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Lactuca indica L. 잘록병 立枯病, Damping-off 증상 토양에 접하는 줄기나 뿌리가 썩기 때문에 처음에는 병든 잎줄기가 시들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병원체 : Rhizoctonia solani Kühn 진균계 > 담자균문 > 주름버섯강 > 꾀꼬리버섯목 > 가지잘록병균과 > 라이족토니아속Rhizoctonia에 속한다. 병원균은 분생포자를 만들지 않는다. 균사는 생장이 매우 빠르며 직각으로 분지하고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갈색의 균핵을 만든다. 병원균의 균사생육 최적온도는 25~30℃이며 이 범위를 벗어나면 생육이 나쁘다. 다른 균에 비하여 생육이 매우 빠르다. 발생생태 토양에 직파하여 육묘할 때 7월경에 시설하우스에서 20~30%의 발병주율로 심하게 발생하였다. 병원균은 토양 속에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토양 서식균으로 균핵이나 후막화된 균사로 월동하여 다음해의 전염원이 된다. 무성세대에서 분생포자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2차 전염은 균사나 균핵의 이동에 의한다. 병원균은 균사융합군 그룹과 배양형이 있는데, AG-4 그룹에 속한다. 시설재배에서 기온이 높거나 배수가 나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다. 방제 방법 • 병
(사)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회장 김성진)는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초대회장인 김성진 셀미트 COO를 중심으로 다나그린, 셀미트, 셀쿠아, 슈라서, 스페이스에프, 공유플래닛, 씨위드, 에프엔프레시, 윙스타바이오, 티센바이오팜, 팡세 등 11개 기업이 회원사로 연합하고 있다. 세포배양식품 시장은 미래를 바라보며 성장할 전망이다. 맥킨지는 2030년까지 전체 애완 시장의 1%(약 32조원)을, AT커니는 2040년까지 35%(약 581조원)을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시장 대응에 대응해 2023년 5월 세포배양식품을 인정하는 식품위생법을 허용하도록 일부 개정안을 했다, 식약처는 한시적 기준 및 등급 인정 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통해 산업화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중요한 활동과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경계할 수 있는 현상이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등급) 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 226개 지방자치단체,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농기평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개선 및 활용 실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기평은 △구성원의 데이터 행정 전문교육을 통한 분석 역량 확대 △디지털촉진위원회 등 디지털 전환 선도기관 간 지속적 협의체 운영 △민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등 데이터 행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쏟았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 데이터 행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어갈 것을 재확인했다.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지자체가 공모해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담양리조트에서 ‘AI융합 지능형 농업 실증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남 AI기업 대표들이 모빌리티 기반 밭작물 생육진단, 스마트 관수·시비, 육묘 건강도 판별, 벼 수확 동시 품질측정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올해 계획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양파 등 밭작물 최적 생육을 지원하는 생성형 AI기반 농작업 가이드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할 계획도 공개됐다. 전라남도에서는 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해, AI융합 기술 기반 농산업 지능화, 기술혁신, 기업육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AI솔루션 실증 및 기업육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전남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센터장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인적 구조 변화, 그리고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AI
학명 Aphis spiraecola Patch 영명 Apple aphid, Spiraea aphid 피해와 진단 조팝나무와 사과, 배, 귤나무 등이 기주이며 사과혹진딧물과는 달리 잎을 말지 않고 새로 자라나오는 잎으로 옮겨서 가해하므로, 신초에 다발생하여도 사과의 생육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까지 신초 어린 잎에 다발생하여, 밀도가 급증하면 배설물인 감로가 잎이나 과실을 오염시키고 그을음증상이 생기며, 일부 개체는 과실 표면에도 달라붙고, 열매솎기 또는 봉지 씌우기하는 작업자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발생생태 연 10세대 정도 발생하고, 조팝나무의 눈과 사과나무의 도장지나 1, 2년생 가지의 눈 기부에서 검은 색의 타원형 알로 월동한다. 4월경에 알에서 부화해 나온 간모 개체가 단위생식하여 무시충 밀도가 증가하고, 개체의 밀도가 증가하면 5월 상순에 유시충이 발생하여 전체 사과나무로 비산한다. 이들 개체들은 5, 6월에 주로 대발생 하며, 특히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사이에 발생최성기를 이룬다. 그러나 장마와 고온·건조가 계속되고 신초의 발육이 멈추면 자연히 발생밀도가 급격히 감소하여 일부 도장지에서만 생존을 유지한다. 이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와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제2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미스김에게 ‘꿀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설원예는 작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온도, 습도와 광 환경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든다. 특히 경영비의 20% 이상을 차지해 농가에 부담이 되는 겨울철 난방비는 농가 소득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하기 위한 과학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온실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는 시스템 ‘젬스(GEMS)를 개발하고 농가 현장에서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젬스는 에너지 측정 장비, 화면 표시 장치(디스플레이), 통신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는 전력측정기, 기름은 기름탱크 수위 감지기(센서)를 이용해 소비량을 측정한다. 연중 에너지를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어 난방뿐만 아니라 냉방 에너지 측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점검(모니터링)한 에너지 소비량은 웹 서버에 저장된 후 다양한 그래프로 정리돼 농업인에 제공된다. 농업인들은 농가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 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 등으로 온실 에너지 소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도 단순하게 구성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젬스가 제공하는 정보는 ∆설비
강원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김희도)는 20일(목) 농업인단체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도임원, 시군대의원,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6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
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025년 특수미 벼 종자 보급을 위한 개별 신청을 시작한다. 신청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모두 접속할 수 있다. 신청자는 [종자개별신청]-[신규신청] 메뉴에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되고, 신청 완료 후 입금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입금이 확인되어 배송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특수미는 크게 유색미, 향미, 찰벼, 밥쌀용 벼, 사료용 벼로 구분된다. 유색미는 영남평야지 1모작지에 적합한 극만생 녹색찰벼 '녹찰계통'과 전북지역용 중만생 흑색찰벼 '신농흑찰' 2품종이 있다. 향미로는 누룽지 향이 특징인 중만생종 '드래향'을 호남·영남평야지와 충남지역에 보급한다. 찰벼는 '미르찰', '보람찰', '백옥찰' 3품종을 선보인다. 중생종 '미르찰'은 찹쌀가루 등 가공용이며, 중만생종 '보람찰'은 찰밥과 떡용이다. '백옥찰'은 중만생종으로 영·호남 및 중부내륙평야 1모작지 재배용이다. '미르찰' 재배 시에는 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테퓨릴트리온 성분의 제초제 사용이 금지된다. 밥쌀용으로는 중만생종 반찰벼 '미호'(중부·남부평야지, 영호남 평야 1모작
최예숙 회장은 “재래식 된장, 간장, 장아찌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직접 만든 전통 장류와 장아찌의 식재료는 모두 이 좋은 지역에서 자란 것이다. 화학첨가물이나 방부제, 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 된장은 숨 쉬는 옹기 속에서 전통방식으로 숙성시켜 깊은 맛이 있다. 최근에는 앵두 고추장을 선보여 히트 상품이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