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브덴은 질소 고정효소와 질산 환원효소의 조효소로서 질소동화의 필수 성분이다. 이것은 몰리브덴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질산NO3-의 환원이다. 식물에 흡수되는 몰리브덴은 몰리브덴산염의 형태이며 이것은 황산이온SO42-에 의한 길항작용으로 흡수가 감소되는 경우가 많다. 식물체 내의 Mo 함량은 대략 건물당 1ppm 정도로 생리적 요구량은 매우 낮다. 생체 내에 질산환원효소 속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몰리브덴이 결핍되면 작물체 내에 질산이 축적되어 장애가 발생한다. 몰리브덴 결핍 결핍되면 초기에는 잎이 먼저 황색이나 황록색으로 변하여 괴사반점이 나타나고 위쪽으로 말려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아래잎부터 황변하기 시작하며 늙은 잎의 잎맥 사이에서 색이 바래고 후에는 잎 전체가 담녹색이 되어 최후에는 황색으로 말라 죽는다. 몰리브덴 광산 부근이나 몰리브덴을 함유한 폐수 등이 유입되어 토양 중의 함량이 과잉된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대책 산성 토양을 개량하여 토양반응을 중성으로 기울게 한다. 응급 대책으로는 0.07∼0.1%의 몰리브덴산암모늄((NH4)6Mo7O24·4H2O)이나 몰리브덴산 소다(Na2 MoO4·2H2O) 용액을 엽면살포하거나 배양액에 몰리브덴산 소다를 보
재배 역사 고추냉이 재배의 기원지는 일본 시즈오카현 우토기 근처의 아베 강 일대로 추정된다. 이 지역 주민들은 자연적으로 자생하는 고추냉이를 채취하여 사용하였으며,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된 것은 1500년대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부터이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도쿠가와는 고추냉이의 다양한 효능과 더불어, 이 식물의 잎 모양이 본인의 가문 문장에 해당하는 야생 아욱의 잎과 유사한 점에 주목하였다. 그는 이를 신의 징조로 여기고 고추냉이를 매우 귀하게 여겼으며, 재배법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도록 하였다고 전해진다. 전통적인 재배지 전통적인 고추냉이 재배 지역은 시즈오카와 이즈 지역으로, 이곳은 일본 열도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단층지대인 포사 마그나Fossa Magna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단층 활동과 화산 폭발로 형성된 산악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태평양의 쿠로시오 해류로부터 유입되는 습한 기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이로 인해 상승 기류가 자주 형성되고, 연간 강수량은 3,000mm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산악 지형은 단층과 화산성 자갈(화산력, 라필리)로 구성되어 있어 빗물이 지표면에 쉽게 스며들며, 탁월한 물 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다(그림 1
사과 과수원의 조성 과정은 단 한 번의 실수도 돌이킬 수 없기에, 재식 2~3년 전부터 착수해야 하며, 토양, 지형, 수원, 통풍, 냉기류, 기계화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분석해야 한다. 특히 사과는 냉해에 민감하므로 저지대보다 완만한 경사, 상단이 아닌 배수가 잘되고, 냉기류가 흐를수 있는 위치가 적합하다. 토양의 배수능력, 유기물 함량, pH, 양분 상태 등을 사전에 시료 채취하고 분석해야 하며, 지하수위나 불투수층의 존재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본계획 사과 과수원을 조성하려면 여러 가지 관련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과수원의 형태를 구상하고, 구체적인 작업계획을 세운다. 과수원 조성은 개원 전에 입지 여건을 자세히 분석하여 기계화가 쉽고, 작업효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토양정지, 농로배치, 재식거리 및 재식열의 방향, 수원확보 및 관·배수시설 및 품종 선택 등을 검토하여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기반 조성 과수원의 기반 조성은 나무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무엇보다 기계화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농로를 정비하고, 관수 및 배수시설을 설치하며,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해야 한다. 바람 피
