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3일 강원 양양지역 농업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마친뒤 지역농산물 특화품목 육성사업장을 방문해 농업경영인을 격려했다. 향토음식자원화사업장인 ‘농가맛집 달래촌’에서 농업인단체장들을 만나 농업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라 청장은 “강원지역은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이 높은 편에 속해 농업‧농촌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니만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특산품인 산채(산나물)를 활용한 제품제조 농업경영체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농촌진흥청은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농산물 활성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암대학교는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 대학이다. 대학생 외에도 귀농귀촌인 약7,800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교육생들의 경영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팜한농이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함께 농산업 유통 경영자를 위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열었다. 9월 8~9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제1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17명이 참석했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농업 및 농자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연암대학교교수진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농산업, 경영, 고객서비스등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농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농업계 기존 교육과정들이 영농지식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경영과 고객서비스 교육에 중점을두고 있어 교육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교육생들은 4개월 동안 정기적으로연암대학교에 모여 강의를 듣고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관련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교육에서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 보니 고향에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못 뵌 지 꽤 오래되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를 미리 찾아뵙는 기분입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고향에 온 손자를 맞이하듯 크게 기뻐하는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느꼈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 장학생 봉사단은 지난 9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촬영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미래 농촌정주 농대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진을 찍어 드렸다. 촬영을 기다리시는 동안 어르신들의 지루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봉사단원들이 기분 좋은 넉살과 애교로 말벗과 안마를 해드려 봉사현장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또한, 미용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촬영 전 이발, 헤어손질 및 메이크업 봉사를 펼쳤다. 이 날 효도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봉사단원들이 준비부터 사진보정 등 모든 과정을 정성을 담아 직접 하였고,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어르신께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9월 6일 새롭게 이전한 익산 사옥에서 “재단 익산 이전 및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장, 익산시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재단의 성공적인 익산 이전과 창립 8주년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재단은 기념식에 이어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재단의 역할과 농업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함께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농생명 ICT 기술의 농업현장 적용 속도를 고려할 때 실용화재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이를 위해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의 검인증 체계를 신속히 체계화하고, 기존의 소비재 중심의 기술사업화 방향을 첨단 기자재 등 생산재 중심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또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재단의 창업·창농지원 사업의 규모 확대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휴직제도의 활성화를 새롭게 제안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재단은 농생명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지난 9월 7일 ‘중앙지점’을 이전하여 개점식을 가졌다. 개점식에서 이상계 조합장은 “많은 예산을 절감해 상가를 매입하여 성황리 운영중인 ‘혁신지점’에 이어 중앙지점도 우리건물에 입점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2개의 지점을 알뜰하게 운영하여 조합원의 농업생산 판매유통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중앙지점’은 본점이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1997년 상가 건물을 임대하여 신설된 지점으로 20년 만에 건물을 매입하여 새둥지를 마련했다. 지난 3월 9일 제 2지점인 ‘혁신지점’ 개설하여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 중앙지점 이전은 인근 2층 신축건물을 매입하여 그 동안 월임대료 등 많은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나주로 184-4번지에 위치한 중앙지점은 기존 점포에서 천변쪽 세왕아파트 길목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조합원 및 고객 이용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판매본부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농업·농촌을 위해 상생마케팅에 동참해주신 롯데제과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가뭄·우박·폭우 등 계속된 자연 재해로 시름에 빠진 농가에 희망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롯데제과㈜의 후원을 받아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보조개(우박 맞은) 사과·배를 각각 1,000원 할인하여 판매(사과2.5kg 45,000봉지, 배2kg(3-6개입) 10,000봉지, 소진 시 조기종료)한다. 한편,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며, 기업은 광고 효과는 물론 사회공헌까지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농산물 마케팅 방식이다. 롯데제과는 2014년부터 상생마케팅에 동참하여 올해까지 총 2억7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도농상생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와 함께 7일 서울시 중랑구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제15회 구구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계농가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에게 크나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 드린 점을 반성하면서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사육시설 구축, HACCP·친환경 인증기준의 엄격한 준수 등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계란·닭고기 생산을 다짐했다. 또한, 서울시 23개 노인종합복지관과 중랑구 복지시설에 삼계탕과 구운계란 각 5,000인분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저소득층에 대한 농협의 사회적 공익적 역할 수행을 다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겨울부터 여름까지 이어진 AI로 인해 3,800만수 이상의 닭이 살처분 되고, 최근 일부 농가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되는 등 양계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양계농가를 다시 한 번 믿어 주시고, 우리 닭고기와 계란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철민 의원 주재로 '지역농협 김치가공공장 판로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김치공장의 판로확대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농협 김치공장 관계자들은 “학교급식 등 공공기관의 경쟁 입찰 참여 자체가 가로막혀 김치공장 가동이 중단 될 위기에 처해 있어 계약재배 농업인들과 공장 종사자, 영업 대리점, 소상공인 등의 생계가 막막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김철민 의원은“지역농협 김치공장 등 농산물 가공공장이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이 생산한 우리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을 위한 제도개선이나 관련 법률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미, 김철민 의원은 지난 4월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및 그 밖의 공공단체가 지역농협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식품 공급에 관한 납품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산림서비스 수요자인 국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임업이 미래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지난 7일 대전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를 처음 방문했다. 이 날 김재현 산림청장은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으로 부터 업무현황을 듣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에서 정영덕 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녹색 휴양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더불어 지속가능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적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중간조직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재현 산림청장은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산림휴양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농업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전남스마트농업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번 스마트농업추진단 발족은 전남농업기술원이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시설원예 스마트팜 농가들의 빅데이터 구축 및 사업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9월 4일 출발한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스마트농업추진단은 원예학, 정보통신, 통계, 경영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오이,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57호를 대상으로 온도 등의 환경정보와 생육정보 등을 주 1회 조사·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농가들의 농업경영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이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월2회 작물재배기술은 물론 복합환경제어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월 2회 실시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덕현 박사는 “앞으로 농업분야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핵심요소가 될 것이다. 시설원예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농가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매년확대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