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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발생

동해 발생 과원에서 수세 저하, 생육 불량 및 심한 경우 고사주가 발생한다. 동해 양상은 가지가 부분적으로 고사하거나 심하면 주간의 지제부위(주간의 지면과 접한 부분) 수피가 세로로 터지며 목질부와 분리되고 갈변하다 점차 검게 된다. 위쪽 가지로 수액이 이동되지 않아 서서히 지상부 가지가 고사한다.

 

봄철 저온과 서리 피해로 수세가 약한 나무에서 부분적으로 줄기가 고사하고 생육이 부진한다.

 

석류의 내한성은 품종에 따라 다르나 보통 성목의 경우 휴면기에 -8~-12℃ 정도면 동해 피해를 입는다.

 

유목의 경우는 매우 약하여 -5℃ 정도에서도 피해를 받는데, 경사지보다는 구릉지의 산간계곡 평탄지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났다.

 

봄철 휴면이 타파되어 수액이 이동하는 시기나 4월 상·중순 꽃샘추위로 –1~-3℃에 몇 시간 지속되어도 가지나 새순에 동해 피해 발생한다.

 

겨울철 최저기온이-5~-8℃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지역은 동해 피해가 자주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하천 주변이나 찬 기류가 오랫동안 정체하는 곳, 서리 피해를 자주 받는 곳 등은 석류재배를 피해야 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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