사립주간형斜立主幹形 수고가 비교적 높은 주간형의 단점을 보완한 수형으로 초기에는 주간형으로 키우다가 성목이 되어 감에 따라 서서히 원줄기를 눕혀 나무 높이를 낮추고 광 이용률을 높이는 수형이다. 이 수형은 수고가 낮아 농작업의 생력화가 가능하다. 또한 Y자 수형에서와 같이 광 이용이 좋아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며, 경사지에도 적용 가능한 수형이다. 그러나 사립주간형만으로 재배할 경우 수관 확대가 늦어 초기 수량 확보가 곤란하므로 사립주간형 나무 사이에 주간형의 간벌수를 재식하여 초기 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평덕식 포도의 덕보다 강한 덕을 이용하여 수고를 2m 이내로 유지하기 때문에 가장 수고가 낮은 수형이다. 이 수형은 작업 효율이 높기 때문에 경사지에서도 활용 가능하나 주로 시설 재배에 이용되는 수형이다. 재식 거리는 영구수인 경우 6~8×4m이지만 초기 수관 확대가 늦어지기 때문에 영구수 사이에 간벌수를 심어 수량을 증대시킨다. 다음 호에서는 <열매가지 전정>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청수淸水, Cheongsoo ‘청수’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시벨 9110’ 품종에 ‘힘로드’ 품종을 교배하여 얻은 실생 중에서 1993년 최종 선발한 품종이다. 숙기는 9월 상순(이하 수원 지역 기준)이며 과방중은 350g, 과립중은 3.4g 정도이다. 당도는 17.5°Bx 정도이고 산도가 0.7% 정도로 비교적 높으나 식미는 매우 우수하다. 과피는 녹황색이고 과피와 과육의 분리가 잘되어 생식용으로 좋다. 가공 적성을 검토해 본 결과 양조 품질이 좋아 백포도주용으로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꽃떨이 현상이 적어 결실이 잘 되지만 수세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착과가 잘 되지 않는다. 성숙기에 과정부 열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내한성이 강해 ‘캠벨얼리’가 재배되는 지역에서는 무난하게 재배할 수 있다. 진옥眞玉, Jinok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83년 ‘델라웨어’ 품종에 ‘캠벨얼리’ 품종을 교배하여 얻은 실생 중에서 2004년 최종 선발 명명한 품종이다. 숙기는 8월 하순으로 ‘캠벨얼리’에 비해 조금 빠르거나 비슷하고, 과방중은 350g 이상이며 과립중은 6.0g으로 ‘캠벨얼리’ 품종과 유사하다. 당도와 산 함량은 각각 15.8°Bx, 0.49%이고 과
수확 시기 일반적으로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저온 저장 중 과피흑변 발생률은 증가한다. 따라서 과피흑변 발생 경감을 위해서는 수확 시기의 결정이 중요하며, 적절한 수확 시기는 재배 시 기후조건, 과실특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도록 한다. ‘추황배’의 경우 만생종으로 보통은 만개 후 190일 정도에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만개 후 180일 이후에는 과실특성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과피흑변 발생 경감을 위해서는 만개 후 180일경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관행의 수확 적기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 수확하는 것이 장기저장용 과실의 품질유지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수확 후 예건豫乾 배 과피흑변 방지를 위해서는 수확한 과실을 예건한 후 저온 저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건은 상온(20℃ 내외)의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비닐을 깔아 토양습기를 차단한 후, 수확용 플라스틱 상자에 봉지를 벗기지 않은 배를 담아 층층이 쌓아 올리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빗물과 햇볕을 막고 옆쪽은 통풍이 원활하게 하면서 과실을 싼 종이가 바싹 마를 정도로 약 7∼10일간(3% 정도의 중량 감소 발생) 야적 처리한다. 저장고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예건할 경우에는 팬을 설치하여
