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돼지고기 원산지를 단속현장에서 5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농관원 자체 연구를 통해 쇠고기, 쌀 검정키트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됐다.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개발에 따라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원산지 판별부위도 확대되어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리가 더욱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는 21일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이 주관하며, 토론회 전체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첫 주제발표를 하는 김승종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량농지 보전을 위한 농지 투기 방지방안’이라는 주제로 농지투기의 원인과 배경, 제도개선에 위한 정부와 국회의 대응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김승종 연구위원은 경자유전 원칙을 실현하고 규제의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기본방향을 밝히며, 향후 과제로 비농업인의 농지취득 제한 강화, 농지이용 및 전용규제 강화, 규제손실에 대한 손실 보전 등을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하는 김수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은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한 농지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농지제도의 운용 현황과 문제점, 농지제도 개선과제 및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수석 명예선임연구위원은 농지제도의 개선과제로 농지면적 보전을 위한 ‘농지보전 프로그램 개발’, 개발용지 공급방식 변경, 농지제도의 규제원리를 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8일 전남도청에서 농축수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십일번가(주)(대표이사 이상호)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의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aT는 온라인 경매, 포스몰 등 농식품거래소(eaT)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거래·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십일번가(주)는 남도장터 브랜드관 운영 및 판매 수수료를 우대 지원하고, 전남 농축수산물 입점 및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힘을 보탠다. 한편, aT는 지난 3월부터 총 6회의 농수산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누적 시청자 84만명, 판매금액 6억5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온택트시대에 맞는 신유통모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aT 김춘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경매에서 전남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aT를 통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가 전남 농어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유통인들에게 배포하고, 각 도매법인과 유통인 조합과 함께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합동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형 CCTV 추가 설치, SMS 발송과 서울도매시장소식지를 통한 안내, 현수막 게첨, LED로고등 설치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외에도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배출방법 위반 및 배출장소 위반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적발 시에는 무단투기자 행정처분, 무단투기차량 주차태그 사용제한, 구청 신고 등의 조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 강화는 유통인과 고객들의 인식 변화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해 향후 가락시장 내 쓰레기 종량제 강화, 청소비 절감 등으로 이어져 깨끗한 가락시장 환경 조성과 영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17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미래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5년간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매년 대학원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림생물자원학부 최재아(석사과정) 학생과 문승희(석사과정) 학생이 지원 받았다. 박동섭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부족한 금액이지만 국내 농업과 종자산업의 근간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창립 59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을 맞아 17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산림조합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조합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시상식은 정부포상 6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7명, 산림청장 표창 9명,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 16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정부포상의 ▲동탑산업훈장은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허일용 통영산림조합장이, ▲국무총리표창은 서용석 순천시산림조합 전무·김정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 경북사업소장·이주원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사유림경영지원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조합은 그간 산주와 조합원을 위해 국내 산림녹화를 주도하면서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하며 “올해 창립 59주년을 넘어 60년, 100년을 지나서도 산주와 조합원, 국민을 위한 조직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창호 회장은 “세계적인 기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에스비트레이드 주식회사(서울 서초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 무청(과·채가공품)’에서 잔류농약(피리다벤)이 기준치(0.01㎎/㎏)보다 초과 검출(0.13㎎/㎏)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피리다벤(Pyridaben)농약은 곡식, 과실수, 채소 등에 대한 해충을 조절하는 살충제로 사용한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0년 11월 2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마늘을 식탁에 올리면 약국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건강에 좋은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 식품에 선정될 정도로 그 효능을 널리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강한 향 때문에 요리할 때 조미료 정도로만 이용할 뿐 마늘을 주인공으로 한 요리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김봉경 셰프가 이번에는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마늘 요리’를 선보였다. 저자는 입맛을 돋우면서도 마늘의 효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비밀 레시피를 공개했다. 《마늘이 다한 요리》만 있으면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메뉴보다 더 근사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다섯 단계를 넘지 않는,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장점이다. 최대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과 정확한 계량을 통해 요리 초보도 손쉽게 뛰어난 맛을 낼 수 있다. 이제 기적의 식재료 마늘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밥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 《마늘이 다한 요리》는 평소 만들어 두면 요리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마늘 소스부터 떡볶이, 김치찜, 순대볶음, 솥밥 등의 한식과, 토스트, 햄버그,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감바스, 스테이크, 샐러드 등의 양식까지 알토란 같은 마늘 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박석배 상임감사는 지난 13일 ‘제4회 현장 청렴소통의 날’을 맞아 식량원조 선적 현장인 목포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aT는 농림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현장에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의 청렴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현장 청렴소통의 날을 올해 처음 도입하였으며, 4회째를 맞아 식량원조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 방문한 목포항은 에티오피아로 1만3천톤의 쌀을 선적하는 현장으로, 박석배 상임감사는 현장에서 운송하역사·검정사·항운노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선적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aT 박석배 상임감사는 “국민들이 공공부문에 요구하는 윤리경영의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현장에서도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해 76억달러 규모의 역대 최고의 농식품 수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식품산업 혁신을 가속화 하고 기능성식품, 푸드테크 등 미래유망식품 분야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3일 식품진흥원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와 미래혁신식품 계약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과, 농정원 김도범 본부장, 한양대학교 엄애선 교수, 고려대학교 한복경 교수,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 경희대학교 이정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식품산업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교육 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인력의 교류 △현장교육을 위한 시설 및 기자재 활용 등이며,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과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시설·장비 실습교육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양대 엄애선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진흥원과 합심하여 식품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식품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에 기대가 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