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 들깨의 줄기는 다각형으로 털이 많이 나 있으며 줄기 색은 보통 녹색을 띄나 자주색인 품종도 있다. 줄기의 굵기는 18mm 내외이며 마디사이의 길이는 10cm 정도이다. 경장은 짧은 것은 60~70cm이고, 보통은 1.5~1.6m 내외이나 영양 생장 기간이 길어질 경우엔 2m 이상 자라기도 한다. 마디 수는 15개 내외이며 원줄기에 22~26개의 1차 분지가 대생하며 분지 길이는 짧은 것은 40cm, 중간 것은 1m, 긴 것은 1.4m 정도 되며 1차 분지에서 발생하는 2차 분지는 1차 분지 당 12개 정도이며 분지 길이는 15~60cm 내외이다. 잎 잎은 마디마다 두 개씩 마주 붙어나고, 잎 모양은 심장형 또는 피침형이며 잎 면에는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고 끝이 예리하고 잎둘레는 톱니 모양이다. 빛깔은 보통 녹색을 띄지만 뒷면이 자색인 것과 표면의 잎맥이 자색인 것도 있다. 들깨의 신선한 잎에는 페릴라케톤perilla ketone, 페릴라알데하이드perillaaldehyde, 리모넨limonene과 같은 식물성 정유 성분이 0.3~0.8%나 들어 있어서 들깨 특유의 향취를 낸다. 종실용 품종의 장폭비는 1.4~1.6이며 잎 전용 품종은 1.1~1.2
재 료 <2인분 기준> 주재료 바지락(2컵), 오디(1컵), 밀가루(2컵), 감자(1개), 애호박(1/3개) 부재료 소금(1큰술+1작은술), 홍고추(1/2개), 국간장(1½큰술), 다진 마늘(1/2큰술) 조리 방법 1. 소금과 물(4컵)을 섞은 소금물에 바지락을 담가 쿠킹포일을 덮은 뒤 구멍을 2~3개 뚫어 해감한다. 2. 해감한 바지락은 비벼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오디는 체에 밭쳐 숟가락으로 으깨 즙을 낸다. 4. 밀가루에 오디즙과 물(1/3컵), 소금(1작은술)을 넣고 치대 반죽을 만든 뒤 랩을 씌워 실온에서 숙성한다. 5. 감자와 애호박은 반달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 6. 냄비에 바지락과 물(4컵)을 넣어 끓인다. 7. 바지락 입이 벌어지면 바지락은 건진 뒤 국간장과 감자를 넣어 끓인다. 8.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수제비 반죽을 손으로 떼어 넣고 애호박을 넣는다. 9. 건져두었던 바지락과 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단체급식적용법 ▶ 여름철만 나오는 오디를 즙으로 낸 다음 얼려두었다가 사용하거나 분말을 활용하면 다른 계절에도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올리브 품종은 크게 대과종, 중과종, 소과종으로 나눌 수 있다. 각 품종은 과실발육에 따라 과일 내 오일량이 증가하며, 오일 함유량이 높은 품종은 31.9%, 낮은 품종은 6.0% 전후가 된다. 과실은 수정 후 급속히 비대하면서 동시에 수정이 되지 않거나 양분경합에 의한 낙과가 시작된다. 낙과 현상은 크게 전기 낙과와 후기 낙과로 구분된다. 전기 낙과는 개화 후부터 7월 중하순 사이에 발생하는데, 최초 9~18일 사이에 대부분 낙과하며 그 이후는 계속적으로 아주 조금씩 낙과된다. 전기 낙과의 주요 원인은 화방 내의 양분경합과 결과지 끝부분에 햇가지(신초)가 자라면서 발생되는 양분경합에 의한 생리적 낙과이다. 후기 낙과는 8월에 1회, 9월에 1회, 두 번 발생한다. 7월 중하순, 8월 상순, 9월 중순 등 과실의 발육 정지 또는 발육이 약해지는 시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과실의 비대와 엽수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1개 과일당 엽수가 많아지면 과실이 커진다. 과형지수는 성숙할수록 작아지는, 즉 원형에 가까워지며, ‘미션’ 품종에서는 1.4 정도, ‘만자닐로’ 품종에서는 1.2 정도이다. 횡경 13mm 과실을 확보하기 위해서 ‘미션’ 품종은 과실당
복숭아나무의 번식은 한 나무에 결실된 과실로부터 채취된 종자를 이용한 유성번식(종자번식, 실생번식)과 접목, 삽목 등과 같은 무성번식(영양번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유성번식의 경우에는 한 나무 내에서 채취된 종자라 할지라도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으로 품종의 번식을 위해서는 이용될 수 없다. 또한 삽목이나 조직배양과 같은 무성번식에 의해 원래 품종과 똑같은 나무를 번식할 수는 있지만 밭에 옮겨 심은 다음의 활착률이 낮아서 아직까지는 실용성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복숭아 품종의 번식은 주로 야생 복숭아나 재배 품종의 종자를 이용한 접목번식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앵두는 복숭아와 접목 친화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초기 고사율이 높다. 게다가 수확 시 건조가 계속될 경우에는 과실에 떫은맛이 발생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크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나 이를 중간대목으로 이용한다면 어느 정도 활용성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깎기접(切接, 절접) 깎기접에 사용할 접수는 겨울전정을 할 때 충실한 1년생 가지를 골라 물이 잘 빠지고 그늘진 땅속에 묻어두거나 비닐로 밀봉하여 냉장고 내에서 보관하였다가 사용한다. 접수가 건조되거나 온도가 적
