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지난 3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박동섭 전 농우바이오 미얀마 법인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동섭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여주 육종 연구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문성 있는 인재개발을 통한 사람 중심의 경영전략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투자 확대로 미래를 위한 성장전략에 집중 △범농협 계열사의 중추 역할 △직원 간 소통과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스스로 발전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 재창조를 강조하며 농우바이오를 새롭게 바꾸어 나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 초청 없이 최소한의 임직원만 참석하여 진행했다. 박 대표는 영남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도 농우바이오에 지점장으로 입사해 국내외 영업 관리 총괄, 마케팅 총괄, QA 본부 총괄, 자회사 상림 전무이사, 미얀마법인 법인장 등 거의 모든 직군에서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2021 국제종자박람회(10.6.~11.2,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 참여할 종자기업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년 박람회도 코로나-19 팬더믹 지속으로 인하여 온라인 가상박람회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종자 및 종자산업 홍보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초청강연, 국가연구개발 성과발표회, 신품종‧첨단육종기술 소개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온라인 중계하여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년에 비해 개선된 가상 박람회장을 통하여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품종과 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종자관련 유관기관을 통한 종자 지식,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등 관람객이 어디에서나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해외바이어 초청 및 대면 수출상담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수출상담을 강화하고, KOTRA와 협력하여 수출지원플랫폼 ‘buyKOREA’에 참가기업의 품종 및 제품 등록도 확대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후, 샘플 발송 기업에 대한 물류비도 지원하여 기업의 수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3월 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 및 식품업체 대상으로 친환경농식품 인증제도 개선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식품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풋거름 작물 재배 등으로 토양을 비옥하게 유지·관리함으로써, 2020년 기준으로 관행재배와 비교 시 화학비료 약 18,062톤과 농약 약 834톤을 감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년말 기준으로 유기재배 39천ha, 무농약재배 43천ha 등 82천ha로 집계되었다. ‘20년 유기 인증면적은 무농약 인증의 유기전환 등으로 ‘19년 대비 29.7% 증가한 39천ha(경지면적의 2.4%, 인증면적의 47%)로 확대됐다. ‘20년 무농약 인증면적은 43천ha로 ’19년 대비 16.8%(8,720ha)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지난해 도입(친환경농어업법 개정 시행, 2020.12.1.)된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인증, 비인증품의 친환경 표시금지 등 제도개선 내용에 대해 농가와 식품업체 대상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지난 2월부터 전국의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농어업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3월31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18일 공익수당 위원회를 개최하여 읍면에서 지급대상자로 선정해 제출한 대상자 중 9,500명을 확정하고 지급대상자 명부를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 등에 비치하여 지급대상자 확인을 돕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총 신청인 수 10,010명 중 지급 제외대상자 510명을 제외한 9,500명이 지급대상자로 확정되었으며, 개인별 지급액은 60만원씩으로 지급총액은 57억원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역화폐인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됨에 따라 지역 상가 등에 사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들에 한해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주소지 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3회째 맞이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함은 물론 지역경제 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것”이라며 “향후 재정여건 등을 반영해 농민들이 농업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24일 성주군과 함께 소셜커머스 연계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결과, 단 하루 만에 총 1억 172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한 기획‧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aT 농식품거래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인 11번가의 ‘LIVE11’을 통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시간대 12만 6천명의 접속자가 몰렸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1월 aT와 성주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성주군 농산물 판매 확대 지원사업으로써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구성된 참외를 구매할 수 있도록 2kg, 3kg, 5kg 총 3종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성주군은 성주 월항농협과 협업하여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11번가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앱전용 구매고객들에게 30%의 할인쿠폰을 지원했다.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유통 채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마켓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운영되던 가락시장e몰의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식자재 온라인 거래 전문 업체를 신규 운영업체로 선정해 재도약에 나선다. 가락시장e몰은 중도매인 등 유통인이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입점하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신선한 상품을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2015년 4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가락시장과 더불어 별도의 온라인 유통 채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사는 작년 12월, 가락시장e몰 신규 위탁운영업체로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물 식자재 온라인 거래 전문업체와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5일에 개선된 신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가락시장e몰은 신규 운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구매 당일 상품 배송, 편리한 모바일 앱 개발, 가정 간편식 상품개발 등으로 가락시장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사 유통조성팀 김승로 팀장은 “가락시장이란 우수한 농수산물 플랫폼과 온라인 전문 업체의 뛰어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락시장e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참여 유통인에게도 판매자 대상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변화하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 25일 ㈜서흥과 배 농가 소득창출을 위한 “나주배 부산물연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정은 나주시의 배 관련 재배, 생산, 유통, 수출 및 가공산업 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나주배원예농협과 20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고 나주배의 부산물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서흥이 상호 협력하여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국내 우수대학 및 각 기관과의 산학협동으로 의약/ 소프트캡슐/ 건강기능식품/ 다양한 포장부문에서 고품질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서흥은 본사 인근의 경기, 충청지역배를 두고 먼 거리의 나주배를 선택하여 기능성 가공품사업에 뛰어든 것은 “나주배”가 가진 브랜드가치와 향후 해외 수출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힘든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나주배 생산과정에서 적과 후 버려지는 동전크기의 어린유과에서만 함유된 기능성물질을 이용하여 체지방분해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발전해가기 위해 3년째 연구 사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과일 중에서 가공품이 가장 적은 배에 대한 연구개발은 최근 건강 기능성과 해독작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시점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변경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등 4건의 제·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지난해 6월 대표발의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 농협중앙회장의 선출을 일부 조합장으로 구성된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간선제 방식에서 전체 회원조합의 조합장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선출하는 직선제로 변경하여 중앙회장의 민주적 정당성과 조합의 선거 참여권을 강화했다. 이날 함께 통과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업시행자가 양수하는 매립지의 가액을 기업도시 지정 당시의 현실이용 상황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한시적 특례를 두어 기업도시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해양경찰장비 도입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정안」은 해경 임무·기능의 특수성에 맞게 해양경찰 장비의 도입 및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해양환경 보전, 인명·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위해 보호장구 등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당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경장비의 전주기동안 종합적·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 「사방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송파희망세상(센터장 이정훈), 누리미(센터장 강성구), 솔빛(센터장 유승희), 구립문정1동(센터장 엄미경)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교육·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찾아가는 사회공헌 협약’을 3월 23일,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지역아동센터에 가락시장의 영양 만점 식재료(과일, 육류)를 매월 2회 제공하며, 공사에서 운영하는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 도시텃밭, 1사1어촌 등과 연계해 건강한 식습관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재능을 기부하는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주방 및 화장실 등 노후 시설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 취미 동아리인 문화부와 운동부 활동 시에도 아동·청소년과 함께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로와 나눔도 실현할 예정이다. 김종근 공사 경영본부장은 “공사가 가지고 있는 인력과 시설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으며, 강성구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장도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확인과 신청 이후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금년부터는 농업경영정보,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 및 주민등록·토지 이용 등 각종 행정정보에 기반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지·농업인·소농 등 자격요건의 상당 부분을 신청·접수단계에서 확인한다.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은 자격요건 검증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준비하고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 신청해야 한다. 특히,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하며,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하는 경우는 임대차 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농식품부는 공익직불제 주요내용, 준수사항 및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