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전라북도 정읍시 해와달 영농법인에서 농장주 김병선씨 부부가 아열대 작물인 한라봉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김원석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일 저녁 가락공판장(서울 송파구) 채소경매장을 방문해 무술년 새해 첫 경매를 알리고,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기를 기원하는 ‘첫 출하 경매 행사’를 가졌다. 첫 출하 경매 행사에는 출하자, 중도매인, 공판장 직원 등 농산물 유통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 첫 출하 경매를 축하 하며, 올 한해도 안정적인 출하유치와 수취가격 제고로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공판장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무술년 새해 첫 출하 경매를 참관하고, 여러 유통 주체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농산물 제값 받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우리 농업인이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의 수취가격을 높여 「농가소득 5천만원」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산물 수급현황 및 시세동향 점검 후「농가소득 5천만원」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가락시장 농협공판장 소속 중도매인 등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출근을 하는 직원들에게 책상용 꽃 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꽃길만 걷는 해'를 주제로 업무스트레스 감소와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책상용 꽃 화분 2천개와 새해 덕담을 함께 나누고, 지난 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꽃 생활화 캠페인(1Table 1Flower : 책상위에 꽃 놓기)’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018년 새해에는 모든 국민이 꽃길만 걷는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올해도 전 농협 임직원이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원 회장은 2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호접란 재배농가를 방문해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한 농업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농협은 화훼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꽃 생활화 캠페인(1Table 1Flower), ▲화훼 유통경로 확대 추진, ▲화훼류 상생마케팅 등 특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범 농협 임원들이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서대문 안산 산행을 하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과 범 농협 임원들은 산행을 하며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범 농협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오를 다졌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은 300만 농업인의 염원이며 10만 농협 임직원의 존재가치”라며 “‘농업인의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새해에도 온 힘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2월 21일 본청 국제회의장(전주혁신도시 소재)에서 전국 156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우수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농업혁신의 발판을 마련해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제1부 융복합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5개의 융복합프로젝트별로 성과를 발표하고 전략 융복합프로젝트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2부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시상식이 열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농업기술대상,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 기관상, 홍보대상부문에서 일반인 16명과 공직자(기관 포함) 78명이 상을 받았다. 이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각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작물분야 권혁기 명인(강원 강릉), 채소분야 이명화 명인(경북 성주), 과수분야 이대훈 명인(전북 김제), 화훼·특작분야 최영기 명인(전남 보성), 축산분야는 박영식 명인(경남 함양) 등이다. 또한 농업기술대상은 조사료 품질향상 및 이용 원천기술을 개발한
농협의품목전국판매연합은 특정 품목에 대해 산지농가·농협 중심의 전국단위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책임지는 농산물 신유통 패러다임이다. 수급 안정성 확보를 기반으로 안심 먹을거리 공급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생산자연합조직이다.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서울시 중구)에서 전국 마늘·토마토 주산지 농업인, 농협 등과 함께 품목전국판매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품목전국판매연합은 산지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농산물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국민들께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께는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품목전국판매연합은 농업인, 산지농협 및 농협경제지주가 다음과 같이 역할을 분담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농산물 생산·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경제지주는 상당기간동안 품목별 주산지 농업인과 농협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했고, 내년에는 '품목연합부'라는 전담부서도 신설·운영한다. 농업인은 계획 생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급을 조절하고, 지역·품종별로 최적화된 매뉴얼에 의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에서 장미를 출품한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대표이사 정화영)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화훼농가의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국산꽃의 우수성을 알려 꽃 생활화 활동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되었으며, aT 화훼공판장을 이용하는 (사)한국절화협회 및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소속농가로부터 장미 등 68점의 절화가 출품됐다. 심사결과 상금 3백만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장미를 출품한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대표이사 정화영)가 선정됐고, 상금 2백만원의 최우수상에는 라넌큘러스를 출품한 전병욱 농가가, 상금 1백만원의 우수상에는 양운길(거베라), 김정남(장미), 박선정(백합) 농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산 절화의 개화 상태·수명 등 상품성 유지기간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확일로부터 1주일 정도가 경과한 시점에서 심사·평가가 진행됐다. 심사·평가 결과 채화한지 상당한 기간이 경과되었음에도 거의 모든 출품작에서 뚜렷한 상품성 변화가 없어, 절화의 수명유지 상태는 전반적으로 아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국산 절화의 상품성을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가 12월 1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 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RCH1188 무 품종이 수출품종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RCH1188무 품종은 주로 중국에 수출되는 무 품종으로 2013년첫 수출을 시작하여, 현지에서 내병성과 내습성이 강하고 상품성이 우수해 중국내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연간 30톤 이상의 많은 종자 수출 실적을 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2017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출품종상 부문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영예를 차지했다. 이번에 신설된 수출품종상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이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 을 대상으로 우수 품종을 선정해 시상해왔던 것을 확대해 실질적으로 종자 수출에 기여한 품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지난 2013년 미니찰 토마토 품종으로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던농우바이오는 이번 수출품종상 수상을 통해 수출 주도형 품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국내 채소종자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대표 종자기업으로 “안으
홍성군 금마면의딸기재배농가에서 연구원들이 농촌진흗청에서 새롭게 개발한 '아리향'을 선보이고 있다. 아리향은 기존딸기에 비해 크기가 크고 단단하며 비타미C 함량도 풍부하다.<사진=농촌진흥청>
13일 오전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의 한 연근밭에서 농민들이 추위도 잊은 채 연근을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