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 해풍 품은 감자는 주성분이 녹말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철분, 칼륨,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 염분 배출을 도와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며 해독과 진정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 최대의 감자 주산지 보성군에서는 어르신들이 감자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절기상 하지(夏至)인 21일, 회천면(면장 황인창)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수미감자와 수박, 녹차음료 등을 준비하여 회령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면서 애로사항을 청취·수렴했다.수미 품종은 쪄서먹는 간식용으로 식감이 포근포근하여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힌다.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지난 달 25일부터 14일간 진행한 ‘토마토전국연합 사업개시 및 공동브랜드 론칭 기념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K토마토 1,100톤을 판매하여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에 기여했다.
역사와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백마강 둔치에 자리 잡은 노란색 금계국이 유독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황금빛 물결을 이룬 금계국 야생화단지는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가 사계절 피고 지며 변화무쌍한 자연의 섭리를 보여준다. 주변으로는 자전거길, 산책길도 있어 자전거 이용객은 물론 가족과 연인이 함께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활한 둔치에 핀 야생화단지 및 억새단지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며 “여름에는 야생화단지, 가을·겨울에는 억새단지가 더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강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대나무 박물관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의 시원한 대숲 산책길을 천천히 걷노라면, 죽순 껍질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 특이한 대나무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선을 사로잡는 이 대나무의 이름은 ‘업평죽’이다. 매년 이맘때쯤 업평죽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엄마가 포대기 속 아기를 업고 있는 듯하다’, ‘대나무에 웬 옥수수가 주렁주렁 달려있을까?’, ‘죽순 껍질 속은 어쩜 이리도 고운 진줏빛 윤기가 흐를까?’ 등의 표현이 절로 떠오른다. 일본이 원산인 업평죽(業平竹, なりひらだけ)은 시코쿠(四国)와 규슈(九州)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지름 3~4㎝, 높이는 5~8m 정도 된다. 댓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단단하다. 죽순 껍질이 대나무 줄기에 잠시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점이 독특하다. 일본에서는 자그마한 정원을 꾸미는 데 이 대나무가 자주 활용된다.이 대나무 이름의 유래는 “일본 헤이안 시대 시인이자 왕족의 귀공자였던 아리와라노 나리히라(在原業平, 825~880)처럼 대나무 형태가 단아하고 아름답다 하여 ‘업평죽’이라 명명됐다.”라는 내용이 위키피디아 일본어판에 게재돼 있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3동, 죽제품 판매상가 2동을 비
여주시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야생초화원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유채꽃, 게걸무꽃 등이 만개했다.꽃양귀비의 붉은색과 수레국화의 보라색, 유채의 노란색 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져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꽃은 6월말까지 계속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강변유원지 및 금은모래캠핑장, 폰박물관과 인접하고 있어 여주를 방문하는 캠핑족 및 관광객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다양한 꽃을 구경하며 공원 산책 및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5일 농협 안성팜랜드 대회의실에서 전국 40개 축협으로 구성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축산냄새 Zero’화 실현을 위한‘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실천을 결의했다.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가 사육환경부터 가축분뇨가 퇴비화 되기까지 발생하는 축산냄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산업을 실현하고, 축산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조화롭게 공존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정기총회는 임한호 협의회장(김포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32명과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축산환경복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활성화 등 친환경 축산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와 농식품부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대책 정책설명, 협의회 2017년 결산 보고 및 2018년 수지예산(안) 및 차기 임원 선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고,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5월28일경북 구미시 구미칠곡축협 관내 벼 재배 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구미시, 유관기관,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논 조사료(사료용 벼) 파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정부의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농협이 주도적으로 논에 쌀을 대신하여 사료용 벼, 사료용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쌀 과잉재고를 감축하고 하계 논 조사료 공급 저변 확대 및 국내산 조사료 수급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축협 중 첫 번째로 구미칠곡축협의 ‘조사료 유통지원단’운영 발대식이 진행됐다. 농협관계자는 “쌀 생산조정제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실수요자인 축협이 생산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고품질의 하계 조사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및 장비지원, 기술지원 등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번 파종행사를 시작으로 6월 동안 본격적인 논 조사료 생산에 돌입하게 되는데 사업의 성패는 결국 판로확보임”을 강조하고,“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협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사료용 벼,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29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K 토마토’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농협은 토마토전국연합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참여농협 조합장, 농업인,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K 토마토」는 농협 토마토전국연합의 공동브랜드로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을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농협은 품종별로 일원화된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공동선별 과정을 거친 상품에만「K 토마토」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토마토전국연합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핵심사업”이라면서,“토마토 생산 농업인, 취급농협, 연합사업조직이 힘을 모아 토마토 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이사는 “농협이「K 토마토」브랜드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토마토를 공급한다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토마토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토마토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중앙회 인사총무부(부장 이대엽) 직원들은 29일 충남 태안군의 반곡리 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자매결연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농협직원 40여명은 무밭 터널철사 제거작업과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고, 마을주민들과 소통화합 간담회를 가지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이대엽 인사총무부장은“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농산품의 판로개척과 농촌 인력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시간이 나는대로 자매마을을 찾아가 일손돕기 등 자매마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체험문화축제가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5~27일까지 이천 모가면 소재 이천농업테마공원과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가족축제로 재미있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유·무료를 합쳐 무려 80가지가 넘는데 주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치고 뛰 놀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아주 안성맞춤이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물총게임을 즐기면서 인절미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