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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Agro-healing)’은 2013년 농촌진흥청에서 컨설팅 회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이다.



1980년대 원예와 산림(식물), 동물, 음식(식품), 농작업, 환경과 문화의 치유적 기능을 활용하면서 각각 발전해왔으나 이들 자원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농업의 치유적 기능’이라 큰 틀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하자는 의미가 있다.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Green care’로 통용되는 경향이며, 농업기반을 강조하기 위한 ‘Care farming’을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국가에 따라 사회적 농업(Social Farm)으로 쓰기도 하며, 나라마다 다르게 쓰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정의한 ‘Agro-healing’으로 치유농업을 표기해야 적절하겠지만, 네덜란드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존중하여 ‘Care farming’을 치유농업으로 혼용 또는 병기해서 사용했다. 또 ‘치유농장’은 ‘Care farm’으로 표기했다.


이 책에서 ‘치료와 치유’는 혼동이 될 때가 많은데, ‘치료’는 특정한 표기(Cure, Treatment 등)가 없는 한 ‘therapy 또는 therapeutic care’를, ‘원예치료, 동물매개치료’ 등도 같은 의미로 원어 표현을 살려서 표기했다. ‘치유’는 ‘care’를 의미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치유농업 개념 등에 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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