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와 전국 116개 친환경농산물 산지농협의 친환경농산물이 모였다. 지난 8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 서초구)에서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산지농협 임직원, 유관기관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로 소중한 우리 환경ㆍ농업ㆍ건강을 지킵시다!'를 주제로 친환경농업ㆍ농산물 가치 공유를 위한 '2017 친환경농산물 모음전'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 현장에서는 ▲친환경농산물 모음전 개막식 퍼포먼스, ▲친환경농산물 전시, ▲친환경농산물 요리 및 시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8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시식행사와 할인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안심 먹거리의 요람인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적극 확대시켜 나감은 물론, 환경·생태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도 드높이겠다. 앞으로 농협은 전국 품목별 친환경산지를 집중 육성하는 등 우리 농업을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농업으로 개선·발전시켜 농업이 4차 산업 혁명의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2016년 산림청과 여성가족부간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8개소 자연휴양림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숲속 작은 결혼식 확산을 위해 휴양림 시설과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8일 한국웨딩플래너협회(회장 김창규)와 ‘건전한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숲속 결혼식 확산을 위한 공동 컨설팅을 추진하고, 시설·프로그램 상호 사용과 전문가 교류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약정으로 건전한 결혼 문화를 조성하고 숲속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바른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와 민간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인 결혼식을 자연휴양림의 숲속에서 가진다면 결혼의 의미와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최명식)는 지난 13~14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솔비치 리조트 그랜드볼륨에서 ‘2017 백합 소비촉진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신이선 양양 부군수, 방도혁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서효원 농촌진흥청 화훼과장, 심정근 aT화훼사업센터장, 임영호 화훼단체협의회장, 구본대 절화협회장, 문상섭 화원협회장을 비롯하여 백합 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3,300만불의 저력을 보여줬던 백합수출이 엔저현상 등으로 침체되면서 2015년에는 900만불까지 감소했지만, 국내 백합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사명감으로 지난해는 1,100만불까지 성장했습니다. 올 7월말 기준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났고 연말쯤에는 작년수준이거나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명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백합 농가들은 백합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만 느꼈는데,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바우처 사업으로 기능성계통의 연구를 시작해 올해 처음 상품화했고, 수출도 해 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백합 활용 상품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며, 백합 기능성 제품이 양산되면 백합 원재료로도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학생부터 80대 농업인들은 꽹과리, 장구, 북, 소고, 징, 태평소, 나발 등을 불거나 치면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연주했다. 파워풀한 풍물놀이는 관람객에게 콩당콩당 설렘을 줬고, 코끝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제11회 전국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와 역사성을 이어가는 컬처파워이었다. 탄탄한 실력과 강한 조직으로 풍물놀이를 펼칠 때마다 한 편의 서정시 혹은 서사시처럼 감동적이었다. 상쇠 지휘에 따라 고사리 손으로 열정적으로 북과 장구, 소고, 징 등으로 풍물놀이를 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박수가 쏟아졌고, 농업인들의 두레풍물 소리에 어깨가 들썩들썩 춤을 추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재밌고, 즐겁고, 흥겨운 두레풍물놀이는 살맛나는 농업농촌의 문화의 힘이면서 고향 생각에 울컥해지는 너무나 인간적인 서정시이었다. 두레문화의 역사와 정통성 ‘두레풍물경연대회’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농촌지역 상부상조의 전통문화인 두레문화의 복원과 전승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2017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본선대회’가 11월 8일 대전 한밭체육관 실내경기