포도원의 형태를 갖추고 경제적 수익을 목적으로 한 재배의 시작은 1906년 고종황제 칙령 제37호로 뚝섬의 독도원예 모범장纛島園藝 摸範場을 설치한 이후부터다. 이때부터 외국의 포도 품종인 ‘블랙함부르크Black Hamburg’ 등 7품종을 들여와 재배시험을 한 기록이 있고, 1901년부터 1910년까지 미국 15, 일본 106, 중국 4, 프랑스 3, 이탈리아 25품종 등 총 153품종을 도입하였다. 1908년 ‘캠벨얼리’품종을 재배 시험했으나 우리나라에 맞는 품종으로 추천되었다는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일제 시대에는 일본인 또는 일본 유학자들이 신기술을 도입하였다. 지역별 재배 형태가 정착하는 시기로 안양과 부천은 웨이크만식, 대전은 우산식, 안성은 올백식 등으로 재배하였다. 한편 1910년은 일본인이 경북 포항에 150ha의 산지를 개간하여 포도를 심고, 포도주 공장을 설립하는 등 대규모로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해방 후 정부는 지역별 특화 사업으로 포도 재배를 권장하였다. 1966년에 계획된 ‘농촌공업화와 지방특화산업육성 정부계획’에는 대덕(현 대전)에 포도주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포함하였다. 1969년에 개최된 ‘제1회 농어민 소득증대사업
웃거름(덧거름)웃거름은 생육 기간 중에 부족한 비료성분을 보충해 주어 꽃눈분화, 과실 비대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한다. 시비 시기는 5월 하순에 주며 질소는 연간 사용량의 10∼20%, 칼리는 40∼50%이다. 웃거름이 너무 강하면 신초 생장이 늦게까지 계속되어 과실 품질이 저하되는 폐단이 있어 일본의 경우는 가급적 웃거름을 피한다<표 1>. 우리나라는 6월 하순부터 7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므로 칼리질 비료는 2∼3차로 분시하는 것이 좋고 사질과 경사지 과수원에서는 분시 횟수가 많을수록 좋다. 가을거름 가을거름은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나무에 보충하여 주어 다음 해 발육 초기에 이용될 저장양분을 많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좋은 과실을 만들어낸 나무에 대하여 감사하는 의미로 주는 비료라고 하여 예비라도 하고, 가을에 주는 비료이기 때문에 가을 비료라고도 한다. 가을거름은 9월 중하순부터 시작되는 가을 뿌리의 신장에 맞추어 사용한다. 이 시기에 흡수된 양분은 다음 해 봄에 나무의 초기 발육, 즉 전엽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한랭지에서는 예비가 토양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하여 봄에 겨울 비료의 비효를 빨리 나타나게 한다. 유효양분의
재배적인 분류 들깨를 재배적인 실용면에서 종실의 크기에 따라 천립중이 2.5g 내외인 소립종, 3.5g 내외인 중립종, 5g 이상인 대립종으로 구분하고, 종피 색에 따라 백색종, 회색종, 갈색종으로 구분하고, 줄기 색에 따라 적경종과 청경종으로 구분한다. 생태형 및 성숙기에 따른 분류 ① A형(장간만생다분지형) : 이 형에 속하는 것은 난지에서 많이 재배되는 품종들이며, 일반적으로 숙기가 늦으며 화방군수가 많다. ② B형(중생중간종) : A형보다 분지의 발달은 왕성한 편이나, 화방군수가 적고, 숙기는 중간에 속하는데 대부분이 남부내륙 및 중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다. ③ C형 (조생단간다분지형) : B형보다 경장이 짧고, 분지수가 많으며, 숙기는 일반적으로 빠르다. 이 형은 중부내륙지방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식물학적 분류 Perilla 속의 종 분류는 분류학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종 1변종으로 분류한다. 재배종인 Perilla frutescens var. frutescens(들깨)와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차조기)는 서로 변종의 관계로서 염색체가 2n = 40이며, 야생종으로는 Perilla citriodora, P.
정식 파종 후 30~35일, 본잎 4~5매 정도의 모종을 정식한다. 정식 3~4일 전부터 바깥 기온에 순화시키고 관수량을 줄여 모종을 굳힌다. 모종이 노화되면 활착이 불량해지므로 적기에 정식을 하도록 하고, 정식 전과 후에 관수를 충분히 하여 활착을 촉진시킨다. 조생종보다 만생종이 초세가 왕성하여 조생종은 재식거리를 좁게 하고 만생종은 재식거리를 넓게 한다. 시비 비교적 많은 비료를 필요로 하는 작물로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생육초기에는 질소와 인산을, 꽃봉오리 비대기에는 질소와 칼리질 비료를 다량으로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비료의 양을 늘리면 그에 따라 수량도 늘어나지만 최근 시험 결과에 의하면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수량이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인산과 칼리비료는 질소비료에 비해 시비 반응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최근 계속된 원예작물 재배와 이에 따른 과다 시비로 인하여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인산과 칼리 함량이 과다하거나 적정 수준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식 1개월 전까지 고토석회와 완숙퇴비를 포장 전면에 시용 후 충분히 경운하고, 인산질 비료는 밑거름으로 전량 시비하고 질소와 칼리비료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