연구배경 생강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발아 및 병해 증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강 육묘 재배 시 웃자란 묘와 정상묘의 생육 특성 및 수량성을 비교하였다. 현재까지 생강의 묘 생육 단계에 따른 생산량을 직접 비교한 국내외 연구 보고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토마토의 경우 웃자란 묘를 이식하면 생육이 불량하여 보식이 필요하거나 결실이 불량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시험재배는 생강 육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웃자란 묘의 생산성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선행연구(자료) 생강 육묘 과정 중 웃자란 생강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 없었다. 본고에서는 토마토 육묘에 대한 자료를 오른쪽 사진과 같이 참고 하였다. 웃자란 토마토 생육 부진 현장기술지원 사례에 따르면, 웃자란 묘를 정식할 경우 뿌리 갈변과 생육 불량 개체가 다수 발생하여 1,000주 이상 보식한 사례가 보고 되었다. 또한 웃자란 묘를 정식할 때 결실 불량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하 생략) 고찰 초기에는 웃자란 묘의 생육이 정상 묘 대비 불량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실제 재배 결과 전반적인 생육은 양호하게 유지되었다. 수확 시 웃자란 생강의 줄기 수는 정상묘 대비 약 20% 적었으
구리는 엽록체 내에 대부분 함유되어 있으며 잎에 전체 구리의 약 70%가 함유되었다. 식물에 흡수되는 구리는 극소량에 불과하며 그 함량은 건물당 2∼20ppm으로 망간Mn 함량의 1/10 정도이다. 식물체 내 구리는 오래된 잎에서 어린잎 쪽으로 이동하지만 활발하지는 못하다. 구리 부족 증상 구리 부족 시 잎맥 사이가 얼룩지고 괴사한다. 증상이 진행되면 잎이 굳어지고, 울퉁불퉁해지며 잎에 다소 불규칙한 황화가 나타난다. 선단엽은 엽맥 사이의 녹색이 엷어지는 동시에 마른 것처럼 늘어져 아래로 처진다. 위쪽의 성숙한 잎은 가장자리에서 중심으로 향하여 엽맥 사이의 녹색이 퇴색하여 담황록색으로 된다. 잎의 전개 불량 및 끝 부분의 고사가 일어나며 전체가 시든다. 새로 나오는 잎은 작고 생육은 억제되면서 마디 사이가 짧다. 위쪽의 성숙한 잎은 가장자리에서 중심을 향하여 엽맥 사이의 녹색이 퇴색하여 담황록색으로 된다. 대책 석회질 비료를 시용하고 토양의 pH를 높여 구리의 불용화를 꾀한다. 응급 대책으로는 0.1∼0.2%의 황산구리CuSO4·5H2O 용액(약해 방지를 위해 소석회 0.5%를 첨가)이나 보르도액을 엽면살포한다. 구리 함량이 결핍된 경우 10ha당 황산구리
항염증 효과 고추냉이에 함유된 ITC는 염증 억제 작용을 나타내며, 계절성 알레르기, 천식, 습진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특히 6-MITC는 염증에 관여하는 리포옥시게나아제, 사이클로옥시게나아제, 사이클릭AMP 포스포디에스테라제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균 효과 고추냉이의 ITC류는 다양한 세균, 효모, 곰팡이에 대해 항균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고추냉이 추출물에 포함된 6-MITC는 치아 우식과 관련된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해 강력한 항균 활성을 보이며, 위궤양과 암과 관련된 다양한 Helicobacter pylori 균주에 대해서도 억제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항혈소판 효과 고추냉이의 6-MITC는 고령자의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항암 효과 고추냉이에 함유된 ITC는 전암 물질precarcinogenic compounds이 암 유발 물질carcinogenic compounds로 변환되는 것을 촉진하는 phase I 효소를 억제하고, 해독 효소인 글루타치온-S-트랜스퍼레이스glutathione-S-transferase 등 phase II
올리브 뿌리는 천근성으로 땅속 깊이 자라지 못하고 대부분 지하 40cm에서 80% 이상이 분포한다. 그러나 통기성이 좋은 토양에서는 꽤 깊은 곳까지 뿌리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묘목 이식에 앞서 구덩이는 가능한 한 넓고 깊게 파내고 적정량의 석회를 토양과 혼합하여 다시 메우면 좋다. 구덩이 파기 작업은 이식하기 전년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심는 간격(재식밀도)은 과거의 재배 방법에서는 6m×6m(10a당 28주 심기)를 표준으로 해 왔지만, 최근에는 올리브 계획밀식에 의한 재배 방법으로 조기 계획 밀식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경우의 재식밀도는 2m×2m(10a당 250주 심기)의 밀식으로 하여 이식 후의 5년째부터 4m×2m(10a당 125주 심기)로 간벌한다. 다음 호에서는 <이식 1·2년째의 관리>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