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과 조합원의 환상적 협업이야말로 명품 아산 배를 만든다. 아산원예농협의 조합원 한마음대회 아산배 품평회에서 과색과 과형, 과중, 당도 등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탁월했다. 관람객들은 올해처럼 농사짓기 힘든 농업환경에서도 아산배는 나무랄 데 없이 맛있고 예쁘다고 칭찬하며, 아산배의 비전과 무궁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산배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흥휘 농가는 50년 배 농사에서 늘 TOP이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산배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나가는 모델이다. 배 농장에 들어섰을 때 70년 된 배나무의 씩씩함이 인상적이었다. “아버지의 배 농사와 함께했던 70년 된 배나무에서 20kg 서른 상자를 수확합니다.” 구본권 조합장은 “올해는 더 뜻깊은 아산원예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조합원님께서 맛있는 아산배를 지켜왔기에 조합도 성장했고, 아산배는 소비자가 먼저 찾는 배 과일이다. 대상을 받은 이흥휘 조합원께서는 아산배의 위상을 높여 나가며 선도적 역할에 언제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70년 된 배나무, 20kg 상자로 30박스 수확 11월 초순 배 과원에 들어서니 수확을 끝낸 배나무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제18기 아산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 14명을 배출했다. 전문성을 갖춘 아산시의 미래농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치유농업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총 26회 109시간) 이론, 실습, 현장견학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론강의를 비롯해 치유농장 운영 현장교육과 실습교육의 비중을 대폭 상향해 치유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유농업은 현대인이 겪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농업을 통한 인간 존엄성 향상 및 힐링과 치유를 위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업의 한 분야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 수료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이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수료생 여러분들이 아산시에서 치유농업을 이끌어 갈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가격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겨울이 제철인 감귤과 딸기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하여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유통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대체 과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감귤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착색도 기준을 완화하고 만감류의 무게 기준을 제외하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시중 유통 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였고, 대형마트 할인행사 추진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딸기는 12월 들어 작황이 회복되어 전년 수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24/2025년 딸기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평년보다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과수산업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지속 강화하여 안정적인 과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가공식품은 일부 수입 원료 가격 및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의 주요 원재료인 밀, 대두, 옥수수 등 주요 곡물과 국내 유지류 소비의 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대설피해 현장을 장․차관 등 간부 중심으로 점검하였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피해가 많은 화훼분야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상 관측 이래 117년 만의 이례적인 대설로 경기, 충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 파손․붕괴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대설 피해는 화훼류 재배농가 중 분화류 재배농가의 피해가 컸다. 송미령 장관은 12월 1일(일) 경기 여주시 소재 화훼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및 복구 상황 점검과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어서 박범수 차관도 12월 2일에 충북 음성군 화훼농가의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재해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다. 유통소비정책관은 12월 3일(화) 경기 용인시 소재 화훼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는 “무너진 시설하우스 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복구비와 보험금이 빠르게 지급될 필요”가 있다면서 “화훼작물은 대부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할 수가 없어, 고가의 화훼작물 피해 부담이 크다며, 보험 가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요구가 높아지면서 축산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우산업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한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한우 소비자 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남인숙)와 협력해 서울·경기, 전라권, 경상권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소비자 240여 명이 참여했다.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으로 사육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우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여정수 교수(영남대학교 명예교수), 황성구 교수(한경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이지웅 교수(전남대학교)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강의에서는 ▲한우의 역사와 유래, 품종, 한우 부위별 소개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 ▲한우의 환경 및 자연순환 기능 ▲쇠고기 이력제 및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2월 18일(금) 제23차 본회의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농어업위는 오늘 회의에 앞서 올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협동조합(단체), 연구원 및 언론사 기자 등 13명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본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은 오늘 심의 안건인「농산어촌 디자인 지자체 도입 방안」을 특별주제로 발표하였는데 “농산어촌 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해서는 가이드라인 마련 시범사업 추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과 같은 기존 사업과의 연계, 농어촌 자원의 DB 구축, 지자체 법규(조례․규칙) 제정 등이 필요하다”라고 발표하였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9명 등 모두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주제발표 안건을 포함하여 아래 3건을 심의․의결하였다. ①「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에서는 그동안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사항 등을 반영하여 농업경영체 등록기준을 상향(경작면적 3,000㎡, 판매금액 360만원)하는 내용 등이 제시되었다. ②「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구축 방
팥은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식재료이다. 팥에 풍부한 비타민비(B)1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로 개선과 기억력 감퇴 예방에 효과적이다. 콜린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기를 완화하며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12월 21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이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끓여 먹으며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동지를 맞아 팥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팥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수수팥떡’과‘팥 라테’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수수팥떡과 팥라테 △수수팥떡= 팥을 삶아 물을 제거한 후 으깨 팥고물을 만들고 소금이나 설탕으로 기호에 맞게 간한다. 수숫가루와 소금(1작은술)을 섞어 체에 친 뒤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하고, 15g씩 떼어 동그랗게 만든다. 끓는 물에 익혀 떠오르면 건져 팥고물에 굴려 완성한다. *흰나래’,‘연두채’등을 이용하면 다양한 색깔의 팥떡을 만들 수 있다, △팥 라테= 삶은 팥과 우유를 1:1 비율로 믹서기에 넣고, 기호에 맞게 설탕을 추가
청양군4-H본부가 지난 12일, 칠갑산 NH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년 연말총회를 가졌다. 4-H본부 회원 30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농업인 단체인 4-H연합회를 후원하는 원로 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는 개회식과 4-H본부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2024년도 결산 보고와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개선을 통해 본부의 새 리더십을 구성하고, 4-H연합회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4-H본부는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단체”라며 격려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청양군4-H본부 김평수 회장은 “4-H본부는 청년 농업인 단체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더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딸기, 맛있는 딸기의 명성을 이어가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와 완주딸기연구회 송현선 회장이다. 딸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딸기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완주 딸기 농가들과 함께 딸기연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면서 딸기농장 대표이다. 딸기는 하루에 8개만 먹어도 질병과 노화 걱정 없다는 말이 있듯이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는 딸기만 한 과채소는 없을 것 같다. 단언컨대 딸기이다. 예나 지금이나 딸기는 항산화 작용과 에너지를 채우는 과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는 송현선 회장의 미소 짓는 동안 얼굴에 깜짝 놀랐다. 마치 대학생을 만나 느낌으로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정말 열정 넘치는 딸기 농가이다. 몸과 마음을 챙겨주는 딸기를 생산하는 송현선 회장의 농장을 찾았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최장혁 소장은 “매년 딸기 전문 농가를 교육하여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부의 정성을 담은 완주 딸기를 소비자가 알아주기 때문에 농가들에게 힘이 된다”고 말했다. 딸기 육묘부터 재배까지 15개월 농사 삼례 딸기 재배의 역사는 4~50년이 됐고, 지금은 베드
추운 겨울에 사각사각 맛있는 단감이나 홍시를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