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와 함께 오는 4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식품공학기술 - HMR식품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HMR 시장의 현황과 핵심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4개의 주제(①HMR시장, ②제품안전관리, ③포장기술, ④살균기술)로 진행되며 각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HMR식품의 현황과 전망’에 홍완수 교수(상명대), ▴‘HMR 제품의 안전관리’에 진주환 팀장(마켓컬리) ▴‘HMR식품 포장기술 현황’에 윤찬석 부장(식품진흥원), ▴‘식품 분야 활용 플라즈마 기술’에 김성봉 부장(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HMR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HMR기술지원센터’를 작년 8월 착공하여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체육(식물성고기) 핵심 제조설비인 익스트루더(Extruder, 압출기)를 포함하여 HMR식품의 제조⦁검사⦁분석을 위한 73종의 기술지원 장비를 도입했다. 소스산업화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등 기존 구축된 기업지원시설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해썹(HACCP) 인증 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해썹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고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 6개 지원에서 주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1년 해썹 정책방향 및 재정·기술 지원사업 ▲해썹 인증 및 조사·평가 등 심사결과 분석 공유 등이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 담당자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2021년 공익직불금 등 농업·농촌 관련 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3월까지 농업경영체 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익직불금 등 농업·농촌 관련 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사전에 주소지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된 정보에 변경*이 있는 경우, 변경 후 14일 이내에 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 등록정보 변경을 신청 하여야 한다.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공익직불금 등 각종 사업신청이 제한되거나 지원금액이 감액될 수 있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공익직불금 신청 등 농업·농촌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3월까지는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림청(청장 박종호1)은 올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에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숲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시대 숲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안전하게 진행하며 동영상 프로그램, 숲체험 꾸러미 제작 등 비대면 숲 교육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해 전문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집 공고·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발하여 운영한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전문가 일자리 및 고용도 확대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 숲 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하겠다”라며 “국민들에게 지속해서 양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건강 기능식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자소엽(차즈기) 재배를 농가에 권유했다. 군은 자소엽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자소엽은 꿀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자색을 띠고 떫은맛이 난다. 깻잎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잎과 줄기는 약재로 쓰인다. 보통 4월 중순에 파종해 7~8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것이 가장 약성이 좋고, 지표면에서 약 20~30cm 부위에서 수확한다. 농가별로 관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건조하게 되면 많게는 평당 700g, 보통은 300~500g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에서는 재배, 수확 후 계약 업체에 일괄 납품하고 계약 업체에서는 건조 상태로 1㎏당 1만2000원에 매입할 계획이며, 당분간 파종할 종자는 품질과 약성 확보를 위해 무상으로 직접 공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런 일련의 사항은 계약 업체가 사전에 별도 교육을 하게 된다”며 “밭작물에서 뚜렷한 소득 작물이 없는 상황에서 자소엽 재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천연자원연구센터, 코스맥스바이오, 전남 6개 시·군 농가가 5만평 규모의 계약재배를 체결했고 화순군 농가도 약 4,000평 계약 재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국 팔도 대표 임산물로 구성한 임산물 선물세트를 온라인 쇼핑몰인 푸른장터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물 선물세트는 평소 명절 대목에도 농축수산물에 비해 판로개척이 어렵고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이 생산한 국산 임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특산임산물 위주로 구성했다. 설날 음식 준비에 꼭 필요한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밤, 대추, 곶감 등 수실류를 HACCP 시설에서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데침 가공 및 개별 소포장하여 직접 장을 보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적극 고려했다. 특히 팔도 임산물 선물세트는 가평 잣, 영동 호두, 공주 밤, 경산 대추, 고흥 방풍나물, 서귀포 취나물, 남해 고사리, 양구 무시래기로 소비자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구성하였으며 설 명절을 맞아 정가대비 약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1월 21부터 2월 1일까지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해 주문하면 되고, 주문된 물량은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에서 2월4일부터 2월 5일까지
가락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에게 감사의 응원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감귤을 구매하여 지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월 21일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인 서울청과(주)(사장 김용진), ㈜중앙청과(사장 이원석), 동화청과(주)(사장 홍성호), 농협 가락공판장(사장 심민섭),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마음을 모아 감귤 5kg 8,530상자(1억원 상당)를 구매하여,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보건 인력(20여개 보건소, 감염병 전담병원 6개소, 시‧구 생활치료센터 24개소 등)과 서울시내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이번 감귤 나눔은 제주 감귤 홍보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제주도청과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김경호 공사 사장과 이원석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사와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이 함께 한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의료진과 어려운 이웃 그리고 감귤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생산농가에게도 작으나마 힘이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020년 농업생산기반 시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매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30억,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10억, 농업용수개발사업 35억,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 15억 등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확충 및 유지 관리에 주력해 왔다. 또한, 여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정밀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은 저수지를 재해 위험 저수지로 지정하고 재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전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여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평가에서 수리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리, 재난대비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의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긴밀한 업무협업 또한 좋은 평가를 받는데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용·배수시설의 지속적인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거래소(본부장 윤영배)와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3일 성주군청에서 성주군 농산물의 유통판로 확대와 온라인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성주군은 ▲aT 온라인경매시스템을 통한 성주군 농산물 온라인 판매활성화 ▲마케팅 지원을 통한 성주군 농산물 판매확대 등을 위해 앞으로 상호협력해 나간다. aT는 지난 2019년 산지-도매단계-소매단계를 거치는 기존 농산물 유통과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新유통모델인 온라인경매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aT는 농식품 온라인 유통혁신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에 농식품거래소를 정식 개소하여 농산물 산지 온라인경매를 추진한 결과, 2020년 거래실적은 2019년 시범사업 대비 30배 이상 증가한 156억 원을 달성했다. aT는 이번 성주군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제주와 전남과도 해당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온라인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최근 통신과 영상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농산물 온라인거래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실용화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2021년 농산업 벤처육성을 위해 전년대비 20% 증가한 15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에 발맞추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에 28억 원을 신규로 지원해 미래 농산업을 이끌 혁신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창업교육과 창업콘테스트 등은 전면 온택트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이 밝힌 ’21년 농산업 벤처활성화를 위한 창업육성의 주요 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그린바이오 5대 전략분야를 대상으로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해 농산업 분야 대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바이오 벤처육성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벤처기업은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생산, 시험‧평가 인증, 민간투자유치 지원 등을 포함해 전주기 지원을 받게 된다. 둘째,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터 육성과 농식품 모태펀드 연계 등을 통해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실용화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