격단계가 표시된 ‘S 마크’를 붙일 수 있다. 물성 및 점도 특성에 따라 치아섭취, 잇몸섭취, 혀로섭취로 구분되어 고령자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이번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으로 고령자를 위한 영양섭취와 소화·흡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식품 지정으로 다양한 형태의 고령친화식품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고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가 정착되면 고령자 등 소비자는 정부가 인증한 우수한 품질의 고령친화식품을 손쉽게 고를 수 있게 된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온라인식품전문매장, 푸드폴리스마켓이 가을철 베스트 상품을 11월 18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산 배추김치와 쌍화차이다. 김치는 15년 업력의 전라도식 전통 김치를 제조하며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나리찬의 제품으로 황태머리를 이용한 특제 육수와 당도가 우수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 100% 국내산 원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허 및 인증(HACCP, ISO22000, FSSC20000)의 우수한 품질관리 하에 제조된 김치이다. 함께 선보이는 쌍화차의 경우, 헛개나무 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창업 벤처기업인 ㈜힘찬걸음의 제품으로 이번 방송에선 피로회복에 좋은 쌍화탕을 첨가제 없는 순수한 국내재료와 현대인에게 좋은 3가지 재료(치자, 황금, 산수유)를 추가하여 일반 제품보다 3배 이상 고농축한 달빛쌍화 제품을 선보인다. 할인 및 사은품 등 다양한 행사와 같이 진행 되는 이번 방송은 11월 18일(목요일), 13시(나리찬)와 15시(힘찬걸음)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