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싱싱한 딸기를 마음껏 먹고도 500g 팩에 담아가는 맛있는 딸기 수확 체험이 올해도 인기를 누렸다. 산 좋고 물 좋은 무주에서 딸기학교를 운영하는 한은성 대표의 바람개비 딸기 이야기이다.이곳 딸기학교에서는 딸기 재배부터 판매 그리고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한은성 대표의 농장을 스케치했다. 바람개비 딸기농장은 그야말로 딸기유치원부터 딸기학교까지 재밌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엄마도, 아빠도, 아이들도, 연인들도 바람개비 딸기 농장에서 행복지수가 올라간다고 한다. 딸기잼과 딸기컵케익, 딸기퐁듀, 딸기와플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달콤한 디저트에 빠져 행복한 추억도 담아간다는 이야기도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한초연 지도사는 “GAP인증 딸기를 생산하는 한은성 대표는 딸기체험농장을 맛있고, 재밌고, 행복한 딸기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딸기도 안전하고 신선하고 맛있다. 체험객들이 딸기 향과 맛 그리고 체험에 만족하니까 지도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딸기 학교, 너무 좋다~한은성 대표가 딸기 학교를 개장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무주 농업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농업, 농업의 가치를 만들
흔히, 찐빵은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원재료와 발효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다르다. 특히 전통 발효 찐빵은 정말 맛과 식감이 확 다르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위안과 휴식처럼 더 맛있다. 전북 부안 지역에서 찐방을 판매하는 김슬지 청년농업을 만났다. “도외지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아버지께서 잠깐 도와 달라고 하셔서 시작했는데 이젠 정착했네요. 정착하기까지 많은 갈등이 있었는데,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중앙대 창업대학원을 다니면서 일하는 재미도 생겼던 같아요. 특히 2015년 농식품 가공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1억 원이라는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는 너무 기뻤어요. 우수 상금이 지금의 슬지제빵소를 오픈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김슬지 대표는 “부모님께서는 평생 수제 찐빵을 만들었지만 수요를 따르지 못했다. 그래서 자금을 투자하여 자동화시스템을 갖췄다. 정부 지원도 좋겠지만, 내 자본을 투자하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에 과감하게 동생들과 시작했다”고 말했다. 건강한 먹거리, 찐빵이야기를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태안 호박 고구마의 완벽한 기술력과 유통의 상징은 변학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태안 지역에 호박 고구마를 도입하여 농가 계약재배부터 지리적표시 등록, 유통, 가공품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태안의 호박 고구마의 명품화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계약재배 농가 그리고 태안농산 변학수 대표가 태안 호박 고구마의 브랜드 가치를 목표로 함께 뛰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어선생님 호박고구마 농사 짓다변학수 대표는 태안에서 학원을 경영할 때 지천명(50세)에는 다른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바로 농업이었고, 농업과 학원을 병행했다. 그리고 2010년 영농조합법인을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했다. 태안의 특용작물이 없다는 것을 착안하여 1만 천평 농지를 임대하여 더덕을 재배했다. 더덕 주산지에서 더덕 재배기술 자문도 받으면서 3년 동안 전력투구했지만, 태안 지역에서는 더덕 재배가 맞지 않아 실패했다. 정말이지 큰 실패로 좌절도 했지만 변학수 대표는 또 다시 과감하게 도전했다. 바로 호박고구마이었다. 고품질의 태안 고구마가 제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200톤을 수매했다. 고구마 유통은 쉽지 않았지만,
예담솔은 성수철 대표가 직접 지은 2층 목조주택이다.텃밭과 야외 데크, 찜질방 등을 갖췄지만, 무엇보다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있다.쉬고 싶을 때 풍덩 그냥 빠지고 싶은 치유 공간이다. 성수철 대표는 “치유 농장에서 함께 텃밭 활동을 하고, 함께 치유 음식을 먹으면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힐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끊임없이 프로그램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아내가 갱년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톱까지 고통받을 때 순창 지역으로 휴가 왔다. 안정리 마을을 보면서 ‘바로 이곳이다’는 생각으로 바로 귀농을 준비했고, 이곳에서 지내면서 아주 건강해졌다고 한다.성수철 대표는 “또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4년 동안 치유 농장 교육을 받았고 참여하게 됐다. 귀농하면 기본 소득이 있어야 하는데, 농업활동이 없어 막막했다. 다행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치유 농장을 통해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2016년부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뽕나무 식초, 오디 식초, 뽕잎파인애플식초 등 농산물 가공식품 아이디어를 얻었고 상품화했습니다. 올해 뽕잎파인애플 식초를 특허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덕분에 특허청 특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임옥녀 대표는 “직접 뽕나무를 재배하여 뽕잎 식초와 오디 식초, 뽕잎파인애플식초를 상품화할 수 있었던 것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농가들이 농산물을 가공할 수 없는 여건인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옥녀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교육, 농산물가공 기초반, 창업반,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교육이 여러 가지 농산물을 가공하여 상품화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특히 뽕잎파인애플식초를 특허 등록 받을 수 있는 것도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덕분”이라고 말했다.임 대표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그린대학, 그린대학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기초반, 창업반,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등을 수료할 정도로 공부하는 농부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조은숙 팀장은 “한강 상수원 발원지에 위치한 청정지역에서 뽕나
