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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아열대작목

연재/베트남농업


베트남은 한국과 1982년 수교한 이래로 꾸준히 한국과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13만 여명의 교민이 살고 있고, 베트남에 30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했다.

특히 무역규모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교역규모는 약 216억 7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무역협회에 의하면 교역 증가율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2000년 이후 평균인 21.9%에 미치지 못했으나 최초로 교역규모 100억 달러를 돌파한 2010년 이후 2년 만에 200억 달러를 넘었다.


2012년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수출은 159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고, 수입은 약 57억 1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도 지난해 83억 8100만 달러에서 약 22% 증가한 102억 3600만 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2012년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 6위 수출 대상국으로서 제 20위 수입 대상국이자 제 14위 교육 대상국으로 부상한 한편,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중국, 홍콩,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5위 수준이다.


2003년 이후 10년간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수출은 연평균 22.5%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 6대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했다. 또한 2012년 우리나라의 수출은 세계 경기침체로 다소 둔화됐으나 베트남은 수출 상위 10대 대상국 가운데 유일하게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총수출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9%였으며 전년(2.4%)대비 증가했다.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 자세히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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