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지난 2월 4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기증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송파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 세트는 설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전달 받은 이웃들이 설 명절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나눔마켓 등 유통인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우리 고유 명절 설을 맞아 경기 여주 지역 외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온정을 전하는「설맞이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렵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이 많다며 이웃돕기 실천 이유를 밝혔으며, 매년 해 온 일이지만 특히 올해 2021년 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이 더욱 클 것이기에 규모와 대상지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142개 회원조합에서도 해당 관할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접 도움의 손길을 베푸는 등「설맞이 사랑 나눔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 및 142개 회원조합 전 임직원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 유통인, 전문가와 소비자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13일부터 2월말까지 의견을 듣고 있다. 1월말까지 제시된 주요 개선 요구 내용은 경매 낙찰가격의 등락 폭이 높아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어려운 만큼 경매 과정에서 일정 가격을 보장하거나, 경매사와 중도매인 간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도매시장법인의 과도한 수익에 대해서는 출하농업인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법인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 등이 있었다. 또한 경매제 등 거래제도는 출하자의 권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시장도매인제에 대해서는 거래제도 다양화 측면에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확대 전에 도입효과에 대한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타 내용으로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거래 확대, 도매시장의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등 시설이용 편의개선 등이다. 도매시장 거래제도의 개선방안과 시장 이용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와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에서 2.28일까지 계속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대상자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식품 제조·가공 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플랫폼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전·후방 산업이며, 예비창업자 40팀, 창업기업 83개소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화자금과 함께,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예비창업자는 선발 당해에 한하여 7백만원, 창업기업은 연간 21백만원 씩 최대 5년 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고, 농식품벤처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1:1 밀착 상담, 수준별·분야별 교육,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등 창업 관련 종합 지원도 받게 된다. 선발 과정은 서류평가,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이루어진다. 서류심사에서는 지원 요건 및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며, 발표평가에서는 기술 역량, 사업 모델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해 평가한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점수를 일정비율로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하며, 결과는 4월 초 개별 통지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과 함께 오는 9일, “2021년도 농기자재분야 수출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수출지원 사업은 농업 전・후방 산업인 ‘농기자재 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들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 중 3개 사업(△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1)(실용화재단), △농업기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2)(실용화재단),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사업(농정원)3))이 소개될 예정이다. 1) 5개국(중·베·카·인·러) 5개소 현지 비교실증(약 32제품 내외 선발예정) 2) 온라인 매칭상담회(7개국),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바우처) 3) 해외인허가 취득 지원 및 글로벌 마켓테스트 지원(60여개사 선발 예정) 위 3개 사업에 대한 투입 예산은 전년에 비해 10억 원이 증가한 약 22억 원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특히, 재단은 “농업기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미국, UAE, 호주 등 7개국에 약 40여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매칭상담회’를 지원한다.그 결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는 바우처 형태의 ‘맞춤형 마케팅’을 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첨단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2021년 기술융복합 현장적용 시범사업」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농업*이 대두되면서 현장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농진청은 사업총괄 관리, 기술지원 및 실증을, 재단은 사업운영 및 관리, 성과평가 등을 수행한다. 사업은 초기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민간투자가 어려운 스마트센싱(토양, 온습도측정, 기상정보예측 등), 농작업 자동화(드론, 제초로봇, 스마트축사, 농업용로봇 등), 모니터링 시스템(병해충발생, 작황예측, 작물생육진단 등) 분야 대상이다. 특히, 야외 생산 환경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노지 디지털 기술의 현장실용화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우수 민간기술과 농진청 특허기술 및 제품을 결합한 기술융복합 제품화와 현증실증이다. 첨단 민간기술 제품개발 및 현장적용을 위한 시설·장비 설치, 신기술 실증에 필요한 기자재(종자, 농약 등) 구입, 신기술/제품 적용에 대한 효과검증 및 분석 등을 지원한다. 예산규모는 4억 5천만원으로, 3과제 내외(과제당 1억 5천만원, 국비 100%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일 양파·마늘 의무 자조금 단체의 경작신고 의무화 안건이 가결되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양파·마늘 경작 신고제는 2000년 자조금 제도 도입이후 최초로 추진되는 획기적인 사례이며, 생산자 스스로 선제적, 자율적으로 수급을 조절하기 위한 첫 단계로 농산물 가격 안정 및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작신고제를 도입함에 따라 의무자조금 단체는 경작면적이 적정 재배면적 이상일 경우 면적조절, 수출 및 시장 출하규격 설정 등의 수급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양파·마늘 의무 자조금단체가 경작신고를 도입하는 등 생산자 스스로의 수급조절에 대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정확한 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자조금 단체의 수급조절 계획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자조금 단체와 협력과 협업을 통해 양파· 마늘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으로, 의무 자조금 단체는 적정 면적을 관리하고, 농식품부는 기상여건에 따른 생산량 변동에 대응하는 자율적 수급정책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양파‧마늘 의무 자조금단체는 경작신고제 도입에 따라 경작신고 이유와 목적, 대상자, 실시내용 및 의무사항 등을 자조금단체 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월 3일과 4일에 걸쳐 산림조합중앙회 8층 회의실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사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2회 이사회 및 제257회 총회(제163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산림조합정관(예) 개정사항보고」, 「2020년도 결산(안)」등을 보고한 뒤, 「직제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조합상호지원기금설치규정 일부개정규정(안)」,「2021년도 재산취득 및 처분계획 변경(안)」등을 원안의결하였으며, 대의원회에서는「산림조합정관(예) 일부개정정관(안)」, 「2020년도 결산(안)」을 원안의결 처리했다. 한편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마친 뒤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인 2021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따라 참석자를 50인 이하로 최소화하여 서울과 대전사무소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번 정기표창 시상식에서는 경영우수조합 등 임업발전 및 산주·임업인의 권익향상에 기여한 조합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였으며, 경영대상조합은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최우수조합에는 충북 충주산림조합, 전북 무주군산림조합, 제주 제주시산림조합이, 경영우수조합은 경기
농협(회장 이성희)이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각종 행사의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일상 속 화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꽃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2,500송이)와 안개꽃, 그리고 일상 속 꽃 생활화를 위한 꽃병(1,000개)을 나눠주며 화훼류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채널(농협몰, 홈쇼핑)을 통한 언택트 판매, ▲농협판매장 화훼류 특별판매, ▲범농협 고객 사은품으로 꽃(화훼류) 제공, ▲범농협 꽃 생활화 운동 추진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백만 송이 이상의 화훼류 소비촉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 등 화훼 수요가 많은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화훼농가를 비롯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축협에 무이자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부터「미래식품 계약학과」,「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할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식품산업 트렌드 변화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농식품 분야 최초로 작년 고려대(세종), 한양대에「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개강해 4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후 계약학과 추가 개설에 대한 기업 수요 확산 등에 따라 올해 미래식품, 푸드테크 2개 학과를 추가 개설하게 되었다. 신규 계약학과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관 역량, 대학 입지, 교과과정, 교육생 모집 용이성 등을 평가하여 분야별 1개 대학을 선정했다. 푸드테크학과는 서울대학교, 미래식품학과는 경희대학교가 선정되어 분야별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푸드테크 창업교육 등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산‧학 연계를 기반으로 탄탄한 교과과정을 구성하였으며, ‘경희대학교’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과 유기적 네트워크 및 고령특성화대학원 운영 경험 등이 강점으로 작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