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전국의 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봄철 다소비 농산물 322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머위, 취나물 등 4건에서 허용된 잔류농약 기준보다 높게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취나물, 머위, 참나물, 미나리 등 4종에서 다이아지논 등 농약성분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에서 폐기 등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한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등과 더불어 관계기관에서 농산물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4.20일부터 GAP 인증농가와 GAP 인증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전국 62개 인증기관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금번 일제점검에서 인증기관의 조직·인력 운용의 적정성, 인증농가 및 인증시설 관리의 적정성,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세부 점검사항은 인증기관의 적정 심사인력 확보(5인 이상), 인증업무 수행 조직의 제3자 인증 원칙 준수, 심사원의 자기인증 금지 원칙 준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이다. 또한, 농관원에서는 GAP 인증농가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유통되는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GAP 인증농가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GAP 단체인증 농가를 관리하는 내부심사자 지정을 확대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유통․판매되는 GAP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병원성 미생물 등 안전성 관리도 지속 추진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농정방향에 따라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GAP인증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리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김영재 이사장이 4월22일 청년농업인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응원 챌린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시작되어,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끔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의 조재호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청년농업인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영재 이사장은 한국농수산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식품관련 학과 대학생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농식품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음을 언급하며, 식품진흥원의 청년창업Lab 1기로 참여하여 식품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까지 진출한 전남 강진의 버섯 영농조합법인 브랜드 ‘믿음윤’ 의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이어 2023년 준공 예정인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판로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들의 든든한 창업 동반자가 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김춘진 사장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을 지명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4월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캠페인은 챌린지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창호 회장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보드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최 회장은 “챌린지 참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고, 다음 참여자로 박 현 국립산림과학원장과 유병갑 전국산림조합조합장협의회장(천안시산림조합장)을 추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화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고도화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서 ‘2021년사업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전남 여수(돌산갓), 전남 해남(고구마), 경북 경산(대추), 경남 밀양(딸기)으로, 공모에 참여한 9개 시‧군 중 농업경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 되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화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 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3개 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8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시‧군은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관광 등 농촌산업 주체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년간 30억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농산업,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농업인이며, 선발규모는 총 100팀 내외이다. 본 사업에 신청가능한 제품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1차 생산물이거나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으로서, 정부공식인증(친환경, GAP, HACCP, GMP 등)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비대면 판로지원인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사전에 구비해야 하며 주류판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류통신판매업신고증」 준비도 추가로 필요하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입점지원 외에도 추가지원을 받게 된다. 첫째, 우체국쇼핑몰 내 「청년농업인 브랜드관」에 입점하여 상시 홍보・판매 및 정기적 판촉전에 참여할 수 있다. 둘째, 온라인 채널 진입에 필요한 비대면 교육 참여와 MD・디자인 전문가의 비대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가 없는 청년농업인은 우체국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제작도 지원받게 된다. 이렇게 지원을 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시장이 온라인・비대면 시장으로 빠르게 전
이날 위촉에는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 (사)경남절화연구회 정태식 회장, 부산경남화훼연합회 황일규 회장, 마산국화축제위원회 변태안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형두 의원은 “꽃사랑 의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우리 꽃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조금협의회는 위촉 후 김도읍 의원실을 방문해 화훼산업 발전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조금협의회는 이날 김도읍 의원(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을, 법제사법위원회), 최형두 의원과 간담회를 연속으로 진행하며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입 꽃과 관련해 검역, 적정 관세 신고, 부가세 문제 등에 농가의 의견과 우려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관련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코로나로 위축된 화훼산업에 대한 지원과「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윤식 회장은 “꽃사랑 의원들 가운데 화훼 주산지가 지역구인 의원들이 많아 누구보다 우리 화훼농업인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 화훼산업 발전이 곧 대한민국 화
농림축산식품부는 4.19일부터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사업’은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빈집 또는 이동식 조립주택의 개보수 및 설치비용(개소당 1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4.19일부터 4.30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시·도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가에 시설 개보수 및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주거지원사업에 신청하는 농가는 자격요건 검증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접수 마감일인 4.30일까지 고용허가제를 통해 1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어야 하며 빈집 또는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부지를 확보하고, 임차할 경우 소유주와 7년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 해야 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4.19일부터 4.30일까지이며, 농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사업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도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가에게는 5.10일부터 빈집의 개보수 및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1개소 당 지원금액은 15백만원 내외이며, 1개 농가당 최대 2개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국제곡물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안보 콤비나트(combinat)’ 건설 협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15일 새만금 식량안보 콤비나트 건설 등을 골자로 한 식량자급률 제고방안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김 사장은 “광활한 새만금 간척 취지를 살리고 풍력‧조력 등 친환경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aT의 식량안보 콤비나트 설립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정 총리는 “식량안보는 국가 중점과제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안정적인 식량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aT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식량콤비나트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량자원의 저장‧가공‧비축은 물론 해외 수입식량의 비축이 한 곳에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식량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집적시설이다. aT는 이달 중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국가 식량자급률 제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aT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별도 구성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부터 전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여건개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교육기관의 전문강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여성농업인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농작업 편이장비의 사용법을 실습하는 2시간 내외의 과정으로 작년에 신설된 이후 120개 마을, 3,60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참가자의 호평 및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올해 960개 마을, 9,600명으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농식품부는 금년 교육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발표심사를 통해 교육기관 8개소를 선정했다. 선정기관은 횡성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 공주여성농업인센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 전북여성농민회연합,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광주전남여성농민연합, 부안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 부여군여성농민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