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저 발걸음이 향하는 곳으로 밀려서,
밀려 걸어가고 있었다.
하늘이 있었다.
푸른 잎으로 뒤덮인 모퉁이에서
팔랑팔랑 흔들리는 하늘이 있었다.
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저 발걸음이 향하는 곳으로 무심코,
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자국을 떼어 놓을 때 마다
발뒷굼치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저 발걸음이 향하는 곳으로 밀려서,
밀려 걸어가고 있었다.
하늘이 있었다.
푸른 잎으로 뒤덮인 모퉁이에서
팔랑팔랑 흔들리는 하늘이 있었다.
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저 발걸음이 향하는 곳으로 무심코,
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자국을 떼어 놓을 때 마다
발뒷굼치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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