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 위치한 체험농장 최은명자연꿀은 지난 6월 6일 미국 대사관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체험장에서 농장과 체험 프로그램과 유의 사항을 알려주고, 체험하기 전에 스트레스를 측정 했다. 체험을 마친 후 스트레스를 측정해본 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져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최은명 대표는 "비가 올 것 같아 농장 투어를 바로 진행했는데 신기해서 엄청 질문이 많았다. 특히 생태체험에서 수벌을 만지고, 삼푸만들기, 꿀마사지, 립밤 만들기, 캔들도 만들면서 서로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역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식품외식산업정보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활용하여 제품개발 연구 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등의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논문접수는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10여 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을, 우수상 3편과 장려상 6편은 aT 사장상과 상금 각 2백만원, 1백만원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22년 aT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우수논문집으로 제작되어 식품외식산업의 우수 인재를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강원대학교 이호인 학생 외 3명이 ‘바이오 플라스틱 포장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지불의사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백태근 식품진흥처장은 “코로나19 이후
식용 및 가공식품의 원료로도 쓰이는 미곡 부산물인 쌀겨와 왕겨를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의 정의에서 제외하는 법률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1일 이러한 취지를 담은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46조 제1항에 따르면 쌀겨 및 왕겨를 재활용하려면 운반차량, 보관 및 재활용 시설 등을 갖추어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러나 사람이 먹고 식용류와 화장품의 원료로도 쓰이는 쌀겨와 비료로 사용되는 왕겨를 산업폐기물로 취급해서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미곡종합 처리장 등 관련 산업에 대한 과중한 부담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 폐기물관리법 외의 타 법률에서는 쌀겨와 왕겨를 폐기물로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사료관리법」은 쌀겨를 식물성 사료로서 분류하고 있으며 「비료관리법」상 왕겨는 비료의 원료로 규정되어 있다. 「자원순환기본법」에서도 왕겨와 쌀겨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다. 이처럼 “법에서도 인정하는 실생활에 유용한 자원을 폐기물로 취급하여 「폐기물관리법」에따라 각종 처리 의무를 부과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2020년도에는 총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18일(금) 정부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공공기관 131개 중 단 17%(23개)만 우수등급을 달성하였으며, 강소형에서는 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0년도 평가를 포함하여 4년 이상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재단과 한국임업진흥원이 뿐이다. 재단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이유로 농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기를 발판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산업활력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농산업 현장 애로해결과 규제개선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였으며 한시적 자금지원, 수수료 감면, 임대료 할인 뿐 아니라 고객기업 유동성 개선을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 농산업체 근로자 휴가를 지원하는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1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1회 ESG경영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선포한 ESG경영 추진전략의 내실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태진 (사)미래지식사회연구회장,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 학계, 국제기구, 언론 및 시민단체가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여 공사가 고유사업을 통해 ESG 부문별 사회적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특히, 위촉식은 자문위원들에게 환경경영의 의미를 담은 위촉 화분을 전달하여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의 ESG경영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경영전략뿐 아니라 실무 자문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도출된 의견은 부문별 추진부서의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28일에 ‘aT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여 ▲(E, 환경경영)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우리 농촌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농촌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한국농촌건축대전」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주제는‘다양한 가치의 농촌재생’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 난개발로 인한 농촌경관의 훼손, 귀농귀촌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농촌마을을 일터, 쉼터, 삶터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7월 23일까지 공모한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건축학회가 공동주관으로 2006년 시작해 올해 16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농촌 지역거점 커뮤니티센터 설계’로, 농촌 지역거점 서비스(교육, 문화, 복지 등)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주변 마을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커뮤니티센터 조성 계획을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각 공모전의 아이디어 공모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해 농촌재생 또는 지역거점 커뮤니티센터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국농촌건축대전」은 건축, 농촌계획, 환경 등 분야를 전공한 대학생과 일반인이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농촌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지난 17일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장철훈)와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파프리카 종자 국산화 확대에 나선다. 3사는 국산 파프리카 종자 공급, 재배, 유통에 함께 힘쓰며 해외로 빠져나가는 종자 수입비용을 줄이고 국내 파프리카 종자 시장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파프리카를 출시해 재배 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우바이오는 파프리카 신품종 개발과 산지 보급에 적극 참여하고 김화농협과 농협경제지주는 국산 품종을 이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수년간 연구 끝에 새롭게 출시되는 ‘로망스골드(황색)’, ‘레드로망(적색)’ 파프리카는 농우바이오에서 자체 육성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업적 재배품종으로 처음 런칭된다. 기존 재배품종은 100%에 가까운 해외 종자회사의 수입판매로 진입장벽이 높은 국내 파프리카 시장에서 외국산 품종을 대체할 차별화된 국산 품종이다. 3사는 향후 시식회 및 판매전 행사를 통해 소비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은 지난 6월 9일~10일 정기영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및 관게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코로나 시대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문지도연구회 멘토링 과제활동 및 임원 역량 개발, 53개 단위연구회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퇴직 지도직 공무원 전문위원 위촉, 임원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세부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정기영 회장은 "코로나19 한지협 활동 위기 극복과 새로운 기회 모색을 비대면과 연구회원 간 소규모 멘토링 활동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농업분야 외 사회 전반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극복 리더십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불확실한 상황에 도전적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농촌진흥청 코로나19개응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과장은 "코로나 이후 커다란 변화의 흐름에 농업기술 확산을 위해서 전문지도연구회 전문 능력 개발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단위연구회 간 상호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6월 1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 일선에 있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연구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농촌연구자문단 회의에는 13개 농업인단체에서 참여해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박흥식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이숙원 회장,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강용 회장,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회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양옥희 회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 고려인삼협회 황광보 회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정책부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준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박 부원장은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했다. 이어 우병준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의 올해 연구사업과 내년도 연구과제 제안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해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17일 개최된 제11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다. 글로벌 핫이슈인 “ESG”를 주제로 다룬 이번 컨퍼런스는 유튜브(국클TV,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되어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김영재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으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개호 국회농림축산식품위원회 위원장과 한병도 의원, 위성곤 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이 축사를 보내와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Green in Food”, “Green in Packaging”, “Green in Industry”의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네슬레 Chris Hogg 부사장의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네슬레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식품분야 세계 1위기업의 ESG 노하우를 전했다. 첫 번째 세션인 Green in Food에서는 풀무원 조상우 상무가 ‘풀무원의 ESG관리방안과 지속가능한 식품 동향’ 기업의 이념을 전했고 고려대학교 한재준 교수 ‘대체육 관련 국내‧외 연구 및 기술 동향’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