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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란테Calanthe’속은 아시아 전역에 넓게 분포하는
지생란으로 난초과에 속한다. ‘칼란테’는 1821년 영국의 식물학자인 브라운(Robert Brown)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처음 발견했다. 

아름다움을 뜻하는 ‘Kalos’와 꽃이라는 의미인 ‘anthos’를 결합해 붙여진 이름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았다고  하여 ‘새우란’이라
부르며, 제주도, 신안 등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국내에 자생하는 종류로는 새우난초Calanthe discolor, 여름새우난초Calanthe reflexa, 금새우난초Calanthe striata, 신안새우난초Calanthe anistulifera 등 4종의 원종과 다도새우난초Calanthe aristuliferax, 한라새우난초Calanthe reflexa 등 2종의 교잡종이 있으며 중소형종에 속한다. 그 외에도 세계적으로 Calanthe ‘Baron Schroder’, C. ‘Corbiere’, C. ‘Gorey x Grouville’ 등 150여 종의 다양한 종들이 있는데, 열대나 아열대 지역에는 대형종이 많다.



국내에서는 일부 자생란의 품종 육성과 재배를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다양한 품종들이 육성되거나 체계적인 유통과 상업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꽃의 색깔과 모양이 다양하고 아름다우면서 재배도 쉬운 편이라 앞으로 분화나 화단용 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칼란테속 식물들은 상록성과 낙엽성으로 분류된다. 상록성 칼란테는 상대적으로 작은 알줄기 형태의 벌브와 넓은 잎을 가지고 있고, 잎은 2~4년간 떨어지지 않고 유지된다. 반면, 낙엽성 칼란테는 봄에 새싹이 올라와 여름 동안 벌브가 비대해지며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고, 꽃자루가 올라와 꽃이 핀다. 이후 월동 시기가 지나면 봄에 다시 새싹이 올라오며 주로 핑크색이나 백색 꽃이 많고, 큰 벌브와 넓은 잎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들은 모두 낙엽성에 속한다.

칼란테는 화분이나 노지에서 키울 수 있다. 화분으로 기를 때는 통기성과 배수가 좋으면서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상토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화분 아래에 충분한 배수 공간을 만들어 과습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김예진 농업연구사의 칼란테 종류와 재배법 등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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