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현재 국내 브로콜리 생산판매 신고는 272 품종이 되어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들은 대부분 수입산이며, 국내육성 품종들은 국내에서는 거의 재배되지 않고 중국, 동남아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네덜란드 및 일본산 품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어 종자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농업기술원에서는 2006년부터 제주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월동용 품종을 육성하고 있으며 2019년에 ‘뉴탐라그린’, 2022년에 ‘삼다그린’, ‘한라그린’ 품종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하였다. 이들 품종은 1~2월 저온 다습 시 발생하는 노균병에 대한 저항성이 크며, 구의 색이 청록색이며 안토시아닌 발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브로콜리는 다른 채소와는 달리 미숙한 꽃봉오리를 식용으로 하고, 화아분화 조건이 수확 시기(숙기의 조만생)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재배하고자 하는 품종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야 성공적인 브로콜리 재배를 기대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생육 일수(파종에서 수확까지 일수)에 따라 분류하는데 극조생종은 90~100일, 조생종은 100~120일, 중생종은 120~145
청양군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성과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세종시(코트야트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의 정보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청양군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각 지자체의 지원 정책 및 정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플랫폼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제공 실적,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귀농귀촌 지원 성과, 지역 주민과 귀농인의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평가했다. 청양군은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상담시스템 활용을 통해 귀농 준비를 지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융화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농촌 생활 정착을 도운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김돈곤 군수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정보 제공부터 상담, 지역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사업대상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화작목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대추 및 과수 생산의 어려움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고품질 생산 기술에 대한 토론을 통해 농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온, 여름철 장기간 강우, 농약 사용방법 미숙 등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고 대추와 과수(사과, 배) 등 특화작목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의 대추 분야는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업 △보은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 △대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체계적 관리 및 노동력 경감과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 피해 예방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와 시범농가 및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수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에 강원 양양군, 제주 제주시 등 2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 전남 장성군, 전남 고흥군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최근 스마트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하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7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8개 시․군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가들의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농업인이 최대 3년을 임대하여 작물재배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팜 혁신밸리전국 4개소 내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밸리 이외의 지역에 총 13개소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건립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된 것이다. 청년농업인이 최장 10년까지(5+5년) 장기 임대하여 경영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내년부터 ‘29년까지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로써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교육을 위한 혁신밸리 보육센터(20개월), 작물재배 경험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임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2월 24일(화)에 본원(충북 오송)에서 「2024년 스마트해썹 및 공공데이터 활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해썹 및 공공데이터 활용 경험이 있는 식품업체 및 공급기업 대상으로 우수 활용 사례 공유와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내외부 평가단은 충실성, 차별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총 10개 작품(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7점)을 선정하였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태제과식품은 스마트해썹 도입으로 품질·생산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 후 완제품 불량률 감소와 생산량 증가 성과를 정성·정량적 지표로 제시하여 심사 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릉은정한과는 제조현장 근로자의 고령화, 근무시간 외 데이터 측정 등의 어려움을 스마트해썹 도입으로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오리온은 스마트해썹 도입 성과 및 현실성 있는 스마트해썹 제도의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장려상은 샘표식품 영동공장, 롯데중앙연구소, ㈜선진, 텔스타㈜, 서울장수주식회사, 유니온트리, 거제다움㈜가 수상하였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최근 과수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화상병과 냉해 예방을 위한 산화칼슘에 황산구리 용액을 섞어서 만든 석회보르도액 ⌜아이씨-66디」를 추천했다. ⌜아이씨-66디」는 특징으로는 타제품이 흉내낼 수 없는 균일하고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작물에 살포하면 작은 입자가 고르게 부착되어 우수한 효과는 물론 작물에 대한 약해의 우려가 적다. 특히 타제품과는 달리 큰 입자가 없고 입자간 응결현상이 없어 살포 시 노즐이 막히지 않는다. 또한, 불순물이 없는 매우 높은 순도의 고른입자로 구성된 제품으로 희석시 거품이 생기지 않고 잘 녹는다. ‘화상병’ 예방을 위한 석회보로도액 올바른 사용방법은 첫 번째로 신초 발생 전 예방약제 ⌜아이씨-66디」를 살포하고, 두 번째로 꽃 만개기 이후부터 살균제 및 항생제를 살포한다. 세 번째로 수확 후 낙엽기 예방약제 ⌜아이씨-412」를 살포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사과, 배 과원 주변의 기주식물(복숭아, 자두, 복분자, 모과, 살구, 벚, 장미, 찔레 등)에 대하여 방제 또는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씨-66D」를 이용한 냉해피해 예방법은 얼음이 얼기 위해서는 얼음의 시작점이 필요하다. 이 시작점을
왕조 고추, 안정적 재배 가능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성탄절을 맞아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아침머꼬,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먹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의 결식 예방 프로그램이다. 전북 익산시 관내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3개교 학생 33명에게 매일 조식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림은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6년간 약 1억7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후원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지원파트너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등 하림 인기 제품들을 담은 하림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 박영례 팀장은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림의 후원에 감사드리고,
퇴비는 유기물 공급과 지력 증진을 목적으로 비효성분이 낮은 퇴비를 선택하여 충분히 공급하며, 퇴비시용량은 토양검정의 유기물 함량에 따라 시용량이 결정된다. 일반적인 시용량은 우분퇴비 기준 1,500~2,000kg/10a 수준이다. <퇴비의 석회 함량> • 가축분 상용퇴비의 경우 퇴비 발효를 위해 석회질 자재가 투입되는 경우가 있어, 퇴비 종류에 따라 석회 함량의 차이가 크다. • 석회질비료 시용과 석회함량이 높은 퇴비를 동시 투입하는 경우 토양 칼슘 함량이 과다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퇴비시용 주의사항 부숙이 완료된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미부숙 퇴비 활용 시 가스장해 및 초기 생육기 가용태 질소부족으로 생육부진 우려가 있다. 계분퇴비 등 비효성분 함량이 높은 퇴비를 다량 투입하는 경우, 인산 등 특정성분 과다, 토양 염류집적으로 여러 가지 생리장해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토양검정을 통하여 적정량 투입해야 한다. 또한, 유기물 공급은 비효성분이 낮은 우분퇴비 등을 활용하고, 토양 양분공급은 유기질비료 등을 활용하여 토양 조건에 맞게 적정 시비하는 것이 좋다. ※ 미숙퇴비 부숙도 육안 판별요령 : 축분·유기물의 원형이 남아 있음, 냄새가
이상기후, 고비용,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하는 농식품 전문지 ‘팜앤마켓매거진’ 언론사가 지난 12월 17일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과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통하여 도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언론사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최서임 발행인은 “안전하고 맛있는 농업농촌, 돈 되는 농업농촌, 귀농·귀촌, 치유농업,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속 가능한 농업, 지속 가능한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최상의 신뢰도를 높여나가는 전남농업농촌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