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부여 서동공원일원에서 진행된다.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한 올해 연꽃축제 개막식은 지난 6일 저녁 8시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부여군의회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연꽃이 국화인 7개국 대표단,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대표단, 군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주차장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6일 류광수 산림청 차장이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인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두메지구 현장을 직접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반려견 동반 운영실적을 보고 받은 후 반려견 동반으로 인한 숙박시설 위생문제, 반려견 놀이터 안전사항 등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허식 부회장과 기획조정본부 임직원 50여명이 6일 춘천시 북산면 신북농협 관내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기획조정본부 직원들은 감자수확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고, 신수현 부귀리 물안마을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마을을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감사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식 부회장은“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가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와서 땀을 흘리며 우리 농촌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농촌재능나눔 캠프’를 7월 3일 전남 장성군 황룡마을 일대에서 개최했다.‘2018년 농촌재능나눔 캠프’에는 농촌재능나눔 봉사단과 집고쳐주기 봉사단 그리고 의료활동단체 등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공사 관계자는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과 일반대중의 적극적인 농촌재능나눔 활동 참여가 우리 농촌사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봉사자에게는 농촌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가져오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농촌재능나눔 캠프를 통해 농촌의 소외된 지역에 나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 제일의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지난 25일 감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첫 출하됐다고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손준호)이 밝혔다. 지난해보다 6일 늦게 첫 출하된 금년 햇사레 복숭아는 감곡면의 이종성씨가 재배한 ‘설향도’ 3kg 짜리 24상자와 정필구씨가 재배한 ‘일천백도’ 27상자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음성 지역의 좋은 일조 조건과 햇사레 회원 농가의 재배기술과 노력으로 당도와 빛깔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 공동으로 6월26일(화) 오전 11시30분부터 세종정부청사에서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이날 할인행사에서는 시중에서 특란 1판(30개) 기준으로 5천원 정도에 팔리는 선물용 계란을 50% 할인된 2천5백원에 판매하였으며, 계란구매 고객에게 농협 안심축산이 생산하는 간식용 동행란(염지란)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김태환 대표이사)는“지난 3월부터 꾸준히 범농협 임직원 계란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생산비 이하의 계란 가격으로 고통 받는 양계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을 대표하는 여름철 농산물 축제인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축제가 23일 당진시 송악읍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관광객들이 감자 캐기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감자 캐기 체험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500가구 2,000여 명 외에도 현장접수를 위해 긴 줄이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햇감자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축제 현장에서 10㎏ 박스 기준 1000여 상자가 판매되기도 했다.
담양 봉산면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감자 농사는 매년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알찬 감자 수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 90박스 중 일부는 24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일부는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감자 농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열심히 가꾼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특별한 것”이라며 “또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쓰인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봉진 봉산면장은 “구슬땀을 흘려 자식을 대하는 마음으로 잘 가꾼 농산물을 이웃들과 나눠 주민들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6월 15일 강서구 별관에서 ‘2018년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임진원 이윤희 이사를 비롯한 산림청관계자와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간의 사업 일정을 시작했다.올해 새롭게 구축한 사업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지도인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 구축의 중추로서 사업의 주관기관인 임진원 별관 1층에 위치하여 참여 업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청년층 위주의 고용을 통한 양질의 산림분야 민간 일자리를 약 100개 창출했다.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림지도인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의 구축을 통하여 정확한 산림 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지원하고 산림분야 4차 산업 혁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오른쪽)이 22일 농촌진흥청 제1회의실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 청장은 이날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간의 업무 성과와 앞으로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사진=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