‘세계를 빛낼 우리과일, 우리는 대한민국 국果대표다’라는 슬로건으로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슬로건은 과수 농가들이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맛, 품질, 안정성 등이 수입과일 보다 뛰어난 과일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뿐만 아니라 수출을 활성화 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 홀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자체․생산자단체․농기자재 업체 등 총 62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고, 130개 부스가 설치되어 다채로운 판매․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국회의원, 과수 생산․유통 단체 대표, 소비자단체 대표, 농업계 언론사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2017년 과일산업대전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행사로는 대표과일 선발대회수상자 시상, 과일나눔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신선편이 과일 품질유지방안’, ‘국산과일 수출 활성화 방안’ 을 주제로 전문가․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열린다.전시행사는 주제전시관, 홍보․산업관, 판매․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주제전시관은 대표과일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다양한 과일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는 기능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PRIMAFF),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CAAS/IAED)와 공동으로 10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신도심 정부종합청사에서 ‘농촌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제12차 동북아농정연구포럼(FANEA: Forum for Agricultural Policy Research in North East Asia)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KREI의 김창길 원장, 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의 사토 하야미(Sato, Hayami) 소장,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의 왕지민(Wang, Jimin) 부소장을 비롯하여 3국의 농정 연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과 농업 공동체의 구조변화와 농업인의 문제’와 ‘농산물 마케팅’이란 두 개의 세부 주제로 나뉘어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유찬희 KREI 부연구위원이 ‘살림살이 전략으로서 다중경제활동과 농가 분화 실태’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제2부에서는 박성진 KREI 부연구위원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농산물 마케팅’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한․중․일 3국의 주제발표 후에는 3국의 연구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용선 KREI
2017년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전창후 서울대교수)제2차 현장토론회가'공정육묘 자동화와 경영 관리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10월 18일한미종묘 진천농장에서개최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기업의사회적책임을실천하고나눔문화확산하고 있다. 올 추석에도 다자녀가정지원과사회복지시설위문등함께하는사회를위한전사적지원활동을펼친다. 산림조합의사회적책임활동은숲을이루는나무를키우듯국가를이루는아이들을함께돌본다는의미를살려다자녀가정지원활동을활발하게전개하고있다.민간및공기업중가장많은출산장려인센티브제도를시행하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자녀가정지원을위해9월26일 서울송파구다자녀가정을방문한산림조합중앙회이석형회장은“함께키운숲을모두가함께누리듯우리사회도다자녀가정에만양육의책임을지울게아니라국민모두가다자녀가정에좀더많은관심과응원이필요하다”며다자녀가정을응원했다. 산림조합은평소다자녀가정결연과지원사업,사회복지시설위문활동,겨울철땔감나누기,청소와빨래봉사,헌혈등협동을기반으로기업의사회적책임을실천하기위해최선을다하고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정수)은9월 27일 송파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쇠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수용품 300세트를 지원했다. 제수용품세트에는 추석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사과․배․대추․김․황태포․약과․신자․부침가루․튀김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비용을 부담하고,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선물세트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 이날 김성수 공사 유통이사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가락시장 주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덧붙였다.
도시 가로수용으로 경관을 가꾸거나 체험 및 관광농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국산 관상용 채소․과일 품종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조경용 원예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상용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채소와 과일 품종을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추 ‘하누리’와 ‘톡톡’, 토마토 ‘톰하트’와 ‘톰리틀’, 사과 ‘골든벨’과 ‘데코벨’, 배 ‘드림1호’와 ‘관상드림’, 감귤 ‘미니향’ 품종이 있다. 고추 ‘하누리’는 무게 0.2g, 과실 길이 1cm의 작은 열매가 위로 촘촘히 열리는 품종으로 열매가 다 익기 전 색깔은 보라색, 다 익은 후에는 빨간색이어서 두 가지 색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톡톡’은 뾰족한 물방울 모양의 과실이 달리는 품종으로 열매가 다 익기 전엔 연황색, 다 익은 후에는 빨간색을 띤다. 무게는 1.4g, 과실 길이는 2.2cm 정도다. 이 두 품종은 올해 말 통상 실시를 통해 소비자가 시중에서 종자를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토마토 ‘톰하트’와 ‘톰리틀’은 키가 30∼40cm로 작고 과실은 35∼40g이다. 다른 관상용 방울토마토보다 과실 크기와 식물체 길이가 좀더 크기 때문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