‘감고을 상주 곶감빵’이라는 브랜드를 걸고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훌륭한 곶감쌀빵을 만들기 위해 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의 제과제빵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그리고 고품질의 곶감과 쌀을 생산하는 농부들이다.“곶감쌀빵은 정말 식감이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하죠.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한 것 같아요. 그래서 건강한 수제 쌀빵을 즐겨 먹게 됐습니다.”상주에서 나오는 곶감과 쌀로 만든 수제 곶감쌀빵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속이 편안한 쌀빵, 건강을 챙겨주는 곶감빵’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주의 ‘쌀과 곶감’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농업인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맛있는 6차산업, 건강한 6차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을 취재했다. 상주의 관광상품 곶감 쌀빵 만들다“붕어빵에 붕어 들어가지 않지만 곶감 빵엔 상주의 맛있는 곶감이 들어갑니다.”상주곶감쌀빵을 기획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이영숙 계장은 “상주의 명물 상주곶감쌀빵을 만들기 위해 ‘곶감’을 사용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수없이 시도했다. 곶감의 까다로운 물성과 ‘탄닌’ 성분으로 곶감 빵 만들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역의 제과제빵
과일 맛을 살려 주면서 몸에도 좋은 천연과일 발효 젤리 ‘아토랑’이 아토피와 여드름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허청 특허받은 ‘아토랑’ 젤리는 아토피와 피부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항염 균주를 이용하여 만든 제품이다. 과학적으로 입증했고, 식약처에서도 식용으로 균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형 발효 젤리 ‘아토랑’의 건강한 스토리를 대모암의 동산 스님과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김윤순 연구원으로부터 들어보았다. 꿈에도 생각 못한 염증 완화 미생물순창 대모암의 동산 스님은 사과 효소를 만들어서 절에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아토피에 고생하는 친구들이 “어떻게 먹을까요?”라고 물어보면 스님께서는 “입맛에 맞춰서 너 알아서 먹어보세요”라고만 말했다. 과일 효소를 페트병 한 병에 담아주면 1주일 뒤에 찾아와서 피부가 좀 달라졌다며 또 과일효소를 가져갔다. 과일 효소를 먹는 아이들은 아토피가 점점 나아지는 것을 핸드폰으로 보내와서 동산 스님께서는 아토피를 알게 됐다.과일 효소를 먹어본 신도들이 아토피, 여드름,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며 과일 효소를 칭찬했다.동산 스님은 무슨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염증
항생제와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향과 맛이 좋은 건강한 꿀을 생산하는 두승산밑 꿀벌집. 평균적으로 17~18% 수분만 갖고 있는 꿀을 생산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국 공중보건국은 기침 완화를 위해 약 처방 받기 전에 꿀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발표할 정도 꿀은 면연력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 있다. 건강한 꿀, 맛있는 꿀을 생산하는 두승산밑 꿀벌집 조영숙 대표의 무항생제, 무설탕의 맛있는 꿀 농사를 스케치 했다. 숙성된 꿀 생산에 보람두승산밑꿀벌집 조영숙 대표의 남편 김동신 대표는 지난 1984년부터 꿀벌과 함께하고 있다. 2군으로 시작하여 5군이 되고 20군이 됐다. 현재는 2층으로 된 벌통이라 200군이라 할 수 있다. 기자가 취재할 시기는 벌들의 겨울 준비로 벌통수를 줄이고 있었다.조영숙 대표는 “최대한 벌을 강하게 키워야 월동에 유리하다. 또 한 달에 1회 채밀하는데 숙성된 꿀을 생산한다. 보통 17~18% 수분을 유지하는데 고숙성된 꿀은 15~15.4% 수분만 갖고 있다. 연중 수분 20%를 보장하며, 좋은 꿀은 부드럽다. 건강한 두승산꿀벌집 꿀맛을 맛 보신 분은 재구매하는 소비층이 형성되어 꿀 농사에 보람을 느낀다
“청양의 농산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6차 산업까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청양 농산물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만든다면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농업회사법인 힐링청양 이인문 대표는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구입할 수 있도록 올해 9월 중에 농산물전문 가공시설 공장을 오픈했고, 가공품 전문 쇼핑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농 그리고 무농약 아로니아자영업에 몸담고 있을 때 2년 선배의 대규모 블루베리 농사에 감동했다. 그때 이인문 대표는 청양에서 아로니아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다. 묘목분양, 생과 판매, 컨설팅으로 아로니아 농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지런히 선배를 멘토 삼아 움직였다고 한다. 자영업을 접고 2년 뒤 귀농하여 13,000㎡(4000평) 규모의 묘목을 노지에 식재했다. 또 블루베리 재배도 4628㎡(1400평) 규모로 갖췄다. 아울러 묘목 온실에서는 30cm 삽목묘를 분양하고 있다. OEM방식에서 농산물 전문가공 공장 운영그동안 아로니아 분말·착즙·환, 현미아로니아누룽지 등을 OEM방식을 생산했다. 올 가을부터는 농업회사법인 힐링청양으로 출
시흥시는 지난해 11월 시흥하늘휴게소에 행복장터를 열었다.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연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행복장터의 특징은 엄선된 시흥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건강하고 맛있는 농산물 콘텐츠를 판매하기 위해 연 가공품, 시흥쌀뿐 아니라 경기도 지역 우수 농산물도 판매한다.신뢰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정직하게 판매하는 시흥하늘휴게소의 행복장터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바로 시흥농업경영인연영농조합 김도현 대표이사이다.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농부이기에 농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행복장터에서도 농심을 담은 농산물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6년 연 전문 농사김도현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17명의 회원들과 함께 연 농사를 시작했다. 현재 시흥 전체 연 농가는 21ha, 4개의 영농조합이 이끌어 나가고 있다.연 전문 생산 농가이면서 지난해는 농산물 유통분야에 도전했다. 단골 고객층 확보에 주력아무리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매처가 없으면 힘들다. 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졌다.시흥하늘휴게소의 행복장터를 지